하멜 표류지는 전남강진에서 작년3월에 세세히 둘러보며 익혓듣 곳이다
이렇게 멋진 해안을 10여년만에 다시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3년전에 왓을때도 풍랑때문에 못봤는데
꼭 고성 상족암 앞에 서있는 기분
용머리는 이 지역의 지형지세가 마치 용이 머리를 쳐들고 바다로 뛰어 들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용머리해안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절경을
보는 순간 누구라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용머리 해안으로 내려가다 보면 하멜표류기념비를 볼 수 있습니다
. 이 비는 한/네델란드간의 우호 증진과 하멜의 공덕의 증표로 1980년 4월 1일 한국국제문화협회와 주한 네델란드
대사관에 의하여 세워진 것입니다.
용머리에 관한 전설 옛날 중국의 시황은 천하를 통일했으나 늘 자신이 이룩한 왕국이 위협을 받을까 전전긍긍하다가
만리장성을 쌓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게다가 지리서를 보니 탐라섬에 왕후지지(王侯之地)가 있어 제왕이
태어나리라 하니 더욱 더 염려스러웠다.
이에 땅속을 훤히 보는 풍수사 호종단을 파견하여 맥을 끊어버리고 혈을 떠서 기를 아예 죽여버리기로 작정했다.
호종단은 구좌읍 종달리로 들어와 남쪽으로 차근차근 혈과 맥을 끊어나갔다. 그가 산방산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산의 맥이 곧바로 앞 바다로 뻗어내려 막 태평양으로 나가려고 용머리가 꿈틀 대고 있었다.
저게 바로 왕후지지다. 저 놈의 맥과 혈만 끊어버리면 만사 끝이다.
그는 한달음에 산을 내려가 막 고개를 내밀고 바다로 나가려는 용의 꼬리를 한 칼에 쳐 끊고 다시 잔등을 내리쳐
끊은 다음 머리를 내리치려고 하자 검붉은 피가 솟구쳐 오르면서 우르릉 우르릉 신음소리를 토하며 구슬프게 울었다.
이렇게 하여 왕후지지의 맥이 끊기고 말았다 한다.
삼방사에서 바라본 용머리해변 뒷쪽
山房窟山覆兀禿,,삼방굴산복올독
石徑累層老松獨,,석경누층노송독
火岩慈佛着岩樹,,화암자불착암수
島産濁酒甘無毒,,도산탁주감무독
산방굴산은 마치
우뚝한 독을 엎어놓은 것 같지요
돌계단 층층히 겹친 터에
늙은 소나무 홀로 외롭고
화산암으로 조성한 부처님 자비로운데
바위에 뿌리내린 보리수 한 그루
게다가
제주섬 막걸리
달콤하면서 깨끗하여라
산방굴사 오르면서 내려다 본 풍경
용이 바다로 향한다고
향일암은 정말 거북과 흡사하다
산방굴사에서 아쉬움이라면 낙석 때문에 철망을 처놓아 시야가 흐리고 조망이 너무 않좋아
비경을 보는 눈이 반감 했다는거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습니다ㅑ
일행이 기두리는 장소에 가려면 아직 멀었는데 혼자서 죽어라 올랏던 삼방굴
여기에 몇번을 왔어도 못올라 봤던 곳 죽어라 뛰어 내려오니 모두들 차에서 기두리고있다
부끄부끄 그래도 목표 달성 했슈 ㅎㅎㅎ
한림 숙소로가는길 가는길초 들렸다가자해 옹기마을로 갔는데 우리동네 옹기전 같았어요
그래서 내제의로 돌마을로 향했는데 직원들 퇴근준비 조금만 둘러보려니 입장료
6천원 장애 노약자 할인 무 그냥 패스하기로 했다
한림해변에서 식사하기전 해녀상 앞에서 노닐다 적당한 곳이 없어 돈까스집에서식사
에피소드하나 일행중에 소화제 찾는분이 있어 이때다 나도 봉사 좀 해보자 하고
한참 가야하는 약국을향해 돌진 소화제와 드링크 사가지고 갔더니 우 하하하
이건 소주였는데 귀가 어두운 내가 오바쎈스 다시또 돌진 슈퍼에서 소주를 사오는
웃기도 어중간한 폭소 나이많은 나도 한바탕 웃음을 선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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