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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고등어축제

축제장을 찾다 보니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 송도에서 오늘부터 고등어축제가 열린다고 하여

무작정 카메라만 들처메고 집을나선다(10/19)

 팜프렛을 들여다보며 입장을 했는데 오전이라서 인지 이제야 준비를 하고 있어서 주위를 돌아보며

거북섬으로 가본다

 보는 것처럼 준비도 안 된 곳이 많다

 송도 앞바다에도 감천항에 물류상하차선 관계로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데 바로 여기가

묘박지라는 곳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이었는데ㅜ 언제 그랬느냐는듯

날씨가 좋아서 시야도 넓고 푸르른 바다가 눈을 유혹하고 있다

 현인광장은 여러번 왔지만 오늘도 다시 기웃거려 본다

 

 

 공기가 맑으니 영도의 봉래산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이네 저멀리 태종대 쪽도 보이고

 파도가 일렁이는 송도 해변 모래사장


해수욕장 서편에 있는 거북섬의 젊은 어부와 인룡(人龍)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창작 뮤지컬 공연,

 DJ 라라와 댄서들의 레이저 EDM 공연, 거리예술공연도 열린다고 한다

 

 지금한창 고등어축제를 준비하고 있는중 내일쯤 왔어야되는데 일정이 있어서 오늘 왔더니

준비도 덜된 축제장 준비과정의 모습을 담아본다

 어찌나 모래가 가늘고 곱던지 걷는것도 미안할 정도의 깨끗한 백사장

 부산광역시 지정 4년 연속 우수축제인 <부산고등어축제>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 송도 구름 산책로, 송도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보유한 대한민국 제1호 공설해수욕장이자 대한민국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서 2008년부터 매년 10월 중에 개최되고 있다.
<부산고등어축제>는 국내산 고등어의 90% 이상을 위판하는 부산공동 어시장이 소재한 지역 특성을 활용하여 먹거리,

 문화예술, 관광자원과 연계한 축제의 관광상품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개최되었다. 국민생선 고등어를 테마로 수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홍보함으로써 단순한 먹거리

 축제가 아닌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문화예술축제이자 수산 관련 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수산업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길놀이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쇼! TV 유랑 극단’ 특설 무대가 열리며, 주요 공연 행사로는 축하 불꽃 쇼,

고등어 바다 콘서트 등 수산인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된다. 체험 행사로는 부산공동어시장

 1일 체험, 고갈비 화덕 구이 체험, 고등어 깜짝 경매, ‘맨손으로 고등어를 잡아라’, 고등어 요리 경연 대회 등이 열린다.

 이외에도 우수 수산물 기업 홍보관, 고등어 캐릭터 상품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또 ‘부산이 좋다! 고등어가 좋다!’

 라는 주제로 명품 간고등어 특별전, 먹을거리 장터, 홍보관 등이 운영되며 고등어 특판 코너에서는 내방객에게 생물

 고등어와 자반고등어를 염가로 판매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고등어축제 마스코트


부산 서구·대형선망수협 주최, 부산 서구문화원 주관으로 열릴 부산고등어축제는 ‘고등어가 팔딱! 부산 송도에 홀딱!’을
슬로건으로 체험 및 참여 행사를 비롯해 공연, 경연, 전시, 투어,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참신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홍보관과 고등어 모형


고등어 런닝맨’ ‘고등어 컬러레이스’ 등 흥미 만점의 프로그램들이 새로 운영된다. 또 킬러 콘텐츠로 손꼽히는 기존 ‘맨손
 고등어 잡기’나 ‘고등어 화덕구이 체험’은 ‘황금고등어’ 표식부착이나 꼬지구이 방식 도입으로 ‘고등어회 썰기&회 초밥 만들기’
가족 고등어요리 이벤트 등은 ‘고등어 썰신을 찾아라’ ‘고등어 굽신을 찾아라’ 등으로 명칭을 바꾸고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새로움과 신선함을 추가했다.천지일보제공


 행사가 시작 됐다고 인공 폭포도 제역할을 다하고 있다

 고래의 형상 머리와 코리만 수면위로

 바닷가를 걷는 분들도 보이는데 역시 낭만이 있는 학생들이 주류다

 바닷가를 걸어서 거북섬으로 향한다

 

 

송도 구름산책로(사인보드)

송도호는 과거 배를 접안시키기 위해 만든 잔교였으나 어항의 기능이 상실되고 현재는

리모델링하여 바다의 풍경과 정취를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전망과 휴게소로 조성했다.

송도구름산책로는 성공과 재복, 장수와 건강을 가져다 준다는 거북섬의 사이보드 이다.  

 

 카메라를 데크에 올려놓고 인증샷을 하는데 조금 어색한 표정이다

 송도의 구름산책로와 거북바위

 여기가 다이빙하는 곳인 것 같다

 구름산책로를 걷는 나들이객들 묘박지의 배들도 많기도하다

 저기 다리는 70년대에 출랑다리가 있던 곳이다

그때는 거북섬에 위락시설이 잇어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았었는데

 지금은 케이블카로 쉴세 없이 암남공원까지 치닫게된다

 

 

 

 

 

 

전국 거북바위(사인보드)

연평도 거북바위.수승대 거북바위.통구미 거북바위.송도 거북섬.기장 거북바위 등이 있다.

송도 거북섬(서구 암남동)은 원이름은 송도였다.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어서 송도라고 불렀다.

무성한 소나무가 민둥산이 되었고 바위섬은 거북이 같이 생겼다고 해서 거북섬이라고 불렀다. 

 

 각지역의 거북바위의 유래를 담아보고

어부와 인용의 사랑

옛날 송도에 효성이 지극한 어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어부는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큰 풍랑을

만나 근처 용굴에 잠시 피신했다. 어부는 그곳에서 온몸에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는 여인을 발견하고

뭍의 온갖 약초를 캐어와 지극정성으로 치료해주었다. 깨어난 여인은 자신이 용왕의 딸로

바다를 지키는 용인데, 어부들에게 악행을 일삼는 바다괴물과 싸우다 상처를 입은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공주는 생명의 은인인어부와 사랑하게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어부와 혼인하고 싶었던 공주는 온전한사람이 되기 위해 용굴에서 정성을 다하여 천일기도를 했다.

 그러나 마지막 기도일에둘의 사랑을 시기한 바다괴물이 공주의 천일기도를 방해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어부는 마을 사람들과 바다로 나가 괴물을 물리쳤지만 깊은 상처를 입고

 바다의 혼이 되고말았다. 공주 또한 온전한 사람이 되지 못하고 반인반용인용이 되었다. 

용왕은 이를안타깝게 여겨 어부거북바위로 만들어 인용과 이곳에서 영원히 함께 있게 하였다.

또한 거북섬을 찾는 사람들에게 장수복재복을 주었고 사랑하는 남여가 함께 오면

사랑을 이루게 해주었다.  


 

 

 거북이 알

 다복이 거북

다복이는 재물을 가저다 준다고 거북이 등을 타고 앉아 머리에 손을 얹어 보라네요

 

 남항대교

 아~~~맑은 하늘이 너무 예쁘다

 봉래산 아래의 흰여울 문화마을도 선명히 보인다

 쉼없이 왕복하는 캐이블카 언제까지 이렇게 좋은 환경으로 계속 이어 질 수가 있을까

 

 암남공원도  어쩌면 저렇게 가까이 보일까 신기하기만 하다

 

 


 점심 때가되니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먹거리를 사려고 장사진 아마 오후늦은 시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들듯 그러나

시간이 한정돼 기다릴 수도 없고

 부산에서 중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초량동 차이나타운특구에서 19일부터 사흘간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15번째인 축제는 '차이 나는 동구축제'란 콘셉트로 기존에 열렸던 축제보다 더 풍성해진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상징인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소수민족 민속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중국전통 공연과 체험이 펼쳐진다.

재한중국 교민들로 구성된 서울화성예술단의 초청 공연과 함께 가면무 등 한국전통 공연도 함께 펼쳐져 양국의 문화교류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볼거리와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축제 기간 차이나타운 내 12개의 업체가 참여해

중국요리 시식회를 연다. 연합뉴스제공

 

 간고등어 가판대

간고등어 중간정도의크기 10마리에 5천원 고등어가 풍년이란 말이 있지만 싼것 같아서 샀는데

시장가격은 모르겠다 남으니까 이렇게 팔겠지 옆지기가 생선을 좋아하니까 선심 한 번 써보자

                  

                        una paloma bl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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