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와봤던 만리포 해수욕장 석양이가까워저 여기저기 탠트칠곳을 찾으니 아직은
야영장을 개방을 안하고 해변에도 치기가 마땅찮아 그냥 천리포로 이동했다
도착하니 이렇게 해넘이 장면 일몰이 엉뚱한데서 이루어져 제대로 사진에 담을수가없다
전에 만리포는 와봤고 천리포는 안와봤는데 이제보니 백사장도 좁고 짧다 주위에보니
낙시하는 사람들이 더많다
해넘이를 뒤로하고 탠트설치 그런데 야영하는 사람이 나뿐인가 무서운 생각도 들고
날이 어두어지니 여기저기서 웅성웅성 몇채의 탠트가 설치되는듯하고 폭죽놀이에
시끄럽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내탠트를 중심으로 4개의 탠트가 보인다
낚시꾼들이 한바탕 휘젖고 지나간 낚시장구점 흔들려서 잘보이지않네
해가 떠오르는아침 저렇게 해변에서 낚시를 하는분이 있는데 간밤에 얼마나 낚았을까
아침햇살에 비치는 갯매꽃도 담아보고 간단히 아침식사 신두리해변으로 출발
천리포 수목원에 들리려고 했는데 9시까지 기두리기는 너무 시간이 아깝다
신두리 사구에 왔는데 문이 잠겨있어 관리사무소에가니 아직 출근전 난망이다 중간에 민가가 있어
문의하니 그냥 넘어가서 데크따라 다녀오면 된다기에 규정위반 조심스럽게 접근 월담했다
종 목 | 천연기념물 제43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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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태안신두리해안사구 (泰安薪斗里海岸砂丘) |
분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지구과학기념물/ 지질지형 |
수량/면적 | |
지정(등록)일 | 2001.11.30 |
소 재 지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263-1번지 등 81필지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태안군 외 |
관리자(관리단체) | 태안군 |
태안신두리해안사구에 대한 설명입니다.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하여 사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에 의하여 밀려 올려지고, 그곳에서 탁월풍의 작용을 받은 모래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되는 지형을 말한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반도 서북부의 바닷가를 따라 형성된 길이 약 3.4㎞, 폭 약 0.5∼1.3㎞의
모래언덕으로 내륙과 해안의 완충공간 역할을 하며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이
나타나는 곳이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신두리 해안 만입부의 사빈 배후를 따라 분포하고 겨울철에 우세한 북서풍의 영향을
받는 위치에 있으며, 인접해역이 대체로 모래로 구성되어 있어 간조시 노출된 넓은 모래갯벌과 해빈의
모래가 바람에의하여 해빈에서 육지로 이동되어 사구가 형성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진 지역이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전사구, 사구습지, 초승달 모양의 사구인 바르한 등 다양한 지형들이 잘 발달되어 있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해안의 퇴적지형으로 특징지을 수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로서
사구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사구의 형성과 고환경을 밝히는데 학술적 가치가 크다
첫번째 만나는 모래언덕
이렇게 몰지각한 사람들이 들어가 본디 모양을 훼손시키고있다
여기는 아주 생명력이 강한 띠 지역
아스라이 관리동인지 별장인지 외롭게 집한채가 서있다
띠꽃이 피기전에 꽃대가 올라오는데 그걸 우리 어렸을때 삐비라고해서 달착지근 맛이
있어 많이 뽑아먹은 기억이난다
동물상은 초본류를 먹고사는 초식동물과 이들을 먹이로 하는 육식동물이 다양하게 발견된다.
특히 초식곤충의 수가 많다. 그러나 양서류는 확인할 수 없고 파충류는 도마뱀과 아무르장지뱀
·표범장지뱀 등 3종이 확인된다. 조류는 10종이 확인되었으며,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도
관찰되었다. 포유류는 고라니와 너구리의 발자국이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고 있다.
신두리 해수욕장 쪽의 모습
주요 식물종은 갯그령·통보리사초·갯완두·해당화·갯메꽃·갯방풍·모래지치·갯쇠보리·좀보리사초
등인데, 현재 사구가 확장되어가고 있는 구역에서는 갯그령과 통보리사초가 우점한다.
만조선으로부터 사구가 안정된 구간까지의 식생조사에 따르면 사구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나타나는 식물은 갯그령이었으며, 그 다음이 통보리사초였다.
신두리해변
가까이 다가가서본 건물 별장이겠지
신두리 사구를 나와 볏가리 마을 구멍바위를 네비에 입력하니 아주 빠른길로 안내를한다
그런데 이게 왠이 아래에 나오는 태안 화력 발전소가 나온다 정문에서 물으니 길이 없다는
말만한다 분명히 이원방조제로 길이 나있는데 발전소건설때 길이 없어진 모양이다
여기까지 한참을 왔는데 엄청 헛고생을했다 발전소 뒷길로 빠지니 학암포 해수욕장이 나온다
돌아돌아 다시원북 삼거리에서 네비가 가르키는 방향으로가니 아래 이원방조제가 나온다
이원방조제 벽화를 보기로 했으니까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볏가리 마을로 가는길은 없다
거기서 공사하시는 포크레인 기사에게 물으니 저리 후퇴해서 좌회전 하라기에 거기로가니 또
길이 막힌다 이제 않되겠구나 포기하고 되돌아 나오는데 원북 삼거리에 관리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걸 모르고 지나처 2차고생을했다
이원방조제는 태안군 원북면과 이원면을 연결하는 길이 2.7km의 방조제로 1988년 간척사업을 하기위해
설치되었다. 1992년 완공되었을때는 그냥 평범한 방조제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2007년 삼성중공업 크레인과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의 충돌로 기름유출사고가 일어나서
130여만명의 자원봉사자가 기름을 제거하는 봉사를 한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원방조제에 희망벽화를
그리고 손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처음 목표는 7만명이었으나 현재까지 6만6천명의 손도장이 채워졌다.
태안군과 한국미술협회 등이 2007년 기름유출 사고의 절망을 이겨내게 한 130만명의 자원봉사자와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취지로 제작된 이 벽화는 높이 7.2m에 벽화가 그려진
면적만 1만9천440㎡에 달한다.
이 벽화는 방조제에 그려진 세계 최대 벽화로 기네스북 등재가 추진되고 있다.
2.7km의 방조제가 손도장으로 꽉찬게 장관이다.
이제 많이 퇴색하여 원래의 모습을 볼수가없다
저 발전소까지 갔다가 이렇게 가까운 거리를 빙빙돌아서 몇10km를 달려왔다
태안군 이원면 관리 볏가리마을
볏가리 마을은 훈훈한 인심과 박꽃처럼 소박한 농촌의 희망이 영그는 고향의
품속같은 바다를 배경으로한 농촌마을이다
이원면 관리 구멍바위를 찾기위해 신주소를 입력했다 생고생 했던 기억 오래 갈것 같다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 되겠지
구멍바위는 사실 오랜 세월에 걸친 풍화작용 때문에 해안 기암절벽에 터널처럼 구멍이
뚫리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물때를 잘 맞춰 와야 제대로 볼 수 있는데요, 밀물이 들면
구멍이 바닷물에 잠겼다가 썰물 때면 모래밭과 갯벌로 이어져 구멍으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또다시 꼬뚜레 바위를 찾아야 되는데 여기도 지도상 문제가 있는곳
모래에 발이 푹푹 빠저 소원을 빌러 통과하지는 못하고 뒤로 돌아가 보았다
저기 발전소도 이원 방조제도 보인다 아마 방조제로 가는길은 썰물때 걸어서
다니는 길이었나 보다
볏가리마을에는 계절별 체험장도 있고 콘도식 펜션도 있다
물때를 맞추어가야지 밀물때는 여기에 들어갈수가 없다
꼬뚜레바위도 물이들어오면 못들어가니 서둘러 이동을 한다
소코뚜레바위 찾아가는길
찾아가는길:태안군 이원면 당산리 475(당산3리 복지회관) 복지회관에서 아래를 처다보면
손에 잡힐듯 방파제가 보인다 버퉁개라는 곳인데 여기 방파제에 주차하고 밤섬 쪽으로
바닷가를 따라 20분정도 가면 나온다
뒤에는 방파제 방파제위에 주차하고 다녀오면된다
썰물이된 갯벌에는 이렇게 많은 바다고동이 지천에 깔려있다
조금걷다보면 산허리를 깍은 낮은 고개길이 나오는데 여기를 넘으면 소코뚜레바위가 보인다
다가가면서 한장씩 담아본다
저기 낮은 고개길을 넘어서 왔다 물이 빠지면 차들이 다니기위해서 산허리를 잘라놨다
저멀리 새섬 리조트도 보인다 처음에 못찾아서 새섬리조트에 가서 안내판을보고 뒤돌아와 찾았다
내가 온길을 되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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