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사(忠烈祠)
충렬사(忠烈祠)는 선조 39년(1606년) 7대 통제사로 온 이운룡(李雲龍, 1562~1610년)이 왕명에 따라
지은 이순신의 사당이다. 충렬사는 현종 4년(1663년)에 사액 받았으며 같은 해 강당과 동·서재를
갖췄는데, 통제영이 해체될 때까지 291년 동안 삼도수군통제사가 봄·가을에 이곳에서 제사를 지냈다
수리하기전 원래의 모습입니다
경남 통영시 여황로 251
충렬사(忠烈祠) 현판은 현종 임금이 1663년에 내린 사액 현판으로 문정공 송준길이 글씨를 썼다
강한루(江漢樓)
강한은 중국 호북성의 성도 무한에 있는 지명이다.강한은 무한을 가로지르는 장강(양자강)과
지류인 한수가 합하는 지점으로 장강에서 강.한수에서 한을 따서 강한이라부르며 삼국지의
무대인 동시에 경승지이다.강한의 대안에는 이백의 시에 등장하는 황학루.항주의 서호와 비견
되는 동호가 있다.고대 주 때에는 召虎가 적의 항복을 받아 우환을 씻었다는 고사가 있다.
1840년 이승권(172대)통제사가 누각을 지을 때 姜偉가 강한의 고사에 연관지어 강한루로 이름
을 붙였다.조선의 팔작지붕으로 1988년 복원하였다.
외삼문안 서편 경충재(景忠齋)
1695년(숙종21년) 최숙(70대) 건립한 팔작지붕의 건물로
서당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현재에도 서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외삼문안 동편 숭무당(崇武堂)
1695년(숙종21년) 최숙(70대) 통제사에 의해 건립된 팔작지붕 건물이다
충렬묘비명(忠烈廟碑銘)(유113호)(통영시 명정동)
충무공(1545년-1598년)의 자는 汝諧.시호는 忠武公.위는 선무공신1등.덕풍부원군 영의정 이시다.
묘는 사당.비명은 비에새긴 글을 말한다.광해군이 백사 이항복에게 명을 내려 글을 짓게 하고
(1614년)숙종7년(1681년) 민섬(60대)통제사가 비와 비각을 세웠다.효종의 스승인 우암 송시열이
끝부분에 묘비를 세우게 된 경위의 글을 쓰게하고 숙종조 영의정을 지낸 문곡 김수항은 윗쪽에
통제사충무이공 충렬묘비명이라는 전서체를 썼다.
장대석 기단에 원형초석으로 된 외삼문인 충렬사(忠烈祠)
정문에서 사당에 이르는 삼문 중 바깥문으로 좌.우에 위치한 비각과 조화를 이루어 조선후기
건축의 조형미가 빼어난 건축물로 손꼽히며 광복후에 대한민국 우표도안으로 사용되었다.
수리중이라서 제대로 볼 수가 없다
수리하기전 충렬사 외삼문입니다
정당의 출입문인 내삼문
가장 안쪽의 문으로 단아하고 정교한 건축양식으로 조선중기 삼문조형의 정화이다.
통용문인 양쪽 협문을 낮게 만든것은 몸을 낮추고 삼가는 몸가짐을 하라는 뜻이다.
정당마당에는 탄신일 때 매년 승전무가 시연되고 있다.
正堂인 충렬사(忠烈祠)
정당(충렬사)은 이운룡(7대)통제사가 명을 받아 세웠다.이곳은 이충무공 한분의
위패를 모시고 역대 통제사가 300여년간 제향을 받들어 온 가장 신성한 장소이다.
이 충무공 영정
1978년 정형모가 그렸으며 1991년 이곳에 봉안하였다.
서재
제례용 음식을 장만하고 제구를 보관하는 곳이다 제51대 통제사
김경이 맞은편의 동제와 같은해 1670년에 건립하였다
동재
헌관과 집사들이 향사를 봉행하기 전에 심신을 정화하고 제복으로 갈아 입는 곳이다
제51대통제사 김경이 맞은편 서재와 동시에 건립하였다
중국 명나라의 신종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게
보내 온 8종류의 물품인
통영 충렬사 팔사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귀도
도독의 좌우에 영교(사령본부 장교) 2명이 어깨에 메고 서서 도독의 신변을
보호했던 칼이라고 합니다.
통신수단
왼쪽부터 독전기, 남소령기, 홍소령기, 곡나팔이 보입니다. 독전기는~
가로 16cm, 세로 63cm, 깃대길이 178cm비단의 한 가운데에 세로로
범군임적불용명자처단(凡軍臨敵不用命者處斷)이라고 쓰고 그 좌우에는
비단을 오려내어 독전(督戰) 두 자를 배접한 뒤
실로 꿰매었구요. 깃대 머리에는 창이 꽂혀 있습니다.
홍소령기와 남소령기는~군대의 명령을 전달할 때 사용하던
깃발이라고 합니다. 곡나팔은~
구리로 만든 나팔로 목이 구부러져 있다고 해서
곡나팔이라고 하는데요.
통신수단이 발달하지 않은 조선시대이니 만큼
나팔을 불어 명령을 하달하지 않았을까요~
참도
상방검 (명나라 신종의 궁중에 소장 되었든 칼) 으로서 연합함대 산하 전장병을 호령하고
군법시행 시에 지휘도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도독인입니다.
도독인은~손잡이가 달려있는 동으로 만든 동장으로
길이 15.1cm, 폭 7.8cm, 높이 1.8cm 도장은 뚜껑이 있는
함에 보관되어 있어요.
호두령패
호두령패는~나무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길이 31.8cm, 너비 30.3cm 한쪽 령패는 검은 색에 령(令)자를 새긴 후
붉은색으로 메꾸었고, 다른 령패는 칠을 하고 대장(大將)이란 글이 쓰여져 있어요.
호두령패를 넣은 주머니는 사슴가죽으로 되어 있고
표범머리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충렬사에서 바로 보이는 서피랑에 올라가봅니다
아침에 영하8도 무척 춥습니다 10시쯤인데도 귀가 얼얼합니다
서피랑에서 바라본 충렬사
통영성 서쪽에 있는 포루다. 동피랑과 마찬가지로 가파르고 깍아지른 듯한
벼랑이나 절벽이 서쪽에 있다 하여 서피랑이라 불렀다.
문화관광부 선정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통영의 강구안은
절경이다. 시가지의 높은 피랑(벼랑) 지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에서 유래한
토박이 지명이며 한자 지명으로는 서산(西山)이라 칭한다
서피랑에서 바라보는 통영앞바다와 강구안과 건너편 국제음악당
99계단이 끝나는 지점부터 꼭대기까지는 건물이 없는 가파른 비탈이어서 서포루에 서면
사방으로 거침없이 펼쳐지는 시야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동피랑과 서피랑은
도보 10분 정도로 인접해 있어 두 곳을 비교하며 둘러보는 것이 좋다.
가파른 오르막길에 놓인 99개의 계단의 벽화는 서피랑의 상징처럼 돼 있다.
그림과 함께 다양한 글도 새겨져 있는데 TV프로 1박 2일에서 멤버들이 계단의 벽화들을
재미있게 구경하며 오른 뒤 계단에 적힌 글들이 문제로 나오자 난감해했던 곳이기도 하다.
피아노 계단
서피랑에서 바라보이는 삼도수군 통제영 건물들
The River In The Pines - Joan Ba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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