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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제주

우도여행1(3/7)

일요 산악회에서 절물휴양림과 에코랜드를 자주가는데 참가를 못했기에

꼭한번 가보고싶었다 며칠전부터 날자를 잡으려니 중간중간에 행사가 있어서

부득히 1박2일로 전에풍랑으로 두번이나 못들어갔던 우도도 돌아볼겸 비행기에

올랐다

본래 예약은 7시30분 비행기인데 7시비행기가 좌석이 남아 7시로 교체탑승

아침 일찍이라서인지 공항은 한가하다 아마 중국사람들이 몰려들지 않은 이유도 있겠다

공항 안내센타에서 우도들어가는 배부터 알아봤다

다행히 아침 8시 반부터 운행한다는 소식 이제야 들어가게 되는구나

제주시외버스 터미날 가는 버스에올라 여기서 환승 성산항 111번에 올랐다

참고로 110-1번이 111로 110-2는 112번으로 바뀌었씀

거의 한시간을 달려 성산항 터미날에 도착하였다

성산항은 성산일출봉 바로 부근에 있다

매표하기 전에 승선 신고서를 작성 신분증과함께 제출 신분증이 없으면 승선 할 수가 없습니다

신분증을 찍은 사진이나 여권 사진있으면 인정해줌 여객선 요금은 왕복8500원 할인으로 7000원에 매표

바람이 심하게 불어 선실에 들어가니 참으로 따뜻하다

출발기간은 정해저 있지 않고 어느정도 자리가차면 배는 떠난다

시간표대로는 30분만에 운항

출발하며 주위도 담아보는데 배가 우도로 직접 가는게 아니고 빙돌아서간다

 생각에 구경거리를 제공 하려고 그렇지 않을까?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한 섬 우도는 제주도도 섬 이지만, 제주도 본섬을 빼고는 제일 큰섬이

 우도입니다!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섬이기 때문에 예전에는 소섬 또는 쉐섬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한자로 우도(牛島)라고 불립니다.

우도를 이리담아보고 저리 담아보고 하는데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입니다

전포망도(前浦望島) 

 우도 앞바다에서 바라본 섬의 전경 우도의 앞바다, 특히, 구좌읍 종달리 해안에서

우도를 바라다보면 섬의 모습이 마치 바다에 소 한 마리가 누워있는 듯한

 형상으로 띤다. "우도"라는 지명도 거기서 유래되었다. (우동8경)

성산일출봉도 담고  우도도 또 담아보고

 

이제 우도에 닻을 내릴 시간입니다

우도 선착장에는 관광버스 전기차 자전거 수도 없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내려서 다가가니 여기저기서 호객이 아주 심합니다 비철이니까

한사람이라도 자기 집으로 끌어들이기위한 수단이겠지요

 

제주해녀항일운동은 1932년 제주 구좌, 성산, 우도일대 해녀들이  일제의 탄압에 분개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대 여성항일운동이며, 연인원 1만7000여명이 참여한 운동이다.

 

우도 해녀 항일운동기념비를 지나 순환 관광버스에 탑승을 합니다

전기차는 2시간에 4만원인것 같은데 순환버스는 5천원입니다

수시로 운행하니까 내려서 구경하다 다음차 타면됩니다

우리가 타고 들어온 여객선

 

 

서빈백사 해수욕장

서빈백사는 흔히 산호사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수욕장의 퇴적물은 산호 파편이 아니라

이 일대 바다 속에서 자라고 있는 홍조단괴가 해안으로 밀려와 쌓인 것이다. 홍조류는 덮개 상 홍조류의

 일종인 Lithophyllum sp.로 분류된다. 이곳의 해역은 수온이 18℃ 정도로 연중 따뜻하고 하천에 의한

 토사 유입이 없어 바닷물이 맑은 상태로 유지되므로 홍조류의 서식에 유리하다.

길이 350m, 폭 30m의 포켓비치이다.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사례 지역이므로 2004년에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최근 해수욕장을 따라 건설된 호안시설과 해안도로

공사로 홍조단괴의 유실이 일어나고 있다

홍조단괴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빈퇴적물이 홍조단괴로만 이루어진 해빈이다. 홍조단괴는 해조류(海藻類) 중의

 하나인 홍조류에 의해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 형성된 것이다. 광합성을 하는 홍조류는 빛이 도달하는

 얕은 바다에만 살고 있으며, 홍조류 중에는 세포에서 탄산칼슘(CaCO3)으로 이루어진 방해석이라는 광물을

 침전하는 석회조류가 있다. 이 석회조류인 홍조류는 가지상으로 성장하거나 바위에 달라붙어서

 덮개상으로 성장하는 종류가 있다

[Daum백과] 제주 우도 홍조단괴 해빈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서빈백사 설명문

우도의 서쪽 동천진동과 상우목동의 경계부근에 산호가부서저 형성된 하얀 모래사장이 있는데

이산호는 조금씩 생성되어 구좌읍 종달리까지 계속 이어져 있을 것이라한다

산호사의 빛깔은 눈이 부시도록 하얗다 못해 주변 푸른바다와 어울려 푸른빛이 감도는 절경을 빚어

내어 평범한 이들에게 감탄사를자아내게 하는 우도 팔경중에 백미라 아니할 수 없으며 동양에서는

단 한곳밖에 없는 유일한 산호관광지다

셀프촬영으로 인증도하고

우도에 대한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서빈백사 해안을 다시 담아보고 아이스크림과 어묵꼬치로 간단히 간식도 먹어보고

다음 하우목동항 쪽으로

저걸 운전하는데에도 꼭 운전면허증이 필수 탑승하시는 모든 분들이 헬맷을 착용

물론 헬맷 포함해서 대여 2시간에 40,000원 이라고합니다. (3명 기준)

오늘은 비수기라서 인지 2만원

 

하우목동항은 그냥 통과 여기서도 성산포로 나가는 여객선이 있다

 

 

 

 

 

지금은 해녀 탈의장이 현대식으로 지어저 이런 곳은 유물로 남아 있씀

 

 

 

볼것은 없지만 왔으니 봉수대도 한번 올라보고

제주도의 무덤들은 거의가다 이렇게 돌로 울타리 처럼 석축을 쌓아놓았다

이곳은 예전에 멸치잡이를 하던 곳이라고 한다

밀물과 썰물을 이용했겠지

돌아돌아 하고수동 해수욕장에 왔습니다

전국에서 수질이 가장 맑고 깨끗한 해수욕장이라는데 겨울에 사용을 안하니까

각종 해초류와 쓰레기들이 쌓여 해수욕장이라기 보다는 어느 해안과 똑같은 모습이다

해녀상과 인어상도 담으며 저멀리 비양도도 바라본다

하고수동 해수욕장은 조개사의 곱고 부드러운 해변의 백사장과 얕은 수심이

넓게 펼처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객에는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며 고깃배의 조명으로 야경이 일품인 곳으로서 우도의

가장 번성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방사탑으로 가면서 해수욕장 전체도 담아본다

마르린몬로 카페 차한잔 할까 하다 그냥패스

 

 

우도의 비양도를 바라보며

가는곳마다 여기저기 카페는 왜그리도 많은지 걸리는게 카페다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머리가 해갈리게 만드네 ㅎㅎㅎ

해적식당 겉모습만 봐도 으시시 그렇다고 들어가 보기도 그렇고 비양도로 발길을 돌린다

 

 

 

 

 

 

 

소원성취 돌의자라는데 일단 소원성취를 이루기를 기대하며 인증샷을 날리고

 

 

곳곳에 불턱이 있으나 이제는 이렇게 현대식 건물에서 편한하고 따뜻하게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놔 불턱은 유명무실해젔다

비양도 등대 썰물 때는 길이 열리고 밀물 때는 물에 잠긴다고 한다

봉수대가 우도에도 여러곳이 있는 것 같다

왜적을 감시하는 망루로도 사용했으리라

 

제주도는 여자와 돌과 바람이 많다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바람이 불어 파도는

심하게치고 있다

 

 

땅콩 아이스크림 땅콩 막걸리 땅콩버터등 우도마당 땅콩 영농조합에서 판매하고 있다

야항어범

 밤 고깃배 풍경 밤에 불을 켜놓고 고기 잡는 어선들은 우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특히, 멸치잡이 시기(6-7월 사이)에는 수많은 어선들이 형형색색 불을 밝히는데

이 때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면 그야말로 우도 야간관광은 절정에 이른다.

우도 8경중에 하나 그러나 야경음 볼 수 없는게 아쉽다

[Daum백과] 우도해양도립공원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이제 2부에서는 검말레와 경안동굴부터 시작합니다

 


  Help Me Make lt Through The Night

Anne Mu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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