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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암남공원의 복수초



매년 복수초를 보러 간다고 계획은 하지만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한번도 실물은 본적이 없는복수초

망서리고 있는데 블로거 님들의 사진이 올라오기 시작하여 어디로 갈까 검색을 해보는데 울산쪽 동대산에

많다고 나와서 12일 날 날자를 잡았는데 또 한군데 부산의 암남공원에 복수초가 있다는 것을 알고

연휴가 끝나고 시간이 있어서 오늘 암남공원에 갔다


버스를 잘못타서 감천으로 해서 빙빙돌아서 겨우 암남공원 오르는 구름다리에 도착 둘레길을 걸어보는데

내눈에는 노란 꽃이 보이지를 않는다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다 날씨가 따뜻해 겉옷을 벗었지만 이마에는

땀이 비오듯 헤메고 다니지만 별무소득 이럴 때는 입이 보배 재선충 수액주사 놓는 분들에게 넌지시 물어보았다 

내가 지나온 골짜기에 출입통제 밧줄을 처 놓은 곳이란다  하~`오면서 보니 사람들이 올라다닌 흔적이 있는

 약간 보이던 곳 바로 그위에 그러니 눈에 보이겠는가 

아~~이게 복수초로구나 사진에서는 많이 봤는데 실물은 처음이다

눈속을 뚫고 나온다는데 여기서는 낙엽을 뚫고 나오고 있다

짐에서 나올때는 허리가 약간 불편하다 생각했는데 여기에 오니 무척 힘들만끔 아프다

비탈길에서 찍는 엉거추춤 평소에도 잘 찍는 사진은 아니지만 자세가 불편하니 더 흔들렸다

보시는 분들께서는 이해바랍니다


찍고 또 찍고 이리찍고 저리찍고 겹치는 부분도 있으니 참고 하시길.....



복수초는 꽃받침이 8~9개이고 길어서 꽃과 같이 잘보이며 3~4월에피고

개복수초는 꽃받침이5~6개이고 짧아서 잘 보이지 않으며 2~3월에핀다

필시 이꽃도 개복수초일 확율이 크다

이제 피는 꽃도 있고 활짝 핀 꽃도 있고 적기에 오지 않았나 생각된다


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아시아가 원산지로 산지나 숲 속에 분포한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아 수염뿌리처럼 보인다. 잎은 어긋나고 깃털처럼 갈라지며, 잎자루 밑에 녹색 턱잎이 있다.

이른 봄에 노란색 꽃이 피며 지름은 3~4cm 정도이다. 뿌리나 줄기 등에 아도니톡신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 강심제 및

 이뇨제로 사용된다. 북쪽지방에서는 눈 사이에 피어난 꽃을 볼 수 있어 눈색이꽃이라고도 부르며, 이른 봄에 노랗게

핀 꽃이 기쁨을 준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출처 다음백과에서


이른 봄 눈 속에서도 피는 꽃 중 하나가 복수초다. 주변에는 아직 눈이 쌓여 있지만 복수초는 키 작은 가지 위에

노란 꽃을 피우곤 한다. 그런데 이것은 눈 속에서 올라와 핀 것이 아니라 먼저 꽃이 핀 상태에서 눈이 내린 것이다.

복수초는 복을 받으며 장수하라는 뜻이 담겨 있는데,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중국에서도 그렇게 부른다.

특히 일본에서는 새해가 되면 복수초를 선물하는 풍습이 남아 있다. 또 일본에는 복수초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랜 옛날 안개의 성에 아름다운 여신 구노가 살고 있었는데 아버지는 구노를 토룡의 신에게 시집보내려고 했다.

 토룡의 신을 좋아하지 않았던 구노는 결혼식 날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아버지와 토룡의 신은 사방으로

찾아 헤매다가 며칠 만에 구노를 발견했다. 화가 난 아버지는 구노를 한 포기 풀로 만들어 버렸는데, 이듬해 이 풀에서

구노와 같이 아름답고 가녀린 노란 꽃이 피어났고, 이 꽃이 바로 복수초이다.

복수초는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10~15㎝이고, 잎은 3갈래로 갈라지며 끝이 둔하고 털이 없다.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면 꽃 뒤쪽으로

잎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꽃은 4~5월에 피며, 크기는 4~6㎝로 줄기 끝에 한 송이가 달린다. 꽃잎이 아주 많은 것이 특징이다.

꽃 한 가운데는 노란색 수술이 가득 모여 있고, 그 수술 속에 돌기가 여러 개 난 연둣빛 암술이 들어 있다.

 열매는 6~7월경에 별사탕처럼 울퉁불퉁하게 달린다.

복수초는 우리나라에는 최근 3종류가 보고되어 있다. 제주도에서 자라는 세복수초와 개복수초, 그리고 복수초가

 바로 그것이다. 여름이 되면 온도가 올라가 말라죽고 자취를 감추고 마는 것이 이들 복수초들의 특징이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며, 가지복수초, 가지복소초, 눈색이꽃, 복풀이라고도 하고 또 지방에 따라 얼음새꽃,

원단화라고도 한다.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해서 ‘설연’이라는 이름도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출처 야생화 백과사전에서

















여기는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많이 담고도 뭐가 모자라 오면서 다시 물으니 언덕길을 가다보면 쉼터가 있는데 거기로 가보란다

 어차피 가는 길초여서 찾아가는데 또 어딘지 모르겠다 산보를 하다 휴식을 취하시는 이 있어 물어보니

또 지나왔던길 다시 되돌아가 찾아보니 아무 것도 안보인다

그분이 뒤따라 오셔서 여기라고 가르처 주는데 아직 피지 안았는지 저버리고 없는 것인지보이지를 않는다 

 조금 살펴보는데 카메라들고 오시는분이 한분 보이는데 이분은 이곳에와 보셨나 보다 바로 주위를 살펴보신다

나는 약속 시간 때문에 급히 자리를 뜨지만 내년에는 다시 와보려한다


송도앞바다 묘박지에는 많은 배들이 정박하고 있다

미세먼지로 주위는 뿌였게 변해있고


여기서 버스를 탔는데 덜컹거릴 때마다 어찌나 허리가 아픈지 겨우 전철역까지 와서 갈아탔다

오늘 버스를 잘 못탔기에 복수초를 볼 수 있었다 정코스로 갔으면 복수초를 못 볼번했는데

오히려 행운을 안겨줬다




Erste Liebe Meines Lebens - Monika Mar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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