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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남해 독일마을

독일마을은 1960~1970년대 어려운 시기에 독일에 광부, 간호사로 파견되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거주 교포들이고국으로 돌아와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2000년부터 2006년간에 걸쳐

 남해군이 조성한 교포정착촌 마을이다. (2/16)

독일마을은 천연기념물 제150호인 물건리방조어부림을 바라보며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봉화리 일대 약 90,000㎡의

부지에 걸쳐 조성되어 있으며, 독일 교포들은 분양받은 대지에 직접 독일에서 건축자재를 가져와 빨간 지붕과 하얀 벽돌을

 이용한 전통적인 독일양식으로 주택을 건립하여 2014년 현재 34동의 주택이 완공되어 있다.

이 주택들은 독일 교포들의 안락한 노후 생활을 위한 주거지이지만 독일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민박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또한, 지난 2014년 6월 말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파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 파독전시관이 건립되어

6,70년대 독일에서 어렵게 생활했던 파독 광부, 간호사의 발자취와 현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도이처 플라츠(독일광장)

독일공방 기념품 판매점

도이체 임버스는 교포가 운영하는 소세지와 맥주를파는 노천 매점


레스토랑 비슷한 독일맥주 시음장 같은곳

운전 때문에 한잔하고 싶은도 어짤 수 없다 했더니 사가지고 가서 마시라네요

독일마을 노인회관

독일맥주 축제 때 사용하는 듯



저 앞 해변에는 물건리 방조 어부림이다 오늘은 겨울풍경이라 볼게 없을 것 같아서 옛사진으로 .....

물건방조어부림은 바람과 파도에 맞서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숲이다. 해안선을 따라 1,500m로 조성된

이 인공숲은 300년 전 마을 사람들이 조성한 숲이라 전해진다. 팽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낙엽수와

 상록수인 후박나무 등 1만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1962년 천연기념물 제150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물건마을에서는 이 숲을 파괴하면 마을이 망한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어 마을 사람들은 숲의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음력 10월 15일이면 이곳에서 마을의 평안을 비는 제를 올리고 있다.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은 남해의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매년 새해 첫날이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인증 사진도 한장 남기고 지하전시관으로 이동을 한다

탄광 갱도를 연상케하는 입구통로

그시절 광부들이 일하는 모습




지지리도 못사는 동양의 작은 나라 업신여김을 받으면서도 잘도 견디며 열심히 일을 해서 가정과 정부에

 이바지한 간호사와 광부들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 날 잘사는 나라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처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목련꽃 봉오리

어느집 양지바른 쪽에 활짝 핀 매화의 향기도 맡으며

거주하면서 이렇게 펜션도 운영하나 보다

여기서 베르린까지 8,435km


베르린 성

향나무와 사이프러스 나무 같다





여기서 치즈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타래과자도 3개 사고

빌라 콜로니아 스토리 텔링






독일마을에서 상주 은모래 비치로 가는 도중 잠시 송정 솔바람해변에 들려본다

 

송정 솔바람 해변

깨끗하고 시원한 바닷가 휴양지를 꼽으라면 남해에서는 단연 송정해수욕장을 들 수 있다. 남해답지 않게 쪽빛 푸른 바다와

 은빛 모래는 주변의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찾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관광휴양지로 개발되고 있는 송정해수욕장은

33,058m²(1만여평)에 이르는 생태주차장과 민박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단체관광객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바위로 이뤄진 해안선은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금포해안까지의 바다는 아름다운 호수와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인근 설리해수욕장까지 1,024,798m²(31만평) 규모의 관광개발지는 환경친화적인 관광명소로 개발될 계획이며,

사계절잔디가 깔린 생태주차장은 남해군의 환경보전의지를 상징한다. 남해읍에서 약 2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사장 길이 2km, 폭 50m, 면적 105,785m²(3만2000여평), 부드러운 은빛 모래와 거울같이 맑은 바닷물과 100년

 이상된 해송이 길게 자리잡고 있다. 인근 미조항은 제1종항으로 어촌 특유의 정서를 안고 있을 뿐 아니라

새벽시장은 살아 숨쉬는 남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남해군 송정 솔바람해변은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동쪽으로 4km에 있는 남해를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이다.

송정 솔바람해변은 부드러운 은빛 백사장, 맑은 바닷물, 송림이 어우러진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백사장 앞으로 탁 트인 남해바다를 한 눈에 보며 1,500m의 백사장, 평균 수온이 18℃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여름에 본 송정 해수욕장


어제 금정산 늪에서 개구리 울음소리를 담았습니다

아래음악을 끄고 한번 들어보세요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 - Anthony Quinn And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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