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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히로스 가옥과 동국사

군산 신흥동은 엣날 일본 강점기에 부유층들이 사는동네 입니다 건축형태는 일본전통

고급주택 목조 2층주택입니다 ㄱ자모양으로 붙은 건물 두채가 있고 두건물사이에 꾸며진

일본식 정원에는 석상과 탑도 있습니다 지붕외벽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등 건립당시 모습이

잘 보존되어 건축적 의의가 큰 히로스 가옥입니다

                                외부에서 바라본 히로스가옥 대지주들과 달리 주위에 많은 배품을 주었다는 집주인

                                 대문이 안채에 비해 잇는듯 없는듯 하나의 통로에 불과하다 일본인 특유의 겸손함

                                 일까 못사는 사람들을 배려 해서 일까 우리 한옥 그리고 사찰을보면 솟을대문에

                                 일주문부터 기를 팍팍 죽이는데 대문치고는 참으로 초라해보인다

전북 군산시 구영1길 17

많은사람들이 방문해 들어다니므로 보호차원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만 볼 수 있게

출입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1층은 온돌방이며 2층은 다다미방으로 굉장히 넓은 공간입니다

이곳이 영화 촬영장으로 활용됐는데 장군의아들 바람의 파이터 타자등 여러영화가 여기서

촬영을 했다합니다

 

 

 

 

히로스는 포목점과 농장주를하며 금전을 모았고 이집을 지으면서 목재를 백두산에서 가저다

지을만끔 공을 들였다고한다 일제 식민지가 영원히 가리라 생각했겠지요

집을 옮겨갈 수도 없고 아까워서 어떻게 귀국선을 탔을지 궁금합니다

이집은 호남제분의 이용구 사장 명의로 넘어가 현재는 한국제분의 소유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동국사는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일본식 사찰이다.
                   일본 조동종(曹洞宗) 승려 우치다[內田佛觀]가 1909년 8월 군산의 외국인 거주지 1조 통에

                   세운 금강선사[금강사]에서 출발한다. 당시 금강사는 '포교소'였다. 우치다는 1913년

                   군산 지역 대농장주 구마모토[熊本利平]와 미야자키[宮岐佳太郞] 등 29명의 신도에게

                   시주를 받아 지금의 자리에 대웅전과 요사를 신축하였다.

                   1945년 해방과 함께 미군정에 몰수됐다가 1947년 불하받아 사찰 기능을 재개하였다.

                   1955년에는 '불교 전북 종무원'에서 인수하여, 김남곡[1913~1983]이 이제부터는 ‘

                   우리나라[海東國] 절이다’는 뜻으로 '동국사로 등기를 내고, 1970년 대한 불교 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에 등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록 문화재 제64호인 대웅전은 건축 자재를 일본에서 가져와 지었으며, 우리나라의 전통

                 사찰과 달리 승려들의 거처인 요사와 복도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정면 5칸, 측면 5칸의

                 정방형 단층 팔작 지붕 홑처마 형식의 대웅전은 일본 에도 시대 건축 양식으로 외관이

                 무척 단조롭다. 지붕 물매는 75도의 급경사를 이루고, 건물 외벽에 창문이 많으며, 용마루는

                 일직선으로 한옥과 대조를 이룬다.
                 동국사는 2003년 7월 15일 문화재청에 의해 등록 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되었으며, 대웅전

                 있는 석가 삼존불상은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213호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9월 5일

                 복장유물과 함께 보물 제1718호[군산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로 승격되었다.

동국사의 요사는 몸채를 퇴간으로 둘러싸는 일본 전통양식이고 복도를 통해 법당과 요사가 연결되어 있다.

사용된 목재는 모두 일본산 쓰기목이다.여기서 고은시인이 공부하며 지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금강사가 창건되기 전 군산에는 본원사, 군산사, 안국사가 자리하고 있었다.

                         금강사를 창건한 내전불관"은 1909년 당시 77세의 고령으로 군산지역을 순석하다가

                         군산 일조통에 있던 집을 빌려 포교소를 개설하였다. 1913년 7월에는 현재의 자리로

                         옮겨 본당과 고리를 신축하기에 이르렀다.우측 신축건물은 향적원 식당과 생활공간

 

보물 제1718호. 동국사 대웅전에 봉안된 소조석가여래삼존상으로 불상 내부에서 다량의 복장유물이 발견되었다.

복장물은 조성발원문을 비롯하여, 천 여명에 이르는 시주자 명단, 후령통 직물에 싸인 오곡, 오약, 오보 그리고

전적류와 다라니 등 333점에 이른다. 발원문 기록을 통해 1650년에 응매(應梅)를 비롯한 6인의 조각승이 제작하였고

, 원래는 김제 금산사 대장전에 봉안되었다합니다

[Daum백과] 군산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전북 군산시 동국사길 16

 

 

 

1919년 범종 및 범종각과1917년에 만든 32관세음석불상과

12지 수본존석불상1922년 만든 일본수각~~~.

 

종각을 아래는 넓고 위는 좁게 지은거는 지진에 견디게 하려고 함이라합니다

 

 

 

 군산 동국사에 평화의 소녀상 제막

             광복 70주년 맞아 전국 11번째, 불교계 최초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8월 12일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군산 동국사에 세워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군산시민의 성금 5천여만원을

             모금해 세워진 군산 평화의 소녀상은 전북 출신의 고광국 작가가 2달여의 작업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군산 동국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 한복차림 맨발의 158cm의 청동상으로 멀리 일본을

             바라보는 형상으로 제작됐다.

             소녀상 뒷편으로는 일본 조동종의 일제 침략을 참회하는 참사문비 앞에 세워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일본 조동종 이치노혜 스님등 의식있는 일본인들도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한 법당 안!

문이 열린 틈으로 들여다본 법당안 풍경!

법당안의 불상과 풍경이 우리나라 사찰과 너무 다른 모습이다

 

 

 

건물이며, 경내에 존재하는 장식품 모두 무척 정성스럽게 관리하고 있다는 인상이었다.

경내 한켠에 세워져 있는 작은 조각상!

불상은 분명히 아닌 것 같은 이 조각도 우리나라 풍은 아닌 것 같다

동국사 100주년기념관

 

구 군산세관으로 가봅니다

전에 갔을때는 휴일이라 문이 닫혀 있어서 못보앗는데

비로소 오늘 내부를 보게됩니다

해관에서는 세관업무와 밀수출입행위를 방지하고 선박의 출입을 감시하는 역할까지 했었다.

 당시 군산해관은 인천해관의 관할이었다. 1906년(광무 10)인천해관 군산지사를 설립하고

청사 건립을 계획하였는데, 이 건물은 탁지부 건축소 산하 임시세관공사부의 계획에 의하여

 1908년(융희 2) 6월 20일에 준공되었다.

이 건물의 특징은 지붕의 다양한 처리에 있다. 천연슬레이트와 동판으로 마감된 지붕은 우진각

 형태와 박공지붕이 혼합된 모습이다. 전면 현관 상부는 완만한 곡선의 아치를 만들고 뒤쪽에

다시 박공벽을 구성하여 높은 지붕면과 박공면이 조화를 이루며 입구성을 강조하고 있다.

독일사람이 설계하고 벨기에에서 붉은 벽돌을 수입해서 만든 건축물이며 유럽의 건축양식을

 융합한 일본근대 건축의 특징을 지닌 건물이라 함

출처 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세관직인

세관원의 관복

세관원의 모표와 계급장과 수장

견장과 계급장

 

 

밀수 감시선

 

 

 

 

 

 

 

 

 

 

세관을나와 겔러리거리와 채만식의 탁류의 거리를 돌아보는데 제수가 춥다고 가자하기에

뜬다리만 돌아보고 차에 올랐다 나야 작년에 다 돌아봤으니 괜찮은데 옆지기가 좀 서운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뜬다리 작년에 왔을때 썰물때라서 자세히 못봤던 뜬다리 이제는 밀물이라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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