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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방호정과 묵계서원

                               청송에서 출발 할때 방호정부터 돌아보고 백석탄으로 가야 되는데 백석탄 먼저 가서

                               다시 후퇴하여 방호정으로 갔다 그리고 다시 묵계서원으로 갔다





                                 여름에는 많은 피서 인파가 몰려들 것 같은 좋은 환경이다




                                          문이 굳게 잠겨있으나 뒤로 샛문이 열려있어 들어가봤다






                                                                     여름풍경(빌려왔슴)

이 건물은 창석() 이준(), 동계() 조형도(), 풍애() 권익(),

방호() 조준도(), 하음() 신집() 등이 학문을 강론하고 산수를 즐기던 곳이다. 

조선중기 건축으로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는 섬세한 구조기법이 변형없이 잘 보존되었다


가을풍경 빌려온글


                                     백석탄과 방호정을 둘러보고 묵계서원으로 향하는데 중간에 또 한절골

                                     이라는 길안천 상류와 멋스런 절벽을 만난다



                                                     강과 깍아지른 절벽들 한눈으로봐도 아름답다

                                                           여기도 얼음골처럼 인공폭포를 만들어 얼음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묵계서원에 도착하니 여기도 자물쇠가 굳게 잠겨있다 그저 밖에서 보고 표지판이나 읽을수 밖에








                                                                      사당



[개설]
묵계서원(默溪書院)은 고을의 선비들이 보백당(寶白堂) 김계행(金係行, 1431~1517)과 응계(凝溪)

 옥고(玉沽, 1382~1436)를 봉향하는 서원이며, 안동김씨 묵계 종택은 묵계서원에서 멀지 않은

묵계마을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김계행의 종택이다. 김계행은 1480년(성종 11)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종부시주부(宗簿寺主簿)·고령현감 등을 거쳤다.

1498년(연산군 4) 대사간이 되어 권간(權奸)을 비판하였으나, 훈구파에 의해 제지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으로 낙향하였다. 1859년(철종 10) 이조판서에 추증되었고, 시호는 정헌(定獻)이다.

 옥고는 안동부통판(安東府通判)을 거쳤으며, 1420년(세종 2) 교리에 선발된 후 정언·장령 등을 역임하였다.

 학문과 청백리로 이름이 높았으며, 묵계서원에 제향되었다.


[위치]
묵계서원 및 안동김씨 묵계 종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705번지[충효로 1736-5]와 735-1번지

[국만리길 72]에 있다. 묵계새마을교를 건너 하리 골짜기 길을 따라 500m쯤 가면 김계행이 만년을 보내기

 위하여 건립한 정자인 만휴정(晩休亭)이 있다.


[변천]
묵계서원은 1687년(숙종 13) 고을 선비들에 의해 창건되었다. 1869년(고종 6)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94년 강당과 함께 문루인 읍청루(浥淸樓), 진덕문(進德門), 동재(東齋) 등이 복원되었다.

 묵계서원 옆에는 최근에 건립된 김계행의 신도비와 비각이 있다.


[형태]
묵계서원의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기와로 된 팔작지붕집이고, 중앙의 3칸 우물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의 일반적인 평면 형태를 취하고 있다. 묵계서원 좌측의 주사는 창건

 당시의 유일한 건물로 정면 6칸, 측면 5칸의 ‘ㅁ’자형 건물이다. 안동김씨 묵계 종택은 정침(正寢)과 별당(別堂)인

 보백당 및 가묘(家廟)로 구성되어 있다. 정침은 ‘ㅁ’자형의 전형적인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주택 건물로 정면 6칸

, 측면 6칸으로 규모가 큰 편이다. 안채에는 ‘용계당(龍溪堂)’이라고 쓰인 편액이 걸려 있다.

보백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홑처마 팔작지붕집이다. 4칸 대청과 2칸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청의 옆과

뒷면은 판벽(板壁)에 문얼굴을 내어 바라지창을 달았다. 창문은 여닫이창이 일반적인데 비해 보백당은

 미서기로 하였다. 묵계서원 소속의 4동이 모두 미서기로 구성된 것이 특색이다. 건물의 비례감도 좋고 가구 등의

 솜씨도 견실하며 건립 당시의 부재가 많이 남아 있다. 가묘는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위에 낮은

담장을 둘러쌓아 놓았으며, 채색하지 않은 홑처마 맞배지붕의 소박한 건물이다.


[현황]
묵계서원 및 안동김씨 묵계 종택은 1980년 6월 17일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9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김해동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안동 김문에는 이렇게 청렴하고 훌륭한 분이 계셨는데 어찌하여 이조말 60년동안 세도정치로

국가 근간을 뒤흔들어 나라를 말아먹은 인간들이 있었는지 이해가 안간다

                                                                   선장대

                                저앞에 멋진 강물이 흐르는데 얼마나 더누리고 살고 싶어 앞에다 큰 연못까지

                                                앞에는 길안천이 유유히 흐른다


                     묵계 종택이 300m전방에 있다하여 들어가 보려 했으나 안내판을 못보고 지나첬서

                     그냥패스 임하땜과 안동땜을 둘러보고 싶은 마음인데 연휴 끝날이라 차량이 많이

                     정체될것 같아서 서둘러 안동으로 해서 부산으로 오는데 의외로 소통이잘돼 3시간도

                     안걸려 편안히 집에 도착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군위 석굴암이나 보고 올건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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