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태종사 수국



6월 29일부터 7월7일까지 부산태종대에 있는 태종사에서 수국축제가 열린다는데 금년에는

여느해보다 꽃이 10일정도 빠르게 핀다는 걸 알았기에 오늘하루 일정도 없고하여 점심후에

태종대로 향한다

작년에도 그랬듯이 금년에도 버스에서 내려 전진하는데 나무에 기생하는 시계꽃이

눈길을 멈추게 한다


시계꽃

온실이나 화단에 키우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길이 4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5-7cm, 폭 6-8cm이며,

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는 피침형이고 끝이 둥글며, 가운데 갈래조각이 가장 크다. 잎자루는 길이 2-3cm이다.


 꽃은 7-8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지름 6-10cm이다. 꽃받침은 바깥쪽이 연한 녹색이고 안쪽은 흰색이다.

꽃잎은 흰색 또는 연한 녹색이다. 꽃잎 안쪽에 수술처럼 생긴 자주색 화관이 배열한다. 수술은 5개, 밑부분이 1개의

 기둥 모양처럼 된다. 암술대는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장과, 타원형이며 노란색으로 익는다.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옆에는 접시꽃도 곱게 피어 있네

 접시꽃하면 도종환의 접시꽃 당신을 생각난다


접시꽃

높이 약 1~2.7m까지 자란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7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6~8월경 흰색에서 진한 빨간색까지 다양한 색의 꽃이 핀다.

 가장 많은 색상은 흰색, 노란색, 주황색, 분홍색, 빨간색이다.


꽃은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서 1~2개씩 핀다. 크기는 지름 5~10cm 정도다. 꽃잎 5개가 나선형으로 붙으며 꽃잎 끝이 물결

모양인 경우가 많다. 꽃잎이 겹으로 풍성하게 피어나는 일부 품종은 ‘겹접시꽃(Double hollyhock)’이라 부르기도 한다. 꽃 중앙에

 많은 수술이 모여 수술대를 이룬다. 암술대는 한 개로 끝이 갈라진다. 9월경 접시 모양의 열매가 익는다.

천인국 (루드베키아)

2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미국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길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30~90cm 정도이고 털이 있으며 약간의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와 잎에는 강모가 발생한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5~15cm 정도의 긴 타원상 주걱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7~8월에 피는 두상화는 지름이 6∼12cm

 정도로 황색이거나 윗부분이 황색, 밑부분이 자갈색이고 꽃 색깔의 변이가 심하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시계풀 엽에 장미한송이 화사하고 아름답다. 금년에는 백합은 보이지 않는다

이제 태종대에 접어든다


다누비 열차를 타지 않고 바로 오르는 사람들은 모두 태종사 수국을 보러가는

사람들이다 비켜갈 틈도 없이 인도를 메우고 있다

태종사 까지는 1km이상 오르막을 걸어가야된다 물론 다누비호를 타고 한바퀴 돌아 태종대 전망대와

 태종대 신선바위를 돌아보고 태종사에서 내려도 된다

태종사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축제가 열리는 주말에는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릴지

상상하기도 싫다


수국은 원거리 연애를 극복하고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 커플처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관심이 조금이라도 없으면 변덕을 부려 싸우는 연인들같은 꽃이라고

  마치 뽀글뽀글 파마를한 여인네 머리를 보는 듯










 스리랑카 정부로 부터 기증받아 모셔와 봉안한 사마디불상 

 

사마디 불상 봉안식에 참석한 스리랑카 무희들(옛 사진)

태종대 공원안에 있는 태종사는 도성 스님이 30여년전에 창건한 작은 절이다.
               이 절엔 2500년전의 부처님 진신사리를 아쇼카왕이 분배한 사리중에서 스리랑카에서

               봉안되어오던 사리를 스리랑카 정부의 인정서와 함께 태종사 도성스님에게 기증되어1983년 봉안 하였다.

               부처님이 성도한 그곳, 그 자리에 있던 보리수나무의 작은 씨앗이 자라서 태종사 보호각 안에서 자라고 있다.

 

               한편 2007년 9월14일 태종사에서는 우리나라와 스리랑카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스리랑카 정부 기증

               사마디불상 및 발우탑 제막식을 많은 사부대중들과 스리랑카 정부각료들이 참석한 한가운데 스리랑카에서 온

               30 여명의 전통 불교의식 무희가 펼쳐지는 가운데 봉안 제막 행사를 우중에서도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태종사 수국은 도성스님이 일본 네덜란드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등 여러국가를 다니며3~40년동안

                    수집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카랑코에

칼랑코에는 줄기 끝에서 꽃대가 올라와 십자 모양의 작은 꽃이 풍성하게 핍니다.

 꽃이 핀 상태로 오래 가고, 꽃이 차례차례 피어 올라오기 때문에 2~3개월은 꽃을 계속해서 볼 수 있지요.

그래서 불로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칼랑코에는 홑꽃과 '칼란디바'라고 불리는 겹꽃이 있습니다.

홑꽃은 깔끔하고 단아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겹꽃은 화려하고 풍성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칼랑코에는 원래 2~5월에 꽃이 피지만 비닐하우스 안에서 개화조절을 하여 연중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농장에서는 계절에 관계없이 칼랑코에가 재배되어 일 년 내내 언제든지 칼랑코에를 구할 수 있습니다.

















석가세존 진신 사리탑.스리링카에서 기증받은 사리

수국에치여 한쪽에 다소곳이 피어 있는 영산홍

산에다니며 본 산수국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의 산수국 사람의 손길이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꽃은 6~7월경에 가지 끝에서 산방꽃차례로 빽빽하게 무리지어 핀다.

 꽃잎은 4~5장이지만 꽃이 피면서 곧 떨어지고 3~5장의 커다란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꽃은 보통 초록색으로 피지만 분홍색이나 하늘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4개이다.

열매는 잘 맺지 않는다.


수국

일본 원산으로 남부지방에 널리 심어 기르는 떨기나무로 일본, 북반구에서 광범위하게 재배한다.

줄기는 높이 1-3m, 겨울에 위쪽 가지가 죽는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두껍고 윤이 난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의 산방꽃차례에 많이 달리고, 연한 자주색, 푸른색, 연한 붉은색,

생식능력이 없는 중성꽃만 있다. 꽃차례는 둥글고, 지름 10-15cm다. 꽃받침은 4-5장, 꽃잎처럼 보이며,

 시기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진다. 꽃잎은 4-5장이지만 매우 작다. 수술은 10개쯤이다. 암술은 퇴화되어 있고,

암술대는 3-4개다.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수국

떨기나무다. 줄기는 높이 1-3m, 겨울에 위쪽 가지가 죽는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길이 7-15cm,

폭 5-10cm, 두껍고 윤이 난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의 산방꽃차례에 많이 달리고,

 연한 자주색, 푸른색, 연한 붉은색, 생식능력이 없는 중성꽃만 있다. 꽃차례는 둥글고, 지름 10-15cm다. 꽃받침은

 4-5장, 꽃잎처럼 보이며, 시기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진다. 꽃잎은 4-5장이지만 매우 작다. 수술은 10개쯤이다.

암술은 퇴화되어 있고, 암술대는 3-4개다.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그늘지거나 반그늘진 습하고 기름진 토양에서 잘 자라는데, 뿌리는 깊게 내리지 않고 추위와 가뭄에 약하다.

산수국은 산에 자라는 종류로, 산방꽃차례 둘레에 있는 꽃들의 꽃받침잎만 꽃잎처럼 커지고 가운데 있는

꽃들의 꽃받침 잎은 커지지 않는다.


수국은 수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꽃을 완성한다.

한여름에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면 한 아름 안고 싶은 꽃이지요. 수국의 학명 Hydrangea는 그리스어로 '물'이라는 뜻이며,

macrophylla는 '아주 작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작은 꽃들이 많이 모인 물을 아주 좋아하는 꽃이라는 뜻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국은 물을 엄청 좋아하는 식물이다. 특히 꽃이 피어 있는 동안 물이 부족하면 꽃이

금방 지거나 말라 버릴 수 있으니 물주기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수국은 물을 많이 먹는 만큼 증산작용이 아주 활발하여 가습효과에 탁월한 식물이다.


수국의 탐스러운 겉모양만 보면 서양에서 들어온 꽃처럼 보인다.

 하지만 수국은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던 식물로 영국의 식물학자가 영국에 전하여 품종개량을 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 나라 곳곳에서도 산수국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품종개량을 한 수국은 화려하지만 좀 인위적인 느낌을

 풍기는데, 우리 나라의 산수국은 자연스럽고 탐스러운 모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다음백과에서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범의귀과 > 수국속
원산지 아시아
크기 약 1.5m
학명Hydrangea macrophylla (Thunb.) Ser.
꽃말 성남, 변덕스러움



오후3시가 넘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있다

소나무 숲 사이로 태종대 앞바다도 보이고

꽃댕강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길이 2.5 ~ 4cm로 가장자리는 뭉툭한 톱니가 있다

꽃은 6 ~ 11월에 피고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이며 종모양으로 길이 2cm이다. 꽃부리는 길이 12 ~ 17mm이고,

 원뿔모양꽃차례로 꽃받침조각조각은 2 ~ 5장이고 길이는 10mm로 붉은 갈색이고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날씨가 맑고 깨끗해 저멀리 황령산과 금련산이 줌인으로 가까이 보인다

내려오며 마지막으로 태종산을 담고 버스에 오른다





하얀손수건 (나나무스쿠리)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중앙동 백산 안희재 선생 기념관  (0) 2019.09.01
부산 중앙동.동광동 40계단  (0) 2019.08.24
금강대 옥불과 병풍암 석불사  (0) 2019.05.19
조선 통신사 행렬2  (0) 2019.05.12
조선통신사 행렬1  (0) 201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