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산 쌍계사 사적비
밀적금강과 코끼리를탄 보현동자
나라연금강과 사자를탄 문수동자
금강문을 지나 아담한 홍교
저우락부락한 모습만봐도 잡귀는 얼씬도 못할듯
금강계단(金剛戒壇)의 금강(金剛)이란 금강보계(金剛寶戒)에서 유래된 말이므로 금강과 같이 보배로운 계(戒)란 의미가 있다.
불사리(佛舍利)를 모시고 수계의식(授戒儀式)을 집행하는 금강계단에는 부처가 항상 그곳에 있다는 상징성을 띠고 있다.
불교에서는 일체의 것을 깨뜨릴 수 있는 가장 단단한 것을 금강이라 하고, 금강과 같은 반야(般若)의 지혜로 모든 번뇌를
물리칠 것을 강조한다. 그러한 지혜는 계(戒)·정(定)·혜(慧)의 삼학(三學)으로 성취될 수 있으며, 삼학 가운데 계율이
으뜸이고, 계를 금강과 같이 견고하게 보존하는 데는 불사리를 봉안한 곳이 으뜸이라는 뜻에서 금강계단이라고 하였다.
이들 금강계단의 전면에는 적멸보궁(寂滅寶宮)이라는 편액을 건 전각을 건립하는데, 그곳에는 불상을 봉안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것은 금강계단에 불(佛)을 상징하는 불사리가 봉안되어 있어 예배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적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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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사보살입상 (河東 雙磎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및 四菩薩立像)(보물제1378호)
하동 쌍계사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나무로 만든 삼세불좌상 중 아미타불을 제외한 석가모니불과 약사불,
그리고 일광·월광·관음·세지보살로 추정되는 네 보살입상이다.
중앙에 모셔져 있는 석가모니불은 본존불로서 삼불상 중 가장 크고 건장한 신체에 넓은 무릎을 하여 안정되어 보인다.
육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동그스럼해진 머리는 이마 위쪽과 머리 꼭대기에 중앙계주(계珠)와 정상계주가 표현되어
있으며, 둥글넓적한 얼굴에는 근엄한 듯 온화한 미소가 엿보인다. 옷은 양어깨를 모두 덮고 있는 통견(通肩)형식으로
오른팔이 드러나도록 함으로써 17세기 전반 경 이후 불상들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옷 입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손 모양은 왼손을 무릎 위에 두고 오른손을 무릎 아래로 내린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고 있는데, 실제 인물의
손처럼 표현되어 사실성이 돋보여 조성 화원의 뛰어난 조각 솜씨를 느끼게 한다.
크기는 길이 410㎝, 폭 273㎝. 석가가 영취산에서 설법한 내용을 묘사한 영산회상도이다. 석가불을 중심으로 사천왕상,
여러 보살, 제자 등의 무리가 석가불을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다.
하동 쌍계사 동종 (河東 雙磎寺 銅鍾)(보물 제1701호)
전체높이 94cm이고, 입지름이 62cm. 조선후기에 제작된 동종. 성보박물관.
쌍계사 동종은 둥글고 높게 솟은 천판위에 단룡과 음통을 갖춘 종뉴가 있으며, 천판 아래로 승형의
입상화문대를 촘촘하게 표현하였다. 외선이 천판 아래에서 종신 중단까지는 완만하게 곡선을
그리며 내려오지만, 종신 하단으로 내려갈수록 직선에 가깝게 처리하고 있어 시각적으로
종구가 좁아진 형태이다.
|작성자 hyun
화엄전은 비로자나불을 모신전각이다 비로자나불은 산스크리트어로 태양이라는 뜻이다
화엄전은 불교도들의 이상향인 연화장 세계는 장엄하고 진리의빛이 가득한 세계라해
대적광전이라고도 한다. 장경판을 보관하고 있다
금강계단마애삼존불(金剛戒壇磨崖三尊佛)
하동 쌍계사 금강계단(河東 雙磎寺 金剛戒壇)은 석종형 부도(石鍾型 浮屠)로 2007년 쌍계사 조실 고산스님이
부처님 진실사리를 모시고 조성하였다.
화려하고 웅장한 소각장
하동 쌍계사 괘불도 (河東 雙磎寺 掛佛圖)
쌍계사 괘불도는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몸에는 화려한 영락장식을 착용한 보살형 여래만을 표현한 형식의 괘불도이다.
원형의 두광을 갖춘 여래는 두 손으로 연꽃을 받쳐 들고, 연화좌를 밟고 정면을 향해 서 있다. 손에 연꽃을 든 도상은
영산회상에서 석가불이 연꽃을 들어 보였던 염화시중의 일화를 표현한 것이다. 염화시중은 경전에는 등장하지 않으나 법화경
변상도에 석가모니불의 도상으로도 등장하며, 후불도보다 괘불에서 유행하였다
작성자 hyun
높이 1.35m, 어깨 너비 0.6m, 무릎 너비 0.9m. 쌍계사 마애불은 감실 안에 봉안한 불상같이 보이게 한 특이한 형태의
마애불상이다. 육계(肉髻)[머리 위의 상투 모양의 머리 묶음]가 높고 크게 표현되었으며, 옷은 두툼하여 옷 주름이
무릎 부분 이외에는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없고, 공수(拱手)[두 손을 앞으로 포개어 잡음]한 듯한
양손은 두툼한 법의에 덮여 있어 표현 양식을 정확히 알 수 없다. 쌍계사 마애불은 승려로 보일 만큼 매우 순박한 모습으로
옷이나 손 모양 등이 특이하다.
공양간
쌍계사를 대충 둘러보고 아자방을 보기위해 칠불사로 이동한다
칠불사는 아주 오래전 아이들 어렸을때 범왕리에서 1박하고 다녀온 곳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기도 많이 변하고 건물도 새로운것이 눈에 띄인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1605
칠불사(七佛寺)는 지리산 반야봉(般若峰) 남쪽, 쌍계사 북쪽 30리에 있는 사찰이다. 언제 창건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가락국 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창건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1568년(선조 1) 부휴(浮休) 선사가 중창하였고,
1830년(순조 30) 금담(金潭)과 그 제자 대은(大隱)이 중창하였다. 1948년 여수·순천 사건으로 완전 소실되어 오랫동안
재건되지 못하였다.
1978년 이후 문수전(文殊殿)·보광전(普光殿) 등이 중창되었으며, 1982년에 아자방(亞字房) 건물이 복원되었다.
아자방 은 온돌방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4호이다. 신라 효공왕 때 담공 선사(曇空禪師)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오랜 세월 동안 한 번도 고치지 않았는데도 한 번 불을 지피면 49일 동안 따뜻하였다고 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동국제일 선원이라는 현판이 제일먼저 눈에 띠인다 안개로인해 시야도 흐리고
칠불사 대웅전 벽 팔상성도
부처님의 생애는 8장으로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을 '8상성도'라 합니다.
지리산 칠불사 대웅전의 벽화는 이 8상성도를 12개의 그림으로 펼쳐 그려져 있었
습니다...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카필라국의 왕비 마야부인은 흰코끼리가 오른쪽 옆구리로 들어오는 태몽을 꾼다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룸비니 동산에서 탄생하시다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동서남북 네 성문을 나가 생노병사의 인간고를 깨달으시다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
권위와 부 그리고 모든 세속적 영화를 버리고 출가하시다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고행림에서 6년 동안 극심한 고행을 하시며 수행하시다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
마침내 마라(악마)를 항복 받으시고 깨달음을 성취하시다
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 )
녹야원에서 교진여등 5비구에세 최초로 법을 설하시다.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 )
사라쌍수 아래에서 마침내 대열반에 드시다
현문님의 글에서
문수전 내부
보설루
설선당
아자방을 보려고 옆지기를 안내했는데 공사중이라 볼수가 없네 나야 전에 봤지만....
뒤에서본 아자방
비가 오락가락 안개가 짙게 깔린 산사 밖에서본 칠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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