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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제주

내장산 단풍구경

주말에 예식도 있고 또한 시제도 있어서 옆지기와 제수를 대동하고 낮시간에는 정체와 주차로 문제가

많을 것 같아 금요일 날 오후에 출발 담양에서 자고 1시간걸려 내장사 주차장에 파킹을하고 매표소에

도착하니 06시 벌써 줄을 서 있다 나만 부지런한게 아니었네

아침부터 음식점에서는 호객이 시작되고

가로등 불에 비친 아름다운 단풍 황홀경에 빠지기 시작

내장산은 예로부터 전라북도 남원의 지리산과 전라남도 영암의 월출산(月出山), 장흥의 천관산(天冠山),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손꼽혀 왔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내장산이 조선 팔경 중의 하나이고, ‘남금강(南金剛)’

이라는 별칭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내장산은 계절마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지만, 특히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과 겨울의 설경은

 설악산에 못지않게 빼어나게 아름답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찾아든다.

[Daum백과] 내장산국립공원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체 지형은 내장사지구와 백양사지구로 나뉘고 좀 더 세분하면 그에 더해 백양사 서북부쪽에 있는
입암산으로 나눈다. 이러한 지형의 차이는 지질의 영향을 받았는데 경관자원고 문화자원 지역구분에도 적용된다.
최고봉인 신선봉(763m)을 중심으로 북쪽에서부터 월령봉(427m)·서래봉(624m)·불출봉(622m)·망해봉(679m)·

연지봉(671m)·까치봉(717m)·신선봉(763m)·연자봉(675m)·장군봉(696m) 등이 내장사를 중심으로 타원형 연봉을

 이루고 있다. 까치봉에서 서측으로 뻗어나간 능선이 입암산(626m)을 이루고, 중앙부에서 남측으로 갈라진
능선이 상왕봉과 백학봉을 따라 백암산을 구성하고 있다

[Daum백과] 내장산국립공원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른아침 두번째 케블카로 문필봉 전망대로 갑니다 그런데 대롱대롱 매달린 케블카가

정원이 50명이라니 어째 불안한 생각이든다 물론 기우이겠지만

문필봉 전망대

전망대에서 당겨본 서래봉

줌으로 당겨본 벽련암

문필봉 전망대에서 서래봉을 배경으로 인증

구름이 많이 끼어 있고 아직 날이 밝지 않아 우화정의 모습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해가 솟아오르는가 했는데 역시 올라 오자마자 구름에 가려버립니다

다시 구름위로 올라오는 햇님

 

 

나무가지 사이로 여러가지 모형과 함께 담아보는 햇님

 

내려오는 케블카에서 바라본 문필봉 전망대와 서래봉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주위의 단풍나무들

 

 

 


내장산은 크게 내장산 지구와 백양사 지구로 나뉘며 문화유적 분포도 이와 비슷하다.
춘백양추내장(春百羊秋內藏)이란 말이 있듯이 내장산에는 단풍나무가 10여 종이나 되며 이것들이 가을이면
특색 있게 변색하여 무척 아름답다. 특히 내장산굴거리나무군락(천연기념물 제91호)과 장성백양사비자나무군락

(천연기념물 제153호)은 식물분포상 북방한계에서 자라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대표적 기암기봉인 서래봉

 아래에는 고내장·장군수·석란정터 등의 명소가 있다. 내장사에서
1.9㎞지점의 불출봉 아래에는 불출암터인 커다란 석굴이 있는데 이 속에서 부처님이 나왔다하여 불출암이라 한다.
내장산의 대표적인 계곡인 금선계곡은 주봉인 신선봉에서 흘러 내리며 이곳에는 용굴, 기름바위,
용문(석문)금선폭포, 도덕폭포, 백년약수터 등의 명소가 있다. 또한 이곳에서 케이불카를 타고 올라가 문필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일품이다

[Daum백과] 내장산국립공원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일주문을향해 걸어봅니다 산행을하려면 저기 일주문에서 벽련암으로 해서 서래봉을 찍고 한바퀴 돌면  참 좋습니다

온통붉은색과 노란색일색입니다 사람 얼굴도 붉게보입니다

 

일주문에서 내장사로 가는 턴널에는 아직 단풍이 아직입니다

 

 

 

 

헤일 수 없을 만끔 많은 부도

홍교에 드리워진 단풍

 

 

 

 

 

지난 2012년 10월에 화재로 소실된 정읍 내장사 대웅전 건물이 최근 복원됐다.

 

 

 

 

 

 

 

 

 

 

 

 

우화정을 담으려고 이렇게 많은 진사님들이 새벽부터 진을치고 있습니다

 

 

반영도 아름답습니다 물빛도 붉게 변해있습니다

 

셔틀버스도 쉼없이 실어 나르지만 걸어 들어오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9시쯤 내장사로 가는 길에는 끊임없이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개천의 갈대도 나도 예있습니다 한자리 잡고 뿝내고 있습니다

이 많은 인파가 초상권 침해 안한다는건 기적입니다

여기까지 보아오면서 지루하셨나요 버리기가 아까워 거의 다 올렸습니다

그사진이 그사진 같지만 조금씩 다르니까요  절정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때를 잘 맞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해서 9시반에 나왔지만 주차장이 만원이라서 정체된차량들

언제 파킹하고 돌아보려는지 걱정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