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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월명공원과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의 상징탑

바다의요정/임석윤

파도위에서 피리를부는 요정의 모습으로 군산의 풍요로움을 상징한 작품이다

역사원년-바다의꿈/강용면

바다를 바라보는 인간의 청년상

회상(고향생각)/전종규

한마리의 새가되어 고향땅 군산을 찾아가며 사색에 잠긴 모습을 표현한 여인상

동심/김광재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정서를 되찾으려함

 

 

 

우리 어렸을적 수학여행의 1번지 장항제련소

월명공원에서 바라본 군산시가지

 

월명공원에서 은파호수공원으로 왔는데 해가서산을 넘어가고 있다 5분만 일찍왔으면

멋진 낙조를 잡는건데

 

호수에 노닐고 있는 철새들 네비가 가르키는대로 왔더니 엉뚱한 반대편으로 와서 다시 돌아가야한다

군산에 사는 6촌과 연락이 되어 통화를하는데 바로 오겠다고 기두리라 한다

우리는 야경을 보려고 은파호수공원에 왔는데 별로 볼게 없다고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기에

포기하고 식당으로가서 떡갈비로 포식하고 숙소에 파킹하고 다시나와 2차는 술집으로

서울에 살다 이곳으로 내려와 농사를 짓고 있는 친구도 불러 같이 어울렸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은 ‘진포 사거리’에서 ‘연안 사거리’로 이어지는 철길 약 400m 구간을 말한다

. 철길 한쪽에는 70년대에 건축한 낡은
2층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다른 한쪽에는 부속 건물인 듯한 작은 창고들이 연결되어 있으며,

일제강점기 시절의 철길과 침목이 그 모습 그대로
있다. 지금은 기차 운행이 중단됐지만 2008년까지는 마을을 관통하는 기차가 하루 두 번 운행됐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기차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이색적인 풍경 때문에 한때 사진가들의 단골 출사 지역으로 명성을 누렸다.

 기차 운행 중단 이후로 잠시 먹거리촌으로 북적거렸으나 무허가
음식점, 포장마차들을 모두 정리하고 ‘추억의 거리’로 재탄생했다. 철길 변 벽 곳곳에는 화물차의

풍경, 꽃그림 등 옛 생각이 절로 나는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데이트 명소답게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눈길을 끈다. ‘의상 대여숍’에서는 교련복과

 한복, 각설이복 등과 소품을 빌려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해 주는 곳도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추억의 불량식품, 쥐포 등 먹는 재미도
빠질 수 없다

[Daum백과] 경암동 철길마을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전북 군산시 경암동 539-4

 

 

 

 

 

 

  

2008년까지도 마을을 관통하는 기차가 하루 두 번씩 운행됐다고 합니다.

 당시 건물과 건물 사이를 기차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풍경이 이색적이어서 사진가들이

 즐겨 찾는 출사 장소였다고 하죠. (이제 이런 모습을 찍으려면 인도로 가야 합니다.) 이후 철로는

 폐쇄됐고 먹거리촌으로 바뀌었다가 무허가 음식점들을 정리하고 지금은 추억의 거리를 표방한

 관광지로 재탄생했습니다. 옛날 교복 대여점,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해주는 곳, 추억의

 불량식품 점포 등이 늘어서 있어 데이트 코스, 가족 단위 관광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추억으로만 남은줄 알았는데 여기에 지금도 연탄화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이지만 쉼터도 있습니다

 

 

 

 

데이트 명소답게 커피 마시고, 설정 사진 찍고, 추억어린 놀이를 할 수 있고,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할 수 있는 조그만 가게들도 발길을 잡는다.

‘의상 대여숍’에서는 80년대 중고딩 시절을 보낸 아버지 세대의 추억이 어린

 교복, 교련복과 한복, 각설이복, 유관순 독립운동복장, 선비복, 기생옷 등과

소품을 빌려 사진놀이를 할 수 있다

 

역시 낙서에도 사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우리도 이런 책으로 공부했나 싶기도하고

 

어쩐지 어색해 보입니다

 

지금은 폐허지만 한때는 노란 해바라기밭 사이를 기차가 달리던 시절이 있었겠지요

이걸보니 추운겨울 학교다닐 때 따뜻한 군고구마 먹든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레일이 낙서의 장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해봤는데 여기서 많은 것을 보게됩니다

 철길마을에는 50여채 정도의 집이 남아 있다는데 주위를보면 조그마한 미니점포식 집들이 지어저 임대로 나와 있습니다

조금만 더 젊었다면 이런 교복을 입고 추억에 젖어 보고도 싶다

‘추억의 오감을 파는’ 가게들도 있다. 수십 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초등학교 앞 문방구 앞에

붙박이처럼 앉아있는 게임기, 사먹었다 하면 혓바닥이 온통 붉은색, 보라색으로 물들곤 했던

 불량식품 시리즈(지금 파는 것은 우량식품), 영원한 간식 쥐포도 이곳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만날 수 있다.

쫀드기가 뭘까요 나는 생각이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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