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북.대구

승부역에서 분천역까지 오트레인 열차로

 

 

                          하늘세평숲 입구의 물래방아는 얼어서 꿈쩍도 않네요

                           에스키모의 삶이 그려지는 풍경입니다

 

 

 

                            호돌이 등에 타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세평숲에서 바라본 승부역과 먹거리장터 잠수교도 담아보고

                           승부역뒤로보이는 조그마한 마을 이런집들은 수입원이 무엇일까 궁금하기도하다

                           멀리서 바라본 승부역 현수교 비가많이와 잠수교가 잠기면 이다리를 통해 역으로 가겠지

                              물이 괭장히 차가울건데 물속에 들어간사람은 무엇을 하는걸까

 

 

 

승부역(承富驛)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에 있는 영동선의 역이다. 역 인근에 작은 마을이

있을 뿐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 역 이용객은 사실상 전무했는데, 1999년 환상선 눈꽃순환열차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오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어 신호장에서 보통역으로 다시 승격되었다.

2012년 6월 27일 시각표 개정으로 부산-강릉 주말 무궁화호를 제외한 모든 열차가 정차하며,

 또한 2013년 4월 12일 중부내륙순환열차 O-Train과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도 개통해 이 역에

정차하고 있다.

 

연혁

                           부전역에서 아침에출발 정동진가는 무궁화호가 도착했다 나도 이열차를 두번 타봤지

 

                         미녀들이 카메라를 조준하는데 브이자를 그리며 환호해준다

 

                      여행을 하다보면 내사진은 없다 그래서 소형 디지탈을 가지고 다니며 이렇게

                      한장씩남긴다

 

 

 

              이열차는 브이트레인 열차내부 우리는 오트레인으로 내려간다 철암역에서 분천역까지 운행한다

                    이열차내부는 우리가 분천역까지 가는 오트레인이다 서울역에서 철암까지 운행하는

                     중부내륙 관광열차다

 

                        의자도 편하게보인다 장거리 여행을하려면 이정도는 돼야지

                   타고내리며 통과하는 문이다 어느 조그마한 사무실 문같이 보인다

                     기차의 역사를 말해주는 우표들을모아 찍은 사진을 칸막이에 ~~~

                      오트레인의 차창

                            차창넘어로 보이는 풍경을 담아본다

 

                        트래킹하며 사진도 찍고 지나왔던 곳이지만 차창으로 보는 모습은 또다르다

                       양원역에 잠시정차 인증도한다 양원역은 1부에서 소개 했기에 생략

                     저멀리 분천역 뒷산에는 일부 눈이 남아있다

 

                   열차를 이용한 카페 여행객들의 쉼터이겠지

                   17시가 넘으니 트리는 하나씩 불이 밝혀지고

                      우리가 타고온 오트레인 중부내륙 순환관광열차

V-Train은 분천에서 철암까지 백두대간 협곡구간을 시속 30km의 속도로 운행하며 코레일의

대표관광전용열차로써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대표관광 10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트래킹은 5.6km의 낙동비경길(승부양원)2.2Km의 체르마트길

(양원비동)이 있고, 온 가족이 12시간 정도 부담 없이 트래킹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분천역이 세상에 이름을 알릴 일이 있겠다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경북 봉화 영동선의 간이역.

하루에 6차례 지나는 완행열차 손님이 10여명도 안되던 곳이다. 역이 들어 선 이유도 침목 밑에 까는

 자갈이 필요해 채석장 돌을 나르는 용도로 1953년 역이 생겼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분천리

마을 70여가구 150여 명의 주민, 산골이라 논이 없는 농업에 종사하고 있던 곳이다. 지금도 60년전

 기차역의 모습을 갖고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 산업선 명맥을 이어오던 영동선이 석탄을 나르는

태백선이 생기며 물량도 줄어 존폐의 위기를 겪었다. 적자노선으로 존폐를 고민하던 코레일이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기획한다. 컨텐츠를 고민하던 코레일은 스위스 체르마트처럼 낙동강의 수려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협곡열차를 개발했고 2013년 백두대간 협곡열차 시발역으로 분천역을 선정했다. 

봉화군청은 트레킹길과 산타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2013년 4월부터 운행되기 시작한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분천∼철암간 4개 구간 27.7km를 시속 30km로 달리는 초저속 열차로 운행시간은

1시간 10분으로,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수려한 백두대간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협곡열차구간의 다양한 트레킹 코스(양원승부비경길, 체르마트길, 낙동정맥트레일)는

 도시민들에게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전국에서 낙동강

 비경을 보고자 승용차와 관광버스로 일평균 1000명 이상이 분천역으로 찾아왔다. 건강을 위해서

 친구들끼리 동호인모임, 가족단위로 여행을 즐기려 경북 봉화 분천역 오지를 찾았다. 

 

                          싼타마을은 사시사철 그대로인것 같다

 

                     아침에 잠시 기웃거렸던 분천역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소원을비는 메모지가 가득

 

                     제법 분위기가 있어보이는 카페 시간이 조금있으면 들어가 차한잔하며 음악이라도 듣고싶다

                           우리의 저녁식사 비빔밥 깔끔하게 보인다

 

 

 

                   산타마을의 야경을보며 마지막 떠나는자들이 기웃거리는 먹거리장터를 뒤로하고

                    우리는 부산으로 출발해야한다 소주도 적당히 한잔 했겠다 내일을위해 지친몸

                     4시간동안 푹자며 휴식을 취해보자

 

 

                                         

                                                          다뉴브강의 잔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