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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통영 수산과학관과 전통시장

달아공원에서 일몰을 보려했으나 시간도 많이 남고 추워서 여기 수산과학관으로 왔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척포길 628-111

수산과학관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수산과학관은 진주를 품에 안고 태평양으로 웅비하는 듯한 건물과 우리 통영의 수산업과 수산물의

 발달사를 고대로부터 일목요연하게 전시하였다.
전시실 내부에는 통영에서 생산되는 굴, 우렁쉥이, 진주 등 바다의 풍성한 수확물과 어부의

 땀방울이 송송히 맺혀 있어 바다의 학습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과학관이 위치한 달아마을은 끊어질 듯 끊이지 않는 무수한 섬들이 배회하는 곳으로서
원시태고의 향수가 뼈속으로 스며들어 여유로운 시 한편과 구수한 차 한잔이 어울리는 천혜의

 절경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Daum백과] 통영수산과학관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연근해어선 연안 자망어업에 사용하던 어선으로 주로 돔류 넙치 도다리 전어등을 어획했다

선박제원은 1.22톤  7.3mx2.04mx0.54m 선체 재질은 F R P 엔진은 육상 차량용 디젤

발동기 75마력

어선용 옛 디젤기관 1970년 중반부터 사용했으며 이기관은 7마력으로 주로 1~2톤정도의

소형어선에 장착하여 사용했다

장어축양채롱

어부들이 잡은 장어를 이 축양채롱에 넣은채로 바닷물에 담가 육지로 운반 할때까지

살려서 보관하는 어구였다

 

 

 

 

 

 

 

 

 

 

 

 

 

 

 

 

 

 

 

 

 전시실에서는 세계선박의 발달과정과 우리나라선박의 발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를 이어붙인 뗏목부터 판자선 돗단배, 증기관 그리고 대형선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형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대단히 큰 맘모스 같은 조가피

투구식 잠수부(일명 머구리)

각종장비를 착용하고 배위의 잠수기 펌프에서 산소를 공급 받으면서 조업하는 어부를 말한다

머구리는 잠수하다를 뜻하는 일본어 모구루에서  유래한 말이다 작업수심은 약 40m이내이며

수심20m이내에서는 약2~3시간 20m이상에서는 1~1.5시간 작업을하며 작업이 종료되면

잠수부가 배에 연결된 줄을 당겨서 신호를한다

잠수기 펌프

바다속에서 수산 동식물을 채취하는 잠수부에게 산소를 공급라는 옛잠수기 어선의

필수 장비다 두사람이 손잡이를 잡고 위아래로 저어서 잠수부에게 산소를 공급한다

197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기계식 공기 주입장치를 사용한다

굴을 양식하는 기구들

 

 

 

우렁쉥이(멍개) 양식하는 기구

 

 

 

 

 

 

통발조업

조업 어장에 따라 연안통발과 근해통발로 구분되는 통발어업은 보통 주간에 이루어진다

미끼는 사전에 통발에 미끼를 넣어 놓거나 투승할 때 통발에 직접 넣어준다

조업지역에 들어가게되면 선박은 속도를 낮추고 통발등 어구를 설치한다

양승시에는 모릿줄을 감아올리고 통발을 모릿줄에서 분리 통발 내부의 어획물을 꺼낸다

두족류 화석

고니아 타이트(나선형)류와 오토세라스(직선형)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모로코에서 발견됐다

 

 

 

 

 

 

마지막 전시실에는 각종 조개들과 과거의 흔적인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알록달록한 이쁜조개 혹은 처음 보는 듯한 조개들 도 있고신기한

 조개들도 있어 조개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시게방향으로 선넓은 입돌 산호. 센뿔 빗물 산호.돌산호. 진주바람돌 산호 

 

돌이되어버린 나무 규화목

인도네시아 약500~1000만년 전 신생대말기 습지에 묻힌 나무에 이산화규소가

스며들면서 원래의 나무성분은 없어지고 나무의 형태와 나이테는 그대로 보존된

나무화석이다 규화목을 통해 고대 식물과 당시의 기후등을 알 수 있다

이제 서서히 해는 서쪽 하늘로 기울어저가고 있다

통영리조트 아늑하고 전망 좋고 가족들 몰려오면 괜찮겠지

달아공원에서 봤지만 여기서도 섬들을 하나하나 다시 더듬어본다

일몰을 기다리며 한컷 석양이되니 바람도 더불고 많이 춥다 저녁 기온이 영하8도라니

각오는 되어 있지만

 수산과학관에서는 해넘이 뿐만이 아니라 해돋이도 볼 수 있다고 함니다

 

시계방향으로

달아공원에서 일몰을 보려했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 날씨도 춥고하여 여기서 기두리려면

한시간이나 있어야 하기에 수산과학과에 와서 내부 전시물을 구경하고 일몰을 보았다

일몰을보고 나와 중앙시장에서 낮에 봐놨던 회집으로 직행

부산보다는 많이 싼편인데 도미회 를 뜨는 걸 보니 부산 우리가 다니는 집하고 달라

조금실망  어쩌랴 통영은 통영방식이 있는데 조금 질긴편 그래도 둘이서 이걸 다 먹었다

 매운탕에 소주도 한병 밥도 한공기 옆지기는 입이 귀에 걸릴줄 알았는데

부산보다 맛이 없다고 투덜투덜 ㅎㅎㅎ

통영항의 강구안 주변의 야경도 담으며

중앙 전통시장과 꿀빵집 야간에는 조금 한가한 것 같네 낮에는 사람들에 치여서

걷기도 어렵더만

강구안과 저높은 곳에 남망산 조각공원

동피랑 마을과 꼭대기에있는 동포루

남망산 조각공원의 불빛을 다시 담아보고

 거북선과 조선군선  관광은 야간이라서 관람을 못하고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내일을 기약해야겠다

12시간 운전하고 관광하고 사진찍고 내 다리도 이젠 쉴때가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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