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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제주

구례 수락폭포와 하동 삼성궁

  

         산동 온천지구에서 하룻밤 묵고 아침에 가까운 수락폭포에 들렸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기리 629

 

수락폭포는 남원의 구룡폭포와 함께 국악인이 득음하는 장소로도 알려졌다.

동편제의 송만갑 선생과 소리꾼들이

 폭포를 바라보며 피를 토할 정도로 소리를 갈고 닦았다.

구례군의 가장 북쪽에 자리 잡은 산동면은 이른 봄 노랗게 피어나는 산수유로 유명하다.

산수유가 곱게 핀 산동면 일대에는

 노란 봄의 색감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뜨거운 여름이 시작됨과 동시에 분주해지는 산동면의 명소도

 있다. 바로 수락폭포다. 남원과 구례를 잇는 19번 국도 동편으로는

남원의 바래봉에서 시작해 세걸산과 정령치를 지나,

만복대와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의 능선이 남북으로 이어진다.

수락폭포가 자리 잡은 산동면 수기리는 면 소재지에서

4km 정도 들어가야 한다. 계곡을 따라가면 물소리가 크게 들리고,

 1분도 안 돼 수락폭포의 위용이 한눈에 들어온다.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사이로 높이 15m에서 폭포가 끊임없이 물을 토해낸다.

수락폭포는 날이 가물어도 일정한 수량을 유지할

정도로 물이 많아 물맞이 폭포로도 유명하다.

물맞이는 더위를 피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선조의 지혜가 담긴 풍습이다.

수락폭포는 근처 주민들이 모내기와

김매기를 마치고 농한기로 접어들 때 허리 통증, 신경통을 다스리기 위해 찾은 곳이다.

 농부들은 1년 내내 육체노동에 시달린다. 특히 모내기와 김매기를 하면

 온몸 마디마디가 쑤시는데, 한여름을 지나는 농한기에

시원한 폭포 아래서 아픈 몸도 다스리고 더위를 피했다.

허리 통증과 신경통, 산후 통증 등에 효험이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수락폭포는 여름에 건강을 되찾으려는 사람은 물론,

 폭포의 장관을 보려는 사람과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이 뒤엉켜 인산인해다.

 

수락폭포를 돌아보고 삼성궁에 들렸다가 집으로 갈계획이다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6-15

 

 

,선국(仙國)

인간 세상 떠나 산속 살며, 불로불사 기술 닦고 신통력 얻은 사람이사는곳 

삼성궁(三聖宮)의 ‘삼성’은 한배임[환인], 한배웅[환웅], 한배검[단군]이다.

배달민족의 고유 경전이라는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全戒經)』의 삼화경과 삼륜(三輪), 오계(五戒),

 팔조(八條), 구서(九誓) 덕목을 교리로삼고 신선도를 수행한다.

국풍(國風)인 천지화랑(天指花郞) 정신을 연마하는 구도자들의 마을이며,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이화세계(理化世界)를 실현하고자 하는

 수행 도량이기도 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설립 목적]
민족 선도(仙道) 교육의 총본산으로서 우리 민족 고유의 도맥을 복원 시키고

 5,000년 넘게 이어온 민족 선교를 공부하고 가르치기 위해 설립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지리산 산중인지라 모두가 꽁꽁 얼어있다

 

 감실과 죽선자

감실이라는은 의성지방을 여행하며 탑에 부처님을 모시는곳

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1,300개 돌탑으로 솟대 삼은 ‘소도’를 돌다!

10만평이 넘는 삼성궁의 넓은 땅을 둘러보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하는 건

‘배달길’이라고 쓰여진 돌이다. 이 돌을

 따라 걸으면 어느 한 곳도 놓치지 않고 궁내를 한 바퀴 돌 수 있다

                     마고성으로들어가는 동굴에는 이렇게 천장에 그림도 그려져있다

 

 

 

 

                  호수가 제법 큰데 물이적어 볼품이 없고                

         

삼성궁의 가장 큰 매력이자, 특징은 단연 돌탑들. 전북 진안 마이산의 돌탑과 흡사한

모양의 원추형 돌탑, 맷돌만으로

쌓은 맷돌탑, 단자로만 쌓은 단자탑 등이 완경사를 이룬 골짜기 여기저기에 솟아

있는데 그저 돌을 쌓아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이 바로 신성 지역이라는 것을 알리는 소도 역할을 하는 솟대.

솟대의 높이는 한길 정도에서부터 10m에

 이르러 어마어마하다. 여기서 한풀선사가 하루 20여 톤의 돌을 지어날라 20년

 동안 혼자 축조한 이 솟대는 5백개에

 달한다고 하니 감탄을 금치 못한다. 지금도 삼일신고의 정신에 따라 3천 3백 33새의

 솟대를 세우고 있고 전국에 흩어진

 맷돌을 수집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삼성궁 내에 있는 이 솟대들은 어찌 보면

 위태로워 보인다. 허나 워낙 정교하게

 만들어져 비바람이 불어도 어느 것 하나 무너진 것이 없다 하니 가히

 놀랄만하다.대한민국구석구석

 

 

 

그 외에도 무예를 닦는 타원형의 놀이마당, 산책로, 환인, 환웅, 단군의 영정이 있는 건국전,

 삼성궁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팔각정 등이 있다.

특히나 배달길을 따라 돌다 마지막으로 궁의 한가운데에 있는 사당에서

내려다본 풍경은야말로 장관이다. 솟대와 단풍, 그리고 연못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는 고행의 어려움을 씻어 내기에 충분하다

. 자 그럼 여기서, 하나는 알고 넘어가도록 하자. 돌탑들의 배치나 조형미에

 설치미술가들도 감탄하고 갔다는 이 오묘한 궁은과연 누구의 작품인고 하니,

 바로 한풀선사. 그에게서 도와 철학, 무예를 사사한 제자만도 수 백 명이요,

지금도 많은 제자들은그의 수행을 따르고 있다고 하는데 이 돌 쌓기도

그 수행 중의 하나. 수자들은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선식을 하고 법문을

읽거나 전통무예를 익히며 하루를 보낸다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많은 돌을 누가 쌓았을까?

     한풀선사께서 40여년동안 인류의 염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가슴에 품고 수행하여 쌓았다

                마고성

            마고란 우주의 창조자이며 대지의 여신 직녀 삼신할매 생산의 신이다

           돌탑이 의미하는것은 무엇일까?

    고대의 소도를 복원한 것으로 돌탑을 순 우리말로 돌 솟대라하는데 수행자가

원력을 세우기 위하여 쌓은 것이다

              선국(삼성궁)에는 몇명이 수행하는가?

     선도 수행하는 삼성궁의 수행자는 궁 안에서 수행하는 수행자와 궁밖에서

 수행하는자로 나뉘는데 그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삼성궁을 관리하며 수행자는 33명입니다

             선국(삼신궁 마고성 삼선궁)은 한풀선사가 사비를들여 이룩하였으며

지금은 마고재단이 설립되 한풀선사의 제자들이 지키고 있다

선국은 배달성전 구역의 일부를 하동군 지자체에 기부채납하였다

한풀선사는 일반인 앞에서 무술 시범을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삼성궁 최대의 행사인 개천대제날 제례를 올릴 때 한풀이 춤을 보여준다고 한다.

 일년에 한번 삼성궁이 단풍으로 발갛게 물드는 단풍제 기간에 천제날을

받아 ‘개천대제 열린하늘큰 굿’ 이 열리게 되는데 이 큰 굿이 열리면

전국의 수자들이 본궁인 삼성궁으로 모여 각종 의식과 행사를 진행하게 되고,

 이날만큼은 삼성궁 문을 활짝 개방해 삼성궁에서 직접 빚은 동동주도 파는 등,

누구 든 마음 놓고 들어와 구경할 수 있게 한다.

 풍물놀이 공연, 삼성궁 수자의 선무, 선도무예, 오방신장춤 등 고구려 악기 체험,

고대역사체험, 전통문화공연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는데 기회만 닿을 수 있다면 아무라도 무예를

전수받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나 아름다운 가을단풍과

 어우러져 주말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지리산청학선원 배달성전 삼성궁’으로

이 고장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 고조선 시대의

 소도(蘇塗)를 복원하여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셨다.

1984년 음력 3월 16일 삼성사(三聖祠)를 삼성궁으로

 개명하고, 선도(仙道)의 중흥을 꾀하기 위해 초근목피로 연명하면서

 화전민이 버리고 떠난 폐허속의 원시림을 가꾸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울타리를 만들어 행인의 출입을 막고,

 굴러다니는 돌을 모으고 연못을 파는 행선(行仙)을 하여

오늘의 삼성궁을 이루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삼성궁의 이른 새벽. 천징소리가 궁내를 흔들며 스물 한 번 울린다.

 궁내의 기운을 맑게 하고 새벽을 열어 하루의 시작을알리는것이다.

삼성궁 수자(修子)들은 어둠을 가르는 징소리를 들으며 새벽 330분에

 잠에서 깨어나 새벽맞이수두경으로 들어간다

수두경은 주로 삼일신고를 독경하게 되며, 일정한 운을 따라

모든 수자들이 함께 한다. 이는 해가 뜨기 전의 고요함 속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삼법수행(三法修行)에 들어 가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새벽맞이 수두경이 끝나면 하루 중 가장 맑고 충만한새벽

 4시에서 6시까지 도방에 모여 삼법수행을 한다. 삼법수행이란

 누구나 해야 하는 세 가지 수행으로서 지감법(止感法),

조식법(調息法), 금촉법(禁觸法)을 말한다. 일반 수자들은 도방에서,

선사와 법사들은 토굴에서 삼법수행을 하게 된다.삼법수행이

끝나면 수자들이 천궁으로 가서 해맞이 경배를 드린다.

김용학님글에서

경배는 천수, 천향, 천촉, 고천 등 식순과 삼화경(天符經, 三一神誥, 參佺戒經)

 독경하며 삼륜(三倫), 오계(五戒), 팔조(八條),

구서(九誓)를 서약한다. 해맞이 경배는 해가 뜨기 전에 시작하며 끝날 때쯤 되어서는

 여명이 밝아오고 천지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아침준비가 끝나면 먹거리(선식:仙食)를 하는데, 규율이 비교적 엄격하여

일체의 잡담이나 소란을 금한다. 아침 먹거리가

끝나면 맑은 공기속에 자연을 벗삼아 산책하며, 잠시 개인적인 명상에 잠겨본다.

 맨발로 땅을 밟고 다니며 천기(天氣)

지기(地氣)를 대자연 속에서 받아 들인다. 마음을 정돈하고 숨을 고르게 하며

 부딪힘을 금해 밝음으로 나아가고 소리를 통해

 생기를 일으켜 활을 쏘고 검() 수련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천지화랑(天指花郞)

가장 근본인 풍류를 익히는 것이다.

 노래는 민요와 창을 주로 하며, 춤은 선무(仙舞)를 익힌다. 무예는

 치마(馳馬), 권박(拳博), 검법(劍法), 국궁(國弓),

각종 병장기를 다루며 선무(仙舞)와 택견, 본국검(本國劍) 등을 배운다.

오전은 쉴틈없이 이어지며 가끔씩 한풀선사의 역사

 강의와 법문도 열린다.

김용학님 글에서

점심먹거리(선식)를 마친 뒤에는 정자나 바위에 걸터앉아 자연과 호흡하며

 명상을 즐긴다. 오후에는 행선(行仙)에 들어가게 된다.

 삼법수행이 정적인 것이라면 행선은 육체적 수행을 통해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이루게 하려는 것이다.

행선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는데 그 정성을

 다하여 원력(願力) 솟대를 쌓아 올리는 것이다

삼법수행(三法修行)이란, 누구나 반드시 해야 하는 세 가지 수행을 말한다.

 지감법(止感法), 조식법(調息法), 금촉법(禁觸法)

 그것이다. 풀이하면 감정을 그치고, 호흡을 고르게 하며,

부딪힘을 금하는 법이라는 뜻이다.

 

3월 16일에 봄 천제(天祭)인 삼신제를 올린다. 삼신제는 ‘하나님 맞이굿’이라

하여 아득한 옛적부터 우리 겨레가 천제를

모셔왔던 전통적인 고유 신앙으로서, 천지 만물의 근본이 되는

 삼신 하나님께 해마다 제사를 올려온 민족 고유의

제천 행사였다고 한다.

4월 나물이 지천으로 깔리는 때가 되면 나물을 캐 잔치를 벌이는

 나물제를 지낸다.나물제 날은 삼성궁의 소풍날이기도 한데,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을 모아 이루어지는 소박한 행사이다.

나물제를 통해서 조의선인(早衣仙人)과 화랑의 풍류를

배우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가을 단풍철을 전후하여

개천대제(開天大祭)가 열린다.

 이전에는 한풀선사와 수자들이

북을 두드리고 말을 달리며 활을 쏘는 전통 무예를

 재현하기도 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멧돌과 다듬이돌 학독 절구통으로 길에깔고 기둥으로세우고 탑을 쌓고

          맷돌과 다듬이돌은 음과 양의 기운이 함축된 한민족의 생활도구이다

 우주의 기운을 끌어모아 한민족의

          염원을 이루기 위함이다 돌절구는 마고 삼신을 생산과 탄생으로

       상징화하고 일월성신(해와 달 별) 자리를 기하학적으로 풀어낸 것이다

 

 

 

               배달과 검의 뜻은 배는 밝다는 의미이고 달은 땅이란 의미로 배달은 밝은 땅이란 뜻이다

               검은 신성하다는 뜻이고 달은 땅이란 의미로 검달은 신성한 땅이란 뜻이다 따라서 배달은

                아버지인 양을 의미하고 검달은 어머니인 음을 의미한다

            조선이란 말은 알타이어 쥬신 쥬리지신 숙신에서 파생되어 향찰식 이두음으로 표기한 것이다

            순 우리말로 다시 풀면 온누리 온세상이란 뜻이며 한자로 우주를 말함이다 일본이 태양의 중심된

            나라라고하고 중국이 땅의 중심을 상징하는 국호라면 조선은 일월성신(해 달 별)의 우주적 개념을

            포괄한 광대무변한 철학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선국(삼성궁)은 동교단체인가 아니다 선국은 민족의 정토도맥 동방선도인

 신선도를 가르치며 화랑도 교육과

무예를 연마하는 으로 1997년 1월24일

 내무부로부터 문화 시설지구로 고시받은 배달민족의 종합 민족성 이다

 

 

 

 

 

 

 

 

 

 
 

 

                     삼성궁을 돌아보고 도인촌으로 가본다 몇번 들렸던 곳이라 대충 훌터본다

                     서당은 그냥 지나치기로한다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797-11

청학동이라고 하면 예로부터 전해 오던 도인(道人)들의 이상향을 말한다.

전국의 여러 명산에는 청학동의 전설이 남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청학동의 위치는 지리산에 있으며, 예로부터 천석(泉石)이 아름답고 청학이

서식하는 승경(勝景)의 하나로 간주되었다. 오늘날 현존하는 청학동은 지리산

청학동의 유래가 존재해 오던 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지리산 삼신봉(三神峰) 동쪽 능선 아래 해발 800m 고지인 지리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마을이며 도인촌으로, 특정 종교의 신도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종교취락의 성격을 지닌다. 청학동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들의 종교적 표상에서 잘 나타난다.

청학동 주민들은 모두 강대성(姜大成, 1898〜1954)이 창시한 유불선갱정유도교

(儒佛仙更定儒道敎)라는 신흥종교를 믿고

 있으며, 한국전쟁 이후에 이곳에 모여들어 마을을 형성하였다.

갱정유도는 단군계 신흥종교로 일명 일심교라고도 하는데,

 그 정식 명칭은 ‘시운기화 유불선동서학 합일대도 대명다경 대길유도 갱정교화일심

(時運氣和儒佛仙東西學合一大道大明多慶大吉儒道更定敎化一心)’이다.

 남원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리산 청학동에는

 수련소를 설치해 놓았다.

갱정유도의 사회적 표상은 집단생활을 한다는 것 이외에도, 신도는 한복에 푸른 조끼를

 입고 남자와 여자가 모두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길게 늘어뜨린다는 점이다.

성인이 되면 옛 선비들처럼 상투를 틀고 큰 갓을 쓰고 도포를 입는다. 자녀들은

학교에 보내지 않고 서당에 보낸다. 특히, 현대문명에 대하여 매우 비판적이라는

 점이 갱정유도의 큰 특징이다. 또한, 주색초(酒色草)를 엄격히 금하나,

 때로는 허용하기도 한다.

 

 

지리산 청학동이 문헌에 등장한 것은 이인로의 『파한집(破閑集)』으로 노인의

구전에 근거한 것이었다. 청학동에는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때는 지원 병사들이 청학동에 들어와 거주하였고,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100가구 정도가 살았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감시를 피해 사람들이 이주해오기도 하였다. 광복 이후에는

 공산주의자들이 거주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청학동에 살던 주민들이 퇴거당하기도 하였다. 한국전쟁 이후 외부와 교류를

 차단한 채, 종교 신봉자들이모여 독특한 생활방식을 유지했다

주민들은 논농사와 밭농사 이외에도 약초·산나물·벌꿀·가축사육 등으로 생계를 유지해 가며,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 음식점을경영하기도 한다.

가옥은 모두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초가 형태를 띠고 있으나, 각종 문화시설,

 예컨대 텔레비전·라디오·전화·세탁기 등이 갖추어져 있다.

놀이문화는 우리나라 전래의 민속놀이가 모두 행해지고 있다.

              겨울을피해 이주했는지 아예 빈집인지 여러집이 텅텅 비어있고 잡초가 무성한집도 있

               현대문명이 여기에도 전파되이 젊은층은 도시로 떠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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