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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 한라산(漢拏山) 1950m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다. "한라"라는 이름은 하늘의 은하수를 잡아당길 만큼 높다

해서 붙여진 것이다.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면서도 사람들을 가까이하여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산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보이기도 하는 신비롭고 갖가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명산이 바로 한라산이다.

 

산마루에는 분화구였던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식물의 종류도 무려 1,800여종이나 되어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뿐만 아니라 높은 절벽과 깎아지는 듯 한 비탈, 눈 덮힌 백록담과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왕관능의 위엄, 계곡 깊숙히 숨겨진 폭포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 이렇듯 오묘한 모습들이 한라산을

 이루는 명소들이다.

 

정상부근의 진달래 군락과 구상나무군도 한라산의 경관으로 꼽힌다. 계절별 경관으로는 봄의 철쭉,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이

유명하며 특히 500~1,300 미터에 이르는 지역에서의 수빙현상(樹氷現象)과 1300미터 이상의 구상나무 숲에서 볼 수 있는

겨울철 한라산 경관, 그리고 백록담, 곰보바위 등의 빙판과 Y 계곡, 탐라계곡 등의 빙폭(氷爆)은 장관을 이룬다.

한라산의 겨울은 아름답다. 고사(枯死)된지 오래된 구상나뭇가지에 피어난 눈꽃들의 기묘함을 감상하며 드넓은 설원을 걷는 눈 속에

 잠긴 설경의 한라는 절경 중의 절경으로 꼽힌다.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히는 한라산은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산행철인 가을, 눈 덮힌 백록담과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봄의 철쭉이 장관을 이룰 때 많이 찾는다.

남한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 3대 영산의 하나로 산마루에는 분화구인 백록담이 있고 1,800여종의 식물과 울창한 자연림 등

고산식물의 보고이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7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남한의 최고봉으로서 백록담, 탐라계곡, 안덕계곡, 왕관릉, 성판암, 천지연 등이 유명하다

 

산행코스는 성판악에서 올라 관음사 쪽으로 하산을 한다

성판악 버스 승강장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됐다는 표지석

성판악 한라산 등산로 입구에서 인증도 남기고

 

성판악의 탐방로는돌길,나무로 된길,

흙으로 된 길로 되어 있어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완만한 경사덕에 많이 힘들거나 하지 않네요.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지는데 올라갈 수 있는데까지 일단 올라보자 하고 사부작사부작

발길을 옮겨놓는다 여기서 4km 정도는 완만한 길이다

하얀색깔의 버섯인데 무슨 버섯일까 그냥 담아본다

속밭대피소

안내도에도 나오지만, 속밭대피소 지날때 까지는 경사가 완만해서 일반 평지 걷는것 같은

성판악탐방로 입니다

 

한라산은 산죽천지다 일본에서도 보았지만 화산에는 유득히 산죽이 많다

수월한 길은 이제 끝나는지점인가 했는데 이정표를보니 사라오름 갈림길이다

그냥지나칠 수 가 없지 일단 들렸다 가기로 앞장을 서는데 일행이 모두 따라온다

약간의 경사구간을 오르니 이러한 평지가 나온다 저기를 내려가면 사라오름이렸다

안개가 자욱해 잘 보이지 않지만 이 데크길을 따라가면 사라오름 정상 전망대로 향한다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산정호수는 물이 많이 차있다

 

한라산 정상은 생각지도 못하게 안개가 몇 메타 앞도 보기어렵다

한라산을 오르다보면 숲은 온통 조릿대 세상이다

  조릿대의 특성상 번식력이 강해 주변을 초토화시켜버리기 때문에 조릿대주변엔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한다

  제주도의 조릿대를 이용하여 술,화장품원료,당뇨병에 개발한다는 소식이다

  산행을 하면서 도대체 조릿대가 어느 산높이까지 자라고 있는지 산행내내 궁금하였다

  한라산 정상밑,해발 1900m까지 조릿대의 번식력이 왕성하다.

  

사라오름 전망대에 왔는데 아무것도 볼 수가 없고 큰가마귀가 먹이를 찾아 난간에 앉아있다

한라산에는 까마귀들이 등산객들이 버린 음식을 먹기위해서 많이도 모여든다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하고 내려온다

속이텅탕빈 고목나무도 담고

 

사라오름 분화구

  제주도의 오름중 가장 높은 곳에 물이 괸 산정호수

  호수에 물이 가득차면 한라산 백록담이 그림자로 비친다고 한다

  사라오름은 출입통제구역으로 있다가 2010년 가을,해제되어 지금은 다시 출입이 자유롭다

  제주도의 400여개의 오름중에서 산정호수를 이루는 곳은 9개,그중에서도 사라오름은 강수량이 가장 많아 물이 고여있다.

  해발 1324m에 위치,명승제 83호의 오름이다     

  사라오름주변의 식물들로는 야광나무,아그배나무,산딸나무,참빗살나무,산개벚지나무,소사나무,등이 많다                             

 

올라올 때보다 안개가 많이 걷힌 것 같다 겨울풍경이 아름가운 사라오름 일단 인증부터 하고

 

이제 전망대도 보이고 호수 전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얻었다

조금 있으면 또 안개가 몰려오겠지 빨리 찍고 내려가자

한라산을 올라가면서 볼 수 있는 현재위치 안내도 입니다.

지금은 몰랐지만, 올라가면서 생각보다 자주자주 보이는 안내판으로 현재 위치와

시간이 표시되어 있어 체력분배를 하는데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진달래 대피소 까지는 경사가 조금있다

데크길이 끝나면 이렇게 바위돌이 굴러다니는 돌길이다

진달래 대피소

봄이면 주위가 진달래로 가득찬 이름에 걸맞게 진달래와 철쭉이 많은 진달래대피소에 도착이다

 사라오름~진달래대피소까지는 1.5km,여기서 정상까지는 2.3km가 남았다

여름철에는 13시 겨울  12:00까지 도착하지 못하면 정상에 오를수 없게 통제를 한다

   계절에 따라 입산통제시간이 다르다

성판악에서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사라오름 부터는는 안개가 끼어 주위의

경치를 볼 수가 없다

헬기장

 

이제 조금 높은 돌을 밟고 오르면 허리에 바늘로 찌르는듯 따끔거려 오른발로 살금살금

아주 천천히 오른다 일행중 선두는 보이지도 않는다

 

 

 

 

우리나라의 특산종으로서 제주도의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는 해발 1000고지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바늘잎

   늘푸른나무로 덕유산,지리산등 남부지방의 높은 산에서 자란다.

 

   8월에  솔방울모양의 열매가 위로 향해 달리는 것이 이채롭다.솔방울열매의 빛깔이 푸른것을 "푸른구상나무",붉은것을 "붉은

   구상나무"라고 한다.

 

   잎겨드랑이에 암꽃과 수꽃이 달린다.타원형 수꽃은 길이가  1cm로 5~10개의 황갈색 꽃이 피고 암꽃은 길이가 18mm로 짙은

   자주색이다. 한라산의 구상나무도 점점 멸종위기로 몰리고 있다

 

 겨울에 찬바람에 얼어죽은 걸까 1700고지부근에는 이러한 고사목이 널려있다

고사한 구상나무의 고사목의 무덤같은 느낌이든다

살아100년 죽어100년이라는 구상나무 군락지다 영실에서 오를 때도 이런 풍경을 보았는데

 

사시사철 볕이 들지 않는 숲속은 이러한 이끼로 덥혀있다

 

 

고사목은 죽어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잃지 않는다

 

 

 

바위채송화

잎은 어긋나기하며 피침상 선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6-15mm, 폭 1.2-2.5mm로서  편평한 육질이고

밑부분은 자주색이며 엽병이 없다.

꽃은 8-9월에 피고 황색이며 꽃대가 없고 가지 끝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취산꽃차례에 약간 달리고 포가

 꽃보다 다소 길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길이 2mm정도로서 서로 다르고 선형 또는 선상 침형이며 꽃잎은

 5개이고 피침형이며 길이 5-6mm로서 예두이다. 수술은 10개로서 꽃잎보다 짧고 심피는 5개이며 밑부분이

약간 붙어 있다.Daum백과 바위채송화

가시엉겅퀴

근생엽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잎보다 크며 타원형 또는 피침상 타원형이고 길이 6-10cm로서 밑부분이

좁으며 6-7쌍의 우상으로 갈라지고 양면에 털이 있음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있고 줄기잎은

 피침상 타원형이며 원줄기를 감싸고 우상으로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진다. 동속 근연종에 비해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다.꽃은 6-8월에 피며 지름 3-5cm로서 가지끝과 원줄기 끝에 달리고 총포는 둥글며

길이 18-20mm, 지름 25-35mm이고 포편은 7-8줄로 배열되며 겉에서 안으로 약간씩 길어지고 끝이 뾰족한 선형이다.

 꽃부리는 자주색 또는 적색이며 길이 19-24mm이다.출처: 다음백과

 

정상이 다가올 수록 더 가팔라 오르기가 힘들어진다

개쑥부쟁이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종선과 털이 있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길이 5~6cm,

 너비 2.5~3.5cm 정도의 난형으로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촘촘히 달리고

길이 6~8cm, 너비 10~20mm 정도의 긴 타원형이며 위로 갈수록 잎이 작아지고 좁아진다. 7~9월에 피는 두상화는
지름 3~4cm 정도이고 백색 또는 남자색이다. 수과는 길이 3mm, 너비 1.5mm 정도의 도란형이고 관모는

 길이 3mm 정도로 붉은빛이 돈다. 높은 산의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미국쑥부쟁이’와 달리 입이 좁은

 장타원형으로 너비 1~2cm 정도이고 톱니가 약간 있으며 관모는 길이 2.5~3.5mm 정도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관상용이나 밀원으로도 이용한다. 연한 잎과 순을 나물로 데쳐 먹고 건조시켜 묵나물로 식용한다.

Daum백과 개쑥부쟁이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아~몇시간인가  오르는데만 사라오름 거처  4시간 반인 것 같다

그래도 시원해서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아 다행이다

 

아래를 내려다 보지만 백록담의 분화구는 안개 때문에 보이지도 않는다

겨울 풍경의 백록담

 

정상에서 인증도하고

 몇번을 벼르다 기상악화로 정상을 밟아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기를 무려 4번

이제야 정상에 왔지만 역시 기상이 좋지않아 분화구는 보지 못하고 하산을 한다

 한라산 백록담(漢拏山 白鹿潭)1,950m 

한라산의 백록담은 남한에서 가장높은(1,950m)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로 원지형(原地形)이 잘 보존(保存)되어있는

 아름다운 경관(景觀)의 명승지(名勝地)이다. 백록담(白鹿潭) 명칭(名稱)의 유래(由來)는 이곳에서 흰사슴이 많이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현재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世界自然遺産.2007)으로 지정되어 있다. 

Baby Elephant Walk (아기 코끼리의 걸음마) / Henry Mancini (Hatari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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