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과 같이 돌아본 해동용궁사와 간절곶 (9/6}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인 해동 용궁사는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인 1376년에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대사가
창건하였으며,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에 중창되었다.
해동 용궁사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도 유명한데, 특이하게도 산속이 아닌 바닷가에
지어져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이야기로 인해 외국인 참배객들도 줄을 잇고 있다.Daum백과 해동 용궁사
주차를하고 입장 제일 먼저 십이지신상을 만난다
해동 용궁사의 십이지상은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원래는 고대 능묘의 호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벽화나 부조 형태의 십이지상은 다른 사찰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나 석상 형태로 봉안한 것은
해동 용궁사 한 곳뿐이라고 한다.
교통안전탑
칠층석탑인 교통안전기원탑을 뒤로하고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용문석굴을 지나 사찰은 정면으로 보이는 대웅전이 있는
구역과 좌측의 해돋이 봉과 황금불상이 있는 두 구역으로 나뉘는어지는데 우리는 대웅전쪽을 먼저들어가본다
득남불을 만지면 정말 득남을 할 수가 있을까 지금은 딸이 좋은 세상인데
복전함에 돈을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내생각에는 조금 넣으면 득남
많이 넣으면 딸일 것 같은데 ㅋㅋㅋ
중국 낙양에서 보았던 용문석굴하고는 너무나 다르다
교량우측에 있는 많은 불상들
대웅전은 정면 세 칸, 측면 세 칸의 다포식 겹처마 팔작지붕 기와집이며, 남쪽 옆에는 석조 여래 좌상을 모신 감실과
용궁단이 배치되어 있다. 용궁단은 바닷가에 면한 사찰의 특성상 용왕을 모신 제단의 역할을 하며
정면 한 칸, 측면 한 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용궁단의 맞은편에 현대식 요사채가 있고, 바로 옆의
약간 높은 대지에는 해수 관음 입상을 조성하였다.
대웅전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고 다리를 건너 만복문을 통과합니다.
만복문 앞에는 사천왕상을 닮은 조각상이 보입니다.
좌측에는 용암(용바위)이 있습니다.
용궁단 원통문 해수 여래입상도 보이고
대웅보전 좌측에는 황금색의 포대화상이
삼층석탑
해인삼문과 대웅전으로 통하는 홍교
황금불상과 해돋이 바위가 있는곳
황금돼지
황금불상
일출바위에서 바라본 용궁사 전경
저기 윗탑 쪽에 시랑대가 있다
시랑대의전설
예전 젊은 스님이 있었다. 마을에는 가뭄이 찾아와 사람들이 스님에게 기우제를 지내달라고 성화였다.
스님은 백성들의 마음을 달래는 것도 보시라 생각하여 기우제를 지내주었다. 기우제를 지낸 어느 날 밤,
스님은 달빛에 어우러진 원앙대의 절경을 무연히 쳐다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원앙대 밑의 동굴에서
선녀 같은 여인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그 여인 또한 스님의 훤칠한 풍모에 그만 넋이 나가고 말았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그날 밤 합궁의
밤을 보내게 되었다. 그 후 스님은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늘 용녀를 찾았고, 두 사람은 옥같이 반짝이는 파도를 보며
사랑을 키웠다고 한다. 마침내, 용녀는 스님의 아이를 가졌다. 용녀는 시랑대 바위 위에 몸을 풀 장소를 맞이했고,
스님은 그런 용녀의 모습을 바위 뒤에서 몰래 지켜보아야 했다.
진통이 점차 시작되면서 용녀의 신음소리도 커져만 갔다. 그러나 신음소리가 너무 컸는지 동해 심연에 있던 용왕이
그 소리를 듣고 말았다. 자신의 딸이 인간의 아이를 낳는다는 사실에 용왕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말았다.
그래서 용왕은 엄청나게 큰 파도를 일으켜 용녀와 아이를 휩쓸고 가버렸다.
스님은 순식간에 벌어진 광경을 보고서 용녀와 아기를 구하기 위해 미친 듯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용왕의 진노가 잔뜩 실린 바다는 사나운 파도를 일으켜 스님마저 집어 삼키고 말았다. 그러나 두 사람의
사랑에 하늘이 감동하였는가. 옥황상제께서는 천마를 바다로 내려 보내 용녀와 아기를 하늘나라로 데려가 그곳에서
살게 해주었다. 그러나 스님은 여전히 바다에 남아 구천을 떠도는 신세가 되었는데, 지금도 보름달이 뜬 밤이면
스님이 용녀를 애타게 부르는 소리가 파도 속에서 들린다고 한다.
용녀의 전설이 서린 바위
시랑대 표지석
힐튼호텔과 리조트도 담아보고
바로 옆에 있는 수산과학원
국내 최초의 수산해양종합 전시관 "수산과학관"은 수산해양에 관한 과학기술의 발전과정과
미래상을 소개하기 위하여 1997년 5월 26일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수산해양 종합과학관으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양식징을 오가는 배인지 어선인지 빠른속도로 달려가는 모습
홍룡교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답게 해돋이 바위도 있는데 해돋이 바위에 서면 일출뿐 아니라 탁 트인 바다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바위틈새에서 자라는 닭의장풀
복전함에 돈을 넣어야 효험이 있을까 아리송 가는 곳마다 복전함 너무하는게 아닌지
정말 짜증나는풍경 거의다 한시간 이내에 떠나는데 주차비도 3천원이나 받고 도심의
빌딩 주차비 보다 더하 는것 같아 씁쓸한 마음 금할길이 없다
과연 자비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종교라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해동용궁사를 나와 간절곶으로 향한다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에 온다’는 말이 있다. 동북아에서 가장 해가 일찍 뜨는 간절곶은
울산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명소다. 한해의 마지막 날, 새해 첫날을 가장 먼저 맞이하고자 하는 이들로
간절곶은 늘 북적인다. 일출시간을 놓쳤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이곳은 넓은 잔디밭과 등대, 풍차, 우체통, 조각공원 등으로 조성돼 있어 화창한 시간대에 와도
신나는 피크닉 장소가 된다. 등대는 빠질 수 없는 코스 중 하나,Daum백과 간절곶
김상희가 부른 울산큰애기 노래비는 전에 있었는지 아리송하네
신라충신 박재상의 부인과 두 딸이 치술령에 올라 애절하게 남편을 그리우하던 마음과
출어한 어부의 무사귀향을 비는 가족의 간절한 소망을 함께 담았다 더불어 이곳을 찾는 분들
에게 새천년의 소원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울주군민들의 마음을 표현한 것임
새천년 세계속 동방의 횃불이 이곳 간절곶에서 시작되나니 저 끝없는 수평선 넘어 솟아오른
눈부신 붉은 태양의 힘찬 에너지를 이어받아 세계속으로 힘차게 뻗어나가는 동방의 찬란한 불꽃이 되자
몇년전에 왔을 때보다 많이 넓혔고 설치됐던 조형물들도 분산 배치를해 완전 다른 모습이다
소나무숲과 회센타 그리고 풍차가 있는 풍경
멀리바라보이는 울산 산단과 울산항
거북은 신성하고 장수와 힘과 인내를 상징하는 동물로서 하단부를 받처주어 쌍룡이 무궁한
조화를 부리고 울주군의 번영과 번창을 약속하며 승천하는 형상을 표현하였다
새2000년을 용두마리와 그 아래 용 몸통으로 3개의 원형을 표현하여 새2000년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바위틈에 해국이 옹기종기
이곳에 편지를 써서 넣으면 1년만에 배달이 된다고 아마 여기가 처음시작한게 아닐까?
평화롭고 다정한 연인들의 모습이 돋보여 담아본다
대한민국에서 가장먼저 해가 뜬다는 간절곶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동쪽 해안에 있는 곶으로, 북쪽 서생포와 남쪽 신암리만 사이에
돌출된 부분이다.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절곶 등대가 있다.
간절곶이라는 이름은 먼 바다에서 간절곶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대나무로 된 긴 장대)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졌다.
정동진, 호미곶과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다. 간절곶의 일출은 정동진보다는 5분,
호미곶 보다는 1분 빨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Daum백과] 간절곶 .
간절곶 등대
1920년대부터 등대가 있었지만, 현재 있는 것은 2001년에 지어진 것이다. 등대 내부에는 홍보관이 있다.
우리나라의 의미 있는 등대들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전시해 놓았고, 각종 조난 시 사용하는 장비들을 볼 수 있다.
등대와 관련된 전시물을 보며 전망대로 올라가면 간절곶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넓게 펼쳐져 있는
잔디밭과 곳곳에 배치해 있는 조형물,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의 모습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등대는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고,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에는 초중고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등대체험숙소’도 운영하한다. 등대체험숙소는 12월초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Daum백과 간절곶
망망대해의 동해바다
호카곶 상징탑
저멀리 울산항에 정박중인 배들의 모습이 눈에들어온다
아늑한 식당에서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식당을나와 처음으로 부산 외곽 순환도로를 달려 서부터미날로 향하니 30분은 시간이 단축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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