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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꽃새미마을 참샘 허브나라


네비에서 간단히 꽃새미 마을 했더니 아리따운 목소리의 안내자가 가르켜 주는대로

찾아 왔는데 엉뚱한 곳이다 부동산 개발 업자가 택지를 조성해 놓은 집단 별장식 주택 단지다

주위에 있는 분에게 물어보니 저위 저수지쪽으로 가보란다

정확히 꽃새미 마을 참샘 허브나라다 (5/11)


조용한 호수공원 같은 곳에 도착하니 주차 안내원이 안내를한다

주차하고 입장료 인당 5천원 지불하고 입장을한다

길가에 돌무더기에 다람쥐가 있어 줌인해서 담아보았다

꽃새미 마을에선 다양한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단감 따기나 옥수수 따기 그리고 고구마 캐기 등 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은

 물론 허브, 된장, 장아찌, 막걸리, 손두부 등 전통 먹을거리를 활용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종남산 중턱 1만여 평의 대지에는 로즈마리, 라벤더, 파인애플세이지, 체리세이지, 멕시칸세이지 등

80여 종의 허브가 곳곳에 심겨져 허브천국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허브비누·허브양초 만들기, 허브 분갈이, 허브오감체험 등 허브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과 각종 허브차도 즐길 수 있다.




또 이곳에는 24년간 농장 주인이 애써 가꿔온 야생화 또한 소중한 볼거리다.

이곳에는 금낭화, 구절초, 매발톱 등 야생화 500여 종이 서식하고 있어 사계절 관람이 가능하다.
손 대표는 현재 보유한 야생화 규모는 영남 일대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각종 허브 체험과 농촌 체험으로 허기진 배를 채워 줄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의 허브 새싹 비빔밥은 진미다.
허브를 재료로 한 삼겹살과 백숙, 오리불고기 등 메뉴도 다양하다.


이곳에는 전국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찾는 이들로 붐비고 있다.



그시절 4~5km는 보통 먼길을 책가방 메고 뛰어다니던 생각을하며 저런 평평한 앉을자리 만 있어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마음속에 스처 지나간다





쉼터가 때로는 이런 미시들의 수다가 이어지는 장이되기도 한다


여기 식당에서 허브꽃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했는데 어느비빔밥과

다를바가 없지만 꽃이 보이고 허브향이 짙데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꽃새미마을에서 나고 자란 농부의 이야기 . 바쁘게 살아오던 어느 날, 그에게 마음의 병이 찾아온.

 이때부터 돌탑과 돌담을 쌓고 꽃과 나무를 심기 시작했. 허브와 야생화를 가꾸며 30년을 오로지

참샘허브나라를 위해 땀을 흘렸. 일 년 내내 꽃이 피는 농원을 가꾸며 마음의 병을 고쳤다는

 손정태 꽃새미마을운영위원장! 이곳을 찾는 모든 이에게 휴식과 위안을 선물하고 싶다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




여기저기에 허브향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고

이렇게 발효식품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매매를 하고 있다



허브먹거리와 별 보는 황토방팜스테이

경남에서도 널리 알려진 황토방팜스테이는 편리함까지 갖춘 현대식 숙소이.

 부산, 창원, 대구 같은 큰 도시의 단골들이 생겨나 해마다 다녀간다고 한.

비빔밥과 각종 고기에 허브와 꽃으로 만든 먹거리도 농원 안 이색식당에서 즐길 수 있.

밤이 오면 '별의 눈'이 되어 별 바라기 하기에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

아침이면 산 내음 공기를 가르며 꽃새미마을을 둘러보거나 가까운 종남산에 올라,

물이 굽이돌아 흐르는 마을, 물돌이동 밀양을 한눈에 담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

여러형태의 체험 방들도 있어 하루쯤 쉬어갈 수 있는 좋은 향기와 멋이 있는 곳

익살스러운 장승이 머리에는 가마솥이라는 투구를 쓰고 소원성취 하소서를 외치는듯


포니 자동차 한때는 우리 힘으로 만든 첫번째 차로 대인기를 끌었던 때도 있었지

지금은 여기 조용히 화분으로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참새허브농장에서는 허브비누 만들기와 허브양초 만들기 등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도 마련돼 있는데,

이들 체험은 연중 언제나 인원수에 상관없이 체험할 수 있다. 농원 한 켠에는 이들 체험을 위한 별도의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보다 여유로운 일정을 원하는 이들은 전통방식 그대로 지어놓은 황토 집에서

민박을 할 수도 있다. 숙박요금은 평수에 따라 5~10만원 이다.


좋은글에 잠시 머물러 감상도하며 오늘 시간은 탄탄대로 그런데 날씨가 덥고 후덥지근하다



각종 다육이 농장 다육이를 팔기도 한다


금낭화

감나무와 새집들 크리스마스 축제도 열린다고 한다

실제로 예배를 보는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교회가 아닐까?


농장 곳곳에 심어 놓은 허브를 직접 따서 먹을거리로 이용한다.

무슨 말인가 조금 의아할 수도 있지만 참새허브농장에서는 허브 차를 끓일 때는 물론이거니와 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먹을 때도 상추나 깻잎 대신 지천에 널려 있는 허브를 따서 쌈으로 이용한다. 이는 다양한 허브의 독특한

맛을 체험자들이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허브에 대해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체험에 참가한 사람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허브의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적잖은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각각의 허브와 어울리는 음식을 찾아낼 수 있는데,

 삼겹살용 쌈으로는 쌉싸래한 맛을 지닌 할련화가 그만이라는 게 농장 관계자의 귀띔. 체험참가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요금 없이 허브 쌈을 맘껏 맛볼 수 있다

 



참샘허브나라는 크고 화려하게 꾸민 농원이 아니다.

33000규모에 황토방펜션, 허브체험, 농촌체험, 허브가든과 온실, 식당과 허브찻집으로 이루어져 향기와

휴식이 있는 그야말로 허브나라이.

친구들인 듯한 여인들이  돌아가며 사진을 찍고 즐거워한. 이렇게 찾아오는 사람이 많을 때는 한 해 10만명을 넘었다 한.

가끔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원두막에서 쉬면 여기저기 높은 나뭇가지에서 분수가 폭포처럼 길게 떨어집니다.




허브차 한잔 마시고 온실을 돌아보는데 온실이라기 보다

허브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맞을 것 같다

하얀 카라도 만나고

각종 허브제품들 차도 마시고 구경도하고 뭔가는 하나 사고 싶은 충동에

허브비누와 모기퇴치용 스프레이를 하나씩 샀는데 도합 3만원 조금 비싼것 같다

옆지기의 모습도 하나 담아주고

컴프리

 오래전에 이게 몸에 좋다고 선전이돼서 나도 하나 사서 복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꽃을 잊지 않고 있다

꽃새미마을은 예로부터 밀성 손씨와 경주 이씨가 부락을 이뤄 살았는데 평산 신씨가 들어와 함께 살고 있다.

 20여 년 전 논과 과수원이던 시골마을은 토박이인 손정태 마을운영위원장이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농지와

 6,000여 평의 과수원을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면서 변화가 찾아왔다. 이후 2003년 전통테마마을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체험마을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2012년에 제2회 팜스테이마을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마을 입구를 출발해 탑골-참색약수터-종남산 정상-계단길-미덕사-참샘허브농원으로 내려오는 약 14㎞ 구간은

농촌진흥청의 ‘가볼만한 그린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연간 5만 명이 넘는 체험객들이 다녀가는

모범 체험마을로 성장했다.



현지인이 아닌 외지인의 별장이지 않을까 싶다

깨끗이 정리정돈이 된 집 잔디밭과 주택이 마음에 든다

큰 꽃 의아리

방동저수지


싱그렇게 커가는 매실을 뒤로하고 귀가길에 오른다

                                                    

River Blues / Alain Morisod & Sweet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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