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반에 기상 5시반 식사 6시반 출발 참으로 바쁘다
그런데 아침 7시도 안되어 보석상에 쇼핑을 안내한다 여행을하다 잠시 들리는 것은 모르겠는데
아침 이른시간에 쇼핑이라니 물론 일정 때문에 그러려니 생각 하지만 전날도 옵션으로 양고기집에서
거금을 주며 응해줬는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든다
간밤에 약간의 비가 뿌리고 하늘은 아직 구름으로 덥혀있다
안달랴까지 6~7시간을 달려가야 하는 긴여정에 오른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화창한 날씨로 변하는데 차창으로 보이는 것은 대평원으로 이어진다
비록 농토는 척박하지만 그래도 밀이라도 원없이 재배 할 수가 있으니 부럽기만하다
안탈랴로가는 도중 들린곳 오부룩 한이라는 곳이다
13세기경 실크로드 시절에 낙타로 왕래하던 아라비안 상인들의 숙소 중 하나다.
현재는 건물 외곽만이 남아있지만 당시의 규모가 매우 컸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런 건물은 낙타가 하루에 걸을 수 있을 만큼의 거리(25~40km)마다 세워졌다고 한다.
우물처럼 보이는 구덩이 지름이 1km깊이가 196m 라하는데 깊이는 모르겠고 지름은5~60m
되는 것 같다
원래 화산 지형이라 지반이 그렇게 튼튼하지가 못한데,지하수를 계속 퍼 쓰다 보니 지하수가 지나가던 길이
빈 공간이 되면서 튼튼하지 않은 지반이 어느날 갑자기 쿵,하고 내려앉아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 지역에 이런 구덩이가 백 개도 넘게 있다고 한다.
이건 가장 최근인 몇년 전에 생긴 것이고 이렇게 내려 앉기 전에 이 곳은 옥수수 밭이었다고 한다.
이런 구덩이를 터키어로 오부룩(Oburuk)이라고 하고 이 지역에서만 생기는 특수한 현상이라 세계공용 용어로도
오부룩이라고 한다고 한다.
보수공사를하여 담벽도 새로이 정비가됐다
농가주택인 듯 각종 농기구가 즐비하다 이넓은 평원의 밀밭을 경작하려면 이정도의
규모는 돼야 하지 않을가 생각된다 콘야지방의 대평원 옥수수와 밀을 많이 생산하는 것 같다
대상들의 휴식처로 숙소 목욕탕 동물병원 도서실이 있었다고한다
콘야지방은 고대 호수였다 한다.1만년 후 호수가 말라 기름진 평원이 되었다.
터키에서 5 번째 크기의 도시로 주 산업은 알루미늄, 크롬, 섬유, 설탕, 시멘트등이다.
콘야지방에는 포플러나무가 들녁에 많이 있다
눈이 쌓여있는 토로스산맥 우리나라의 태백산맥처럼 길게 늘어선 산맥이다
최고봉은 3600m 정도라 한다 우리가 넘어야 하는 고도는 1825m 부분을 통과하게 된다
콘야에서 안탈랴로 가는 유일한 길이 아닌가 생각된다
토로스산맥은 척박한 땅 거의 바위와 돌부스러기로 된 땅이기에 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곳이다
저기 뾰쪽한 나무들은 인위적으로 심은 나무 같은데 멀리서 보면 향나무 비슷하다
꼬불꼬불 경사 콘야에서 토로스 산맥을 넘는 길 뒤따라오는 차도 힘에겨운지 속도가 느려진다
오히려 정상 고개에 이르니 나무가 제법 큰게 보인다
아~~이 무슨조화 고개마루에 이르니 좌측에 큰호수가 보이는데 그림같다
이제 안달랴 지방으로 내려가고있다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다 아직도 이렇게 녹지 않고 남아 있는 눈을보니 아직 춥기는 추운가보다
해발 천m도 넘는 곳에 마을이 있는데 제법 큰마을이다 주위에 농토도 안보이는데
어떻게 의.식을 꾸려가는지 의문점만 생긴다
이런 마을을 지나서도 한참을 내려간다
주택들으보면 의무적인지 모두 태양열 온수기가 집집마다 하나씩 있는 것 같다
이쪽 안달랴 지방에는 올리브와 오랜지 나무가 많이 보인다 토질과 기후가 잘 맞나보다
안탈랴
기원전 159년 페르가몬의 왕 아타로스 2세가 고대 팜필리아라고 불리던 곳에 아타레이아를 건설하면서 처음 자리를 잡은 도시다.
비잔틴과 셀주크를 거쳐 오스만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세계대전 때 이탈리아에게 잠시 땅을 빼앗기기도 했지만 다시 터키 공화국으로
편입되었다.지금의 안탈리아는 야자나무 가로수와 아름다운 항구가 있고, 인기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는 지중해 최대의 관광 도시이다.
요트들이 늘어서 있는 마리나 항구의 모습이 특히 아름답고, 항구를 바라보는 구시가지인 칼레이치에는 좁은 골목에 전통 목조
가옥들이 밀집해 있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사랑받고 있다
안탈랴
안탈리아 만(灣)에 동서로 길게 면한 항구도시로, BC 2세기 페르가몬(Pergamon) 왕국 시대에 건설되어 아달리아라 불렀다.
페르가몬 왕국의 왕이었던 아탈로스(Attalus) 2세의 땅위에 천국을 건설하라는 명령을 받고 건설된 도시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BC133년 로마에 항복하였고 135년에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에 의해 이 지방의 중심도시가 되어 번창하였다.
그 후 비잔틴·몽골·베네치아·제노바 등에게 지배당했으며, 15세기에는 투르크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지중해 어획물과
도시 부근에 농업생산이 활발한데 특히 감귤 생산량이 많다. 양잠업의 거래 중심지이며, 잠사(蠶絲) 전문학교가 있다.
그외 올리브, 바나나도 많이 생산된다. 비교적 경공업이 이루어지고 관광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안탈리아는 여러 제국이
점령하면서 다양한 유적들이 풍부하게 남았다. 고대 헬레니즘과 비잔틴 유적, 로마 시대의 유적인 하드리아누스의 문,
셀주크 왕조의 이슬람 사원, 오트만제국의 건축물 등이 남아 있다. 칼레이치(Kaleiçi) 구시가지가 유명하고 흐드르륵 요새도
안탈리아의 역사를 잘 보여주는 장소이다. 이스탄불에서 남쪽으로 약 479km 떨어져 있고 교통은 안탈리아공항이 있다.
철도는 개설되어 있지 않다.
공업도시의 면모를 갖춘 도시 같으다 우리나라 차동차 현대매장도 보이고 쌍용매장도 보이고
각국의 자동차 전시장들이 많이 보인다
터키는 개와 고양이의 천국 같다 이렇게 고양이집을 만들고 유기 고양이를 국가가 돌본다고 한다
하드리아누스
트라야누스 황제의 조카이며 후계자로 교양 있는 그리스 문명의 예찬자였으며, 광대한 로마 제국을 통합하고 공고하게 만들었다.
하드리아누스의 가문은 남부 스페인 출신이었다. 그러나 스페인 본토박이가 아니라 정착민의 후예였다. 91년에 트라야누스가 콘술
(집정관)이었을 때 하드리아누스는 로마 원로원 의원의 전통적인 경력을 밟기 시작하여 관례적인 일련의 직책을 거쳤다.
하드리아누스는 황제 트라야누스의 총애를 받았고, 자신을 양자로 맞이해 후계자로 지명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
트라야누스가 죽자 즉각 하드리아누스가 황제가 되었다. 그는 턱수염을 길러 수세대에 걸친 황제들에게 선례를 남김으로써
로마 제국의 스타일을 혁명적으로 변화시켰다.
하드리아누스의 문
하드리아누스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문
안탈리아 도시의 성벽은 130년에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안탈리아 인근의 프하세리스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문은 이오니아식 기둥이 받치고 있는 3개의 대리석 아치로 꾸며져 있다. 원래 아치 위에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와 가족의 석상이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현재 석상은 사라졌다. 당시 하드리아누스 문은 안탈리아로 들어오는 유일한 관문이었으며, 현재는 이블리
미나레와 더불어 안탈리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문을 경계로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뉜다 여기서 우리는 구시가지를 걸어서 마리나 항구까지 간다
구시가지는 좁은 골목길에도 길에는 대리석을 깔았으며 카페 호텔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있다
이런곳이 게스트하우스 호텔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데 터키 사람들은 이곳에서 한 달 정도
머무르며 해변에서 각종 레포츠와 해수욕을 즐긴다고 한다
오래된 골동품을 팔고 있는 가게
저기 보이는게 케시크 미나레 자미
잘려나간 미나레가 독특한 케시크 미나레 자미 - 로마신전,교회,이슬람사원,교회,이슬람사원으로 여러번
다른 종교의 건물로 사용되었던 기구한 운명의 건물인데 큰화재를 겪으면서 미나레의 윗 부분이 잘려졌다고함.
이블리 미나레
높이 38m의 첨탑인 이블리 미나레 13세기에 세워진 이스람 사원으로 본체는 불타고
미나레만 남았다 붉은벽돌의 미너레는 외부에 8개의 홈이 있는 독특한 문양이 특색
이블리’는 홈이라는 뜻인데 미나레 외벽에 붉은 벽돌로 만든 8줄의 세로 홈이 있어서 이블리 미나레라고 불린다.
이 첨탑이 있는 이블리 모스크는 비잔틴(동로마)제국 시대에 성모 마리아를 위하여
지었던 교회를 1373년 이슬람교 사원으로 개조한 것이다.
구시가지는 비좁고 촘촘하게 지어진 비좁은 골목길이여러갈래로 이어저 골목과 집들이
다닥다닥붙어서 빨간지붕을 하고 지어져 지난날의 유럽풍을 느끼게 하였다.
일부는근래에 와서 호텔로 개조하여 여업하고 있었으며카페등이 즐비하게
현대로의 변화도 많이 눈에 띄었다.
어디를가나 순진하게도 개들이 졸졸 따라다닌다
터키의 전통가옥이 있는 안탈리아 구시가지 골목터키 전통가옥은 2층부분이 외부로 돌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도로에는 마차가 다닐 수 있도록 공간을 비워두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무로 멋진 모습의 양을 만들어놔 여행객들의 모델이 되어준다
위처럼 흐미하게 나와서 조금 변화를 줬더니 아래와 같이 나온다
마리나항구 여기서 유람선투어가 선택관광으로 있는데 우리팀 모두가 싫다고한다 전에 다녀오신
블친님도 안타는게 좋다하여 나는 일찌감치 제외 시켰는데 우리팀 7명 외에는 내일 아침에
투어를 한다고 하네
가로수도 오랜지 나무로 역시 지중해변에는 오랜지가 잘 자라나 보다 이태리 쏘렌토에도 가로수가 오랜지나무던데
안달랴 시내를 운행하는 전차 인구가 30만이 살고 있다는데 기차가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터키는 자동차도로가 주류를 이룬다고 한다
도로 중앙에 가로수와 수로가 있는 신시가지
안달랴 해변의 여름 풍경 지중해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동상. 공화국의 국부(國父)로 추앙을 받는 만큼 터키 어딜 가나 있다
저녁에 숙소에서 자고 내일은 저기 석회암 산의 뒤에 설산 올림푸스 산으로 케블카를 타고
설경을 보러 갈 것이다
- 루치아노 파바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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