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삼락 생태공원 연꽃

7월13일 블친님께서 관곡지에 다녀온 사진을보니 연꽃이 활짝피었다

지난달 청남대에서 보니 수련만 피어 있어서 조금있으면 피겠지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하고 화들짝 카메라를 메고 부근에 있는 삼락공원에 갔다

 아직 만개는 안했지만 그래도 봐줄만하다 조금 늦었으면 금년에는 그마저도

못보고 지나칠뻔 했다

체육시설도 있고 야영장도 있고 수영장도 있어서인지 많은 차량들이 있다

삼락 생태습지

저멀리 김해 신어산과 장척산 백두산 작은신어산이 보인다

신어산을 줌으로 당겨보고

백두산도 당겨보고

김해공항도 당겨서 담아본다

엄궁까지 이어지는 습지

 

 

삼락 생태공원은 위의 범례처럼 카약과 자전거 수영 게이트볼 파크골프등 즐길거리가

많다고한다 가까운 거리이니 차츰 돌아 볼 생각이다

 

 

루드베키아도 이제 떠날날이 가까워온다

갈대넘어로 보이는 김해 경전철 수요 예측을 잘못해 만성적자의 경전철

의정부 경전철을 닮아갈까 걱정이된다

먼저 핀꽃은 지고 또 새로이 피기시작하고

 

연꽃의 10가지 의미

 

연꽃은 10가지 의미를 갖고 있답니다.
열가지 의미를 닮게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아름답게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제염오(離諸染汚)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을 연꽃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이제염오(離諸染汚)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불여악구(不與惡俱)
연꽃잎 위에는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는다.
물이 연잎에 닿으면 그대로 굴러 떨어질 뿐이다.
물방울이 지나간 자리에 그어떤 흔적도 남지 않는다.
이와 같아서 악과 거리가 먼 사람,
악이 있는 환경에서도 결코 악에 물들지 않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를 연꽃의 불여악구(不與惡俱)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계향충만(戒香充滿)


연꽃이 피면 물 속의 시궁창 냄새는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한 사람의 인간애가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고결한 인품은 그윽한 향을 품어서 사회를 정화한다.
한 자락 촛불이 방의 어둠을 가시게 하듯
한 송이 연꽃은 진흙탕의 연못을 향기로 채운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계향충만(戒香充滿)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본체청정(本體淸淨)

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푸르고 맑은 줄기와 잎을 유지한다.
바닥에 오물이 즐비해도 그 오물에 뿌리를 내린
연꽃의 줄기와 잎은 청정함을 잃지 않는다.
이와 같아서 항상 청정한 몸과 마음을 간직한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본체청정(本體淸淨)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면상희이(面相喜怡)
연꽃의 모양은 둥글고 원만하여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온화해지고 즐거워진다.
얼굴이 원만하고 항상 웃음을 머금었으며
말은 부드럽고 인자한 사람은
옆에서 보아도 보는 이의 마음이 화평해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면상희이(面相喜怡)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유연불삽(柔軟不澁)
연꽃의 줄기는 부드럽고 유연하다.
그래서 좀처럼 바람이나 충격에 부러지지 않는다.
이와같이 생활이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으면서도
자기를 지키고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유연불삽(柔軟不澁)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견자개길(見者皆吉)
연꽃을 꿈에 보면 길하다고 한다.
하물며 연꽃을 보거나 지니고 다니면
좋은 일이 아니 생기겠는가?
많은 사람에게 길한 일을 주고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견자개길(見者皆吉)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개부구족(開敷具足)
연꽃은 피면 필히 열매를 맺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꽃피운 만큼의 선행은 꼭 그만큼의 결과를 맺는다.
연꽃 열매처럼 좋은 씨앗을 맺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개부구족(開敷具足)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성숙청정(成熟淸淨)
연꽃은 만개했을 때의 색깔이 곱기로 유명하다.
활짝핀 연꽃을 보면 마음과 몸이 맑아지고 포근해짐을 느낀다.
사람도 연꽃처럼 활짝 핀 듯한 성숙감을
느낄 수 있는 인품의 소유자가 있다.
이런 분들과 대하면 은연 중에 눈이 열리고 마음이 맑아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성숙청정(成熟淸淨)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

 

생기유상(生已有想)

연꽃은 날 때부터 다르다. 넓은 잎에 긴 대,
굳이 꽃이 피어야 연꽃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다.
연꽃은 싹부터 다른 꽃과 구별된다.
장미와 찔레는 꽃이 피어봐야 구별된다.
백합과 나리도 마찬가지다.
이와 같이 사람 중에 어느 누가 보아도
존경스럽고 기품있는 사람이 있다.
옷을 남루하게 입고 있어도
그의 인격은 남루한 옷을 통해 보여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생이유상(生已有想)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꽃구경하는 사람도 몇명이 안된다 정자에도 사람이 없고

 

 

수련은 아직 피지를 아니하고

 

수련 꽃/이한종

 

달빛,한줄기 내리고 있어연못에 가면물 속으로 숨어버린 연꽃 한 송이

  

연꽃의 종류도 다양해 백련과 홍련 어리연 왜개연 남개연 수련 가시연 빅토리아연

 

 

갈대와 부들과 연꽃의 어울림

 

 

 

전에는 천인국 단지가 있었는데 금년에는 심지 않았나보다

 

공기가 비교적 깨끗해 구덕산도 제법 가까이 보이고

수정산도 손에 잡힐듯

이사온 우리동네 여자들이 살기는 정말 좋은 동네다

금정산의 최고봉 고당봉도 줌으로 당겨본다

백양산과 불웅령도 가까이

 

우리동네 남으로는 홈플러스.르네시떼.이마트.삼성전자.엘지전자.하이마트

북으로는 덕포 재래시장 주부들의 천국이다

 

 

돌아오는데 옆지기 전화가온다 르네시떼로 오라고 아마 오래된 식탁을 버렸는데

같이가서 사자고 오라는 것 같다

이사올때 안 떼어 놓고 대리고 온것도 감사하고 실업자 밥얻어 먹고

살려면 고분고분 말을 잘 들어야 한다 ㅎㅎㅎ

                                            

                                                                                                           

                                                                                    Even Now / Nana Mouskouri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0) 2018.09.16
부산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0) 2018.08.22
꽃속에서 하루를  (0) 2018.04.03
송정에서 대변항까지 트래킹(3/13)  (0) 2018.03.25
부산 감천 문화 마을  (0) 201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