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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성주 생명숲 축제

 

처음 생각은 18일날 성주에가서 여러 행사를 보고 하루밤 묵고 오기로 했는데 토요일 비가 오기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조용히 쉬고 일요일을 맞이 했다

비는 그치고 따분하여 옆지기에게 곡성 장미축제에 가자하니 따라나선다 그런데 출발하여 네비 찍으려 하니

성주로 가자해 좋을대로 ㅎㅎㅎ 먼저 세종대왕 자태실부터 돌아보기로 한다

왕실에 아들이 태어나면, 조선 왕조는 전국 길지(吉地)를 골라 그 태(胎)를 묻었다.

왕실 뿌리를 굳건히 하고 대대손손 발복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었다.

길지를 선점해 다른 가문의 발복을 미리 차단하려는 의도도 다분했다.

자식 복이 많은 성군(聖君) 세종대왕은 18남 4녀를 두었다.

세종은 그 아들들 태를 모아 한곳에 묻었으니 그곳이 경북 성주 세종대왕자태실이다.

송림 한가운데 있는 이 터는 본래 성주 이씨 중시조인 이장경이 묻힌 명당이었으나 왕명으로

묘를 이장시키고 태실을 썼다. 이장을 반대한 후손 이정녕은 관직을 박탈당했다. 사적 제444호다.

파킹을 하고 오르는 길목에 이렇게 설명문구가 있어 읽어보고

오르는 계단도 정비가 잘 되어있다

 

드디어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세종대왕 자태실을 눈으로 확인한다

조선조 세종대왕 왕자들의 태실로서 전열은 11기, 후열은 8기로 되어있다.

 태실 앞에는 각각 왕자의 태실비가 세워져 있는데, 대부분 세종 20년(1438)에서부터 세종 24년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에는 비석이 닳아 판독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으며, 판독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은 평원대군, 영응대군, 의창군 등의 태실비이다.

 

 그러나 1977년 12월, 이곳을 보수, 정비하면서 금성대군, 화의군, 단종 등의 태실로 추정되는 자리에서 토기, 태호, 분청인화문 대접,

 분청상감 연화문 뚜껑 1식과, 명기가 있는 지석2점 등이 출토되어 현재 국립대구박물관, 경주박물관, 경북대학교 박물관 등에

 보관되어 있다. 한편 가까이엔 이곳 태실을 수호하는 사찰이었던 선석사가 있다.

태실과 지석의 구조에 대하여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를 봉안하는 곳을 말한다.

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한 것이라고 인정하여 태아가 출산된 뒤에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다루었다.

 민간에서는 땅에 묻는 경우도 있었으나 많은 경우 출산 후 마당을 깨끗이 한 뒤 왕겨에 태를 묻어 몽긋몽긋하에 태운 뒤에

 재를 강물에 띄워 보내는 방법으로 처리하였다. 그러나 왕족의 경우에는 국운과 직접 관련이 있다고 여겨 태를 항아리에

담아 전국의 명당에 안치시키는 방법으로 처리하였다.

 

이때 이를 주관하는 관상감에서 길지로 선정된 명산에 일정한 의식과 절차를 밟아 묻었는데, 이 의식과 절차를 거쳐 완성한

 시설을 태실이라 불렀다. 또한 태봉은 태실 가운데 그 태의 주인이 왕으로 즉위할 경우에 격에 맞는 석물을 갖추고 가봉비를

 세운 것으로 임금의 태실을 말한다. 19기의 태실은 화강암으로 깎은 조선태실 의궤(儀軌) 형식으로 지하에 석실을 만들고

 그 안에 백자로 된 태호(胎壺)를 넣는 형태이다.

 

태호 속에는 태항(胎缸)과 태주(胎主)의 이름 및 생년월일을 음각한 지석(誌石)을 두었다. 지상에는 기단, 간석, 옥개의

 형식을 갖춘 석조물을 안치하는 한편 각왕자의 태실을 가리키는 표석을 세웠다. 태실의 옥개 높이는 25㎝, 지름 1.6m,

둘레 3.2m이며 신석은 높이 60㎝, 지름 1.2m, 둘레 2.4m이다. 기단은 높이 45㎝, 지름 2.2m, 둘레 8.8m이고 태비의

높이는 90㎝, 너비는 35㎝이다. 다음백과에서

아부도 이정도면 .......

 

개설

사적 제444호. 1438년(세종 20)에서 1442년(세종 24) 사이에 조성된 태실로, 세종의 적서(嫡庶) 18왕자와

세손 단종의 태실 1기를 합쳐 모두 19기로 조성되었다. 이 태실이 자리잡은 태봉은 당초 성주이씨의 중시조

 이장경(李長庚)의 묘가 있었던 곳으로, 왕실에서 이곳에 태실을 쓰면서 묘를 이장하도록 하고 태를 안치하였다 한다.

내용

태실의 전체면적은 5,950㎡로, 19기 중 14기는 조성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세조의 왕위 찬탈에 반대한

 다섯 왕자의 태실은 방형의 연엽대석(蓮葉臺石)을 제외한 석물이 파괴되어 남아 있지 않다. 태실의 재질은 화강암이고,

형식·구조는 연엽형의 개첨석(蓋簷石, 밑지름 102㎝, 높이 42㎝), 구형의 중동석(中童石, 높이 60㎝), 석함(石函)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실 비문에 ‘□□(대)군명태장 황명연호년월일입석(□□(大)君名胎藏 皇明年號年月日立石)’이라고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한편, 세조 태실은 그가 단종을 몰아내고 즉위한 이후 특별히 귀부를 마련하여 가봉비(加封碑)를 세워두었는데,

현재 비문은 마모되었고, 조선왕조실록에 비문이 수록되어 전한다. 1977년 태실 정비사업 과정에서 분청인화문개

(粉靑印花紋蓋)·분청인화문완(粉靑印花紋盌)·평저호(平底壺)·지석(誌石)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수양대군은 형인 문종과는 달리 호전적이면서 권력욕이 강했다.

수양대군의 이런 기질을 염려한 세종은 수양산에서 절개를 지키다 죽은 백이·숙제를 본받으라고

본래 이름인 진평대군(晉平大君)에서 수양대군(首陽大君)으로 바꿔 주었다.  그러나 이름이 바뀌었다고 사람까지 바바뀔 수가 있을까? 그는 어린 조카인 단종을 쫓아내고 스스로 왕위에 올랐다.
세조는 자신에게 맞선 동생들의 태실을 모두 없애버렸다. 그렇지만 자신의 태실에는 귀부 위에 비신과 그리고 용무늬를 갖춘 이수를 올린 가봉비(加封碑)를 태실비 앞에 세웠다. 비문은 홍윤성이 지었다고 하는데, 마모가 심해 그 내용은 알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태를 봉안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의 김유신 장태(藏胎)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고려 왕실에서 태봉안양식(胎奉安樣式)이 성립된 후 조선시대까지 그 맥락이 이어진 오랜 전통을 가진 것으로,

 태봉에 태를 봉안하기 위한 석물의 구성은 우리나라에서만 행해졌던 독특하고 독자적인 문화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태실은 왕과 태자에 대한 태실만을 조성하던 고려시대의 태 봉안 양식이 변화되어 왕과 왕비, 그리고 그 자녀의

 태실을 조성하기 시작한 조선시대 최초의 왕자 태실로서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또 이 태실은 우리나라에서 왕자 태실이 완전하게 군집(群集)을 이룬 유일한 곳으로, 고려에서 조선으로의 왕조교체와

함께 왕실의 태실 조성방식의 변화 양상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크다.민족문화 대백과

또 다른 두곳에 태종 태실과 단종태실이 있다

세종대왕 자태실을 보고 여기 성밖 숲으로 왔다

성밖숲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성된 수해방비림으로 수령이 약 300~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천연기념품 왕버들나무가

 4-5월이면 연두빛으로 물들이고, 8월이면 야생화 맥문동의 보랏빛으로 장관을 이루는 등 유수한 생태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

1999년에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돼 보호 관리되고 있는 성밖숲은 성주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써 풍수지리설에

 의한 비보임수인 동시에 다양한 역사적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매년 열리는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축제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보기 드문 배치 방법으로 지어진 성주향교와 옛 관아 건물 중 하나인 성산관, 한국 주거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인

 만산댁, 배리댁이 자리 하고 있어 전통도시로써의 역사자원이 풍부한 곳이기도 하며 성밖숲 주변에 조성된 성밖숲 산책길은

 성주읍의 서쪽으로 흐르는 이천변에 조성된 마을 숲 주변의 산책길로써 지역주민과 성밖숲을 찾는 방문객에게 쉼을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다.

생과 삶, 죽음을 모티브로 한 한 성주생명문화축제와 명품 성주참외를 테마로 한 성주참외페스티벌이16~19일

 경북 성주군 성밖숲 일원에서 동시에 열린다. ‘성주는 참 즐겁다. 태봉봉~참외뿜뿜♬’을 주제로 한 참외축제와

 세종대왕 태실 등 성주의 생명문화를 알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각종 먹거리장터

중앙무대에서는 여러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공연이라도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모든 행사는 끝나고 여러행사가 있지만

어린이들 경연대회만 남아 있어 난장외에는 볼게 없는 것 같다

참외 턴널

수박 턴널

 

 

 

멜론턴널

애플 수박 턴널

한라봉인듯

파파이아

여주턴널

 

 

 

 

물고기 잡기놀이장

 

 

 

 

 

 

 

 

동호인들의 연주하는 광경 들으시려면 아래 음악을 끄고 들으세요

 

집공예 체험장

 

 

탈곡체험장

또다른 무대에서는 쎅스폰 동호회원들의 연주하는 모습인데 꽤나 잘 부는 것 같다

오늘은 어디를 가나 어린이들의 천국 우리 같은 사람들은 어린이들의 노는 모습이나 보며 산책을 한다

남부내륙철도가 성주를 거처가기를 염원하는 성주역 행사장

 

어린이들 놀고 있는 것을 한바퀴 휘리릭 돌아보고 끝맺음을 한다

 

 내가 보고 싶은 것은 이것이었는데 전날 끝이났고 3시부터 난장이 열린다는데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있고

가끔보는 공연이라 그냥 한개마을로 가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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