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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모로코 마라케쉬

카사블랑카에서 출발 마라케시로 가는 도로변의 끝없는 평원을 바라보며 와~ 정말 넓다란

말이 자꾸 튀어나온다

 

지평선만 보이는 들판을 차창을 통하여 찍고 또 찍고 계속 샷다를 눌러대지만

나도 모르게 대평원의 경이로움에 자꾸 빠저 들어가는 것 같다

 

한시간 정도 달리니 이런 자그마한 도시도 선보이고 풀을 뜯는 소떼들도 보인다

 

아~ 그런데 왠일 이렇게 민둥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가면 갈 수록 초지는 자꾸 줄어들고 나무도 없는 민둥산이 펼처진다

 

양들도 북부지방과 중부지방의 먹이감이 다른게 빈부의 격차가 나는듯하다

 

토질도 바위와 돌로된 곳이지만 비가 잘 내리지 않으니 여기저기 물탱크를 설치해놨다

담도 집도 돌로지어 놓은게 많다

마라케시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모로코의 황도 4곳 중 하나로, 텐시프트 강 남쪽의 관개농업이 이루어지는 비옥한 하우즈 평야 중앙에 있다.

마라케시는 1062년 알모라비데 왕조의 유수프 이븐 타슈핀이 세웠으며, 1147년까지 알모라비데 왕조의 수도였다

.야자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구시가지는 점토로 만든 건물과 성벽 때문에 ‘붉은 도시’라고 불리며,

그 중심부에 제마알프나 광장이 있고 바로 동쪽에 쿠투비아 사원이 있다. ‘겔리즈’로 불리는 신시가지는
구시가지의 서쪽에 있으며 프랑스 보호령 시기에 개발되었다. 하우즈 평야에서는 곡류·감귤류·

올리브·콩·살구 등을 재배하며, 양·염소·소 등을 사육한다. 마라케시는 오아틀라스 산지와 사하라 사막 간의

 무역을 중개하는 상업중심지로 국제공항을 갖추고 있으며 철도나 도로를 통해 카사블랑카와 연결된다

인구는 대략 백만명정도이다

1912년 사하라의 반란자 알히바가 이 도시를 점령했으나 C. M. E. 망쟁 대령이 이끄는 프랑스군에 패배하여 쫓겨났다.

프랑스 보호령 시기(1912~56)에는 글라우아가(家)에 의해서 수년 간 통치되었는데, 그 마지막 자손인

하지 타미 알글라우이는 1953년 술탄 무하 마드 벤 유수프(무하마드 5세)의 폐위를 선동한 주요인물이었다.

광대한 야자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구시가지(고대 무어인의 도시)는 점토를 물에 이겨 만든 건물과 성벽 때문에

 '붉은 도시'라고 불리며 그 중심부에 북적거리는 장터인 제마알프나 광장이 있고 바로 동쪽에는 12세기에

노예로 잡힌 스페인 사람들이 지은 쿠투비아 사원이 있는데 그 뾰족탑의 높이가 67m에 이른다.

 16세기의 사디 능, 18세기의 다르엘베이다 궁전(지금은 병원으로 씀), 19세기의 바히아 왕궁 등은 이 도시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잘 보여준다. '겔리즈'로 불리는 신시가지는 구시가지의 서쪽에 있으며 프랑스 보호령 시기에 개발되었다.

마라케시는 공원, 특히 메나라 올리브 숲과 벽을 두른 405㏊의 아그달 정원으로 유명하며, 관광과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곳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오(하이)아틀라스 산지와 사하라 사막 간의 무역을

중개하는 상업중심지로 국제공항을 갖추고 있으며, 철도나 도로를 통해 사피 및 카사블랑카와 연결되고

그밖에 모로코의 주요도시와 도로로 이어져 있다

[Daum백과] 마라케시 – 다음백과, Daum

 

위사진은 수해민들이 몰려들어 생활하며 가구들을 말리고 있다고 함

 

 

성벽도 도자기도 모두가 붉은색이다 카사블랑카에서는 하얀 집들이 많았는데 여기는 온통 붉은색이다

우리가 투숙할 ZALAGH KASBAH & SPA HOTEL 4성급

수영장도 있고 제법 격식이 가추어진 호텔이다 내부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린다 많이오는비는 아니니 시내 투어에 들어간다

 

먼저 쿠투비아 모스크로 안내를 한다

쿠투비아 사원 앞의 광장

저꼭대기의 미나렛은 당대 왕의 부인이 소유했던 귀금속을 녹여 만들었다고 한다 

 

 한 문양들은 아름다움을 지나 엄숙하기도... 이슬람 이슬람 지도자의 묘곽이 있는 방

      벽화, 커텐, 타일로 모자이크 한 문양들은 아름다움을 지나 엄숙하기도

                  

천정의 문양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여기에도 성직자들의 묘곽이 모셔저 있다  

       모로코 글씨를 변형한3층에서 내려다 본 2층 난간1층 바닥의 타일모자이크 벽화무늬

           마치모로코 글씨를 변형한 벽화무늬 분수처럼 아름답게 설계되었다

            쏫아오른 기둥이 마치 분수처럼 아름답게 설계되었다 문양

          벽을 장식한 이슬람 문양

쿠투비아 모스크를 잠시 돌아보고 제마엘프나 광장으로 이동한다

 

 

오전 9시가 갓 지난 시간에는 제마 엘 프나 광장에 사람들이 거의 없다. 오전에는 쉬는시간이라고 함

제마엘프나광장 밤이되면 노천카페가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마라케시의 밤은 활기차다
마라케시의 가장 큰 특징은 낮보다 밤이 더욱 활기차다는 것. 마라케시의 구 시가지인 메디나의 입구

 ‘제마 엘 프나 광장’은 밤이 되면 시끌벅적하다. 해가 떨어지면 광장에는 포장마차들이

설치되고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공연을 펼친다. 피리 소리에 따라 몸을 움직이는 코브라도,

 옷을 입고 춤추는 작은 원숭이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카메라를 들이대면 안된다고함 

사진 찍는 순간 모델료를 지급해야 할 수도 있다. 자마 알 프나 광장은 아랍에서 가장

큰 야시장답게 마라케시의 밤을 화려하게 만든다고함

모로코  제마 엘 프나 광장

마라케시의 제마 엘 프나광장은 모로코에서 제일 유명한 광광지인 마라케시의 중심부에

있는 광장이며 축제의 광장이라기도 하며지금은 모록코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져있다

제마 엘 프나 광장은 아픈 역사를 지닌, 죽음의 광장이었으며.1050년에는 죄수들의

사형이 집행되는 장소로 사용되면서죽은 자의 광장(Assembly of de Dead)'

이라 불리우기까지 했다.

그런  슬픔을 지닌 광장이 2010년에는 전 세계의 여행자들에게서  가장 사랑받는

 '재미있는' 시장이 되었다

특히 노천 레스트랑은 세계에서 제일 큰 노천 레스트랑으로소개된다하루 종일 

 많은 인파로 붐비는 곳이며  머리가 아플 정도로 혼란스럽다

광장 가득 모인 사람들은 이동식 식당에서 뿜어나오는 하연연기속에쿵쾅거리는

 음악소리와 함께 펄쳐지는 광경에 몹시  흥분된다고한다

 

 시내 관광 마차가 즐비하게 대기하고 있다 비가오니 말똥 냄새가 심하게 나는것 같다

 

 마차 타는것도 옵션이 걸려있다

비는오지만 그래도 계획에 있는 것이라 구시가지를 돌아본다

집들이 이렇게 붉은색 천지다 아마 흙이 붉으니까 오래전부터 흙집을 짓고

살아서 거기에 익숙해저 세멘트집도 그렇게 붉은색을 가미했나보다

우산도 없이 걷는 마라케시 여인들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문 마을에는 성벽처럼 견고하게 담을 높이 쌓았다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마라케시 
도시 ‘마라케시’는 크게 메디나와 메디나 바깥 지역으로 나뉜다. 메디나 안의 공간은 과거

모로코인들의 삶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곳은 차가 통행할 수 없으며, 골목길 사이사이로 작은

 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대부분 모로코의 전통 음식이나 물건 그리고 수공예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메디나 바깥 지역은 현대 문명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으로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들어서 있고,

 쇼핑센터도 있다. 메디나 바깥을 구경하다 보면 우리가 흔히 보는 여러 도시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 이렇듯 마라케시 안에서는 메디나의 성벽을 경계로 상반된 모습의 삶을

구경할 수 있다. 

골목이 좁은 것은 해볕이 따겁기 때문에 햇볕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함

그늘만지면 조금 시원한 건조한 기후이기에 가능하다고함 

이제 구시가지를 나가 신시가지를 달려볼 참이다

 

신시가지는 길도 넓고 주택들이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생겼다

우리는 마차의 두마리 말이 다 백말이다 바로이게 백마를 타는 기분이라 해야하나 ㅎㅎㅎ

저 담벽넘어 왕궁이 있는데 근위병이나 경비군인들의 사진은 찍을 수가 없다고 한다

 

바히아 궁전

바히아 궁전은 임금 집이 아니고 흑인 장관의 집이다.

 너무 아름다워 궁전이란 이름이 붙었다.

바히아 궁전은 1894년부터 최고의 건축가와 미술가들이 6년간에 걸쳐 지은 궁전이다.

상당히 넓은 궁전인데 지금은 8헥타르의 150개의 방만을 공개하고 있다고함

엘바디 궁전

아랍어로 다른 궁전과 '비견할 수 없는'궁전이라는 뜻이며

알라에게 바쳐진 아흔 아홉 개의 이름 중에 선택된 이름이라함.

이름 그대로 거의 전설에 가까울 정도로 화려하고 호화로웠던 궁전이었으며.

이 궁전은 14세기 후반 건축가 아흐메드 엘 만수르에 의해 지어졌다고함.

150m에 달하는 정원을 궁전 가운데 두고 사방으로 빙 둘러가면서 궁전 건물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형태로 지어졌던 궁전이란다. 스페인 그라나다에 있는

 알함브라의 무어 양식 설계를 기본으로 해서 지어진 궁전이어서 그렇게 호화로웠

다고하나 지금은 화려했던 궁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궁전의 기둥들만

 앙상하게 세워져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보지 못하고 이동했다

 

가이드도 동행하지 않으니 설명을 들을 수가 없으니 그저 시각적으로만 내맘대로 생각하며

 주어진 시간을 때울 따름이다

 

전통시장으로 향하는 길거리에 늘어선 이동식 과일가게들

흥정의 도시, 마라케시
아프리카에 있는 지역이라고 해서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모로코는 아랍어와 베르베르어를

 공식 언어로 하고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하지만 마라케시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시장에 있는 상인들은 흥정에 필요한 영어 회화를 너끈히 구사한다.

이른 시간이기도 하지만 거의 오전에는 쉰다고한다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가게들이 많다

상점들도 한가지 품목만 취급하는게 아니고 잡화점 수준이다

 기념으로 저곳에서 케시미르 스카프 4개를 샀다 옆지기 두딸 며느리 것

여기도 호객이 심하고 물건을 흥정을 해야한다 제시하는 가격에서 반을

깍으면 손사래를 치는데 뒤돌아 나오면  붙잡는다 적당히 흥정하면된다

미로 같은 시장 골목도 있는데 쓰리꾼들이 많다하여 넓은 상가쪽만 돌아봤다

여기 담안에는 마조렐 공원인데 우리는 그냥 지나첬다

입 생 로랑이 사랑한 마조렐 정원
입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1936~2008)은 프랑스 출신의 디자이너로,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가진 세계적으로 저명한 명품 디자이너이다. 그는 예술적 영감을 얻기 위해 마라케시를

자주 방문했는데 그 중에서도 마조렐 정원을 가장 사랑했다고 한다. 그런데 마조렐 정원이 부동산 업자들에

의해 개발될 위기에 처하자 직접 이곳을 사들이고 재단을 만들었다. 그 덕분에 마조렐 정원이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갖춘 채 남아있을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이렇게 수재민들의 널부러진 가구와 집기를보며

이렇게 현대식 건물의 시내를 뒤로하고 아트라스 산맥을 넘어 아이투벤 하두로 향한다

이번 페키지 상품은 쿠투비아 모스크 .제마 엘프나광장.마차타고 구시가지 메디나와

마라케시 재래시장.돌아보기여서 여타 관광지를 돌아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척박한 땅이기에 마라케시는 올리브나무가 주종을 이루는 나무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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