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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중앙동.동광동 40계단


전철을타고 중앙동 역에서 내려 13번 출구로나와 바로 왼쪽으로 꺽으면 40계단 테마거리가 나온다

물동이를 진 아이

형제간의 우애..

옛날 상수도가 설치 되기전에는 물을 길어 식수로 사용하곤 했다.

그 시절에는 큰언니의 몫이 집안에서 대단한 살림꾼이었다

100여m 전진하면 막다른 3거리가 나오는데 위 아래 사진처럼 양 옆으로 갈라지는데 좌측으로

100여m 전진하면 40계단이 나온다

지금  중앙동의 지역은 거의바다여서 산중턱인 영선고개를 넘는 산이였음 중앙동과 초량앞바다를 매립 현제중앙동

아래소라계단이나 40계단을 오르면 바로 동광동이다

막다른길 정면에보면 이런 스프링처럼 된 소라 계단이 나오는데 바로 오르면 동광동이며 주민센타가 나온다 

스프링계단을 돌아 출구에서면 바로 앞에 아래 보이는 동광동 주민센타다

동광동 주민센타 3~5층이 문화관 전시실이다

40계단 문화관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의 역사와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40계단을 테마로 지역문화의 전통과 정체성을 살리는

기념비적으로 건립된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2003년 2월 12일 개관되었습니다


  이곳은 일상속에서 편안히 찾아와 휴식과 문화체험을 향유하며 삶의 활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문화공간인

「중구문화의 집」과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전하고 자라는 청소년에게는 역사의 산 교육장이 될

「40게단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5층 전시실은 1950년대 40계단을 중심으로 피난살이를 했던 피난민들의 힘겨웠던 생활상을 담은 사진과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6층 전시실에는 15세기 이후 부산 중구를 중심으로 한 초량왜관과 1900년대

부산 영화관의 발자취 및 1950년대를 테마로 한 다양한 특별전시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위치 :  부산 중구 동광동 주민센타)

한국전쟁 당시의 역사와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40계단 문화관
1950년 한국전쟁 당시의 역사와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40계단을 테마로 지역문화의 전통 과 정체성을 살리는

기념비적으로 건립된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2003년 2월 12일에 개관 되었습니다.

이 곳은 일상속에서 편안히 찾아와 휴식과 문화체험을 향유하며 삶의 활력과 창의력을 키워 줄 문화공간인

「중구 문화의 집」과 중장년층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전하고 자라는 청소년에게는 역사의 산교육장이 될

「40계단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5층 전시실은 1950년대 40계단을 중심으로 피난살이를 했던 피난민들의 힘겨웠던 생활상을 담은 사진과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있으며 6층 전시실에는 다양한 특별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밥벌이, 물전쟁.. 삶의 애환이 구절구절 묻어나는 그 시절의 추억들과 광복전후 부산의 사회상과 6.25로 인한

 피난시절의 부산 모습,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배 움의 꿈을 키워 왔던 천막교실 등을 접할 수 있다.

6.25 당시의 40계단

고지대 판자촌으로 이어지는 길목인 40계은 8.15해방과 6.25사변을 겪으면서

수많은 귀환동포와 피난민들이 이곳을 오르내리면서 울고 웃던 생활의 현장이다

그시절 피난민들의 처절했던 삶의현장











1954년 경기도 시흥 출신의 박재홍은 부산으로 피란을 와 국제시장에서 전업사를 경영하면서 손로원 작사, 이재호 작곡의

 '경상도 아가씨(사진)'를 서구 남부민동 미도파 레코드에서 출반했다.

 "40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란살이 처량스레 동경하는 판잣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로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박시춘, 유호  1947년부터 KBS 경음악단 지휘자로, 전속작가로 활동하며 노랫말을 쓰

곡을 붙여 KBS전파에 띄웠던 명콤비, 그 분들은 부산 피난시절에도 국민과 국군들의

 용기와 희망을 주는 그리고 피난민들의 애환을 담아내는 노래를 만들어 냈다.

피난살이에서떠나면서 만들어낸  이별의 부산정거장! 오늘날 까지도 널리

불리는 이 노래는 많은 노래중에서도그 시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래라고 할 수 있다.






작곡 박시춘

노래 남인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이별의 부산정거장





그시절 학생들의 수업하는 모습






피란민들의 주거 형태



















이렇게 동광동 주민센타 문화관을 나와 오른쪽으로 100m 정도 내려오면 40계단이 나온다

참고로 중앙동역 13번 출고로 나오면 문화관으로 먼저 가게되고 11번 출구로 나오면

 40계단을 먼저 가게된다

6. 25 이후의 40 계단은 암달러상들이 장사진을 치던 곳이었다.

1953년 11월 부산역전 대화재 사건이후 주변의 주택들이 불타 없어져 구호품시장과 암달러상들이

더 활성화 되었다.


그 뒤 40 계단은 주거지가 잠식했고, 지난 달 4미터 가량의 폭이 었던 것이 지금은 1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좁디좁은 계단으로바뀌었답니다.오늘날 40 계단이라고 불리는 것은 본래의 계단에서 남쪽으로 10미터 쯤 떨어진

자리에 새로이 축조한 것이다.


그리고 40 계단이 있는 거리는 많은 분들이 메마른 회색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옛 추억을 회상하고

낭만에 젖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추억의 옛 모습을 회상하러 발길이 이어지는 곳

과거의 모습을 회상하며 지금의 모습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좋은 곳이었다.

40계단 중앙에는 아코디언을 든 악사의 모습이 세워져 있는데 40계단을 주제로 손로원이 작사하고

 이재호가 작곡하여 박재홍이 노래했던 1952년 발표했던 경상도 아가씨 노래가 금방이라도 들릴듯 하다


40 계단의 중앙에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보인다.

아저씨의 뒤에는 음악을 듣고 돈을 넣어 달라는 돈 통도 있다. 거리의 악사이다.

그 어려웠던 시절에도 예술로서 삶에 조그만 위안을 주었던 분이다.

50년대 40계단과 현재의 40계단


아버지의 휴식(이현우 작)

부산피난시절,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무엇이든 닥치는대로 일을 해야만 했던 그시절의 가장들.

아무 연고도 없는 부산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몸으로 때우는 역전 지게꾼뿐.

힘겨운 노력을 끝내고 잠시 고단한 몸을 쉬는 아버지의 모습.



뻥튀기아저씨의 모습과 엄청난 소리에 귀를 막고 있는 아이들.

고소한 뻥튀기 냄새가 나는 듯 정말 실감이 난다.



그시절 부산정거장 전차 조형물 모습과.

40계단 여인상

그 옛날 물동이를 이고 가면서 뒤에 아기까지 업고가는 모습에서

예전 내 어머님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가슴이 울컥~


 부산지하철 중앙역 7번출구와 가깝게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상징 게이트 '평화의 문'이 있다.

평화의문은 1950년대 격동의 시절 작은 등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되어 희망찬 미래를 향한

평화의 문



어머니의 마음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젓을 먹이는 어머니 동상을 비롯한 4점의 조형물이 40계단 까지 이어진다

이 곳 40 계단에서 안성기가 주연한 영화 ' 인정 사정 볼 것 없다 '를 촬영하기도 했답니다.

기찻길에는 희망찬 내일을 향한 등불을 형상화한 40 계단문화 관광테마거리 상징

 게이트인 평화의 문이 있다

 6. 25 이후의 40 계단은 암달러상들이 장사진을 치던 곳이다.

1953년 11월 부산역전 대화재 사건이후 주변의 주택들이 불타 없어져 구호품시장과

암달러상들이 더 활성화 되다.


그 뒤 40 계단은 주거지가 잠식했고, 지난 달 4미터 가량의 폭이 었던 것이 지금은 1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좁디좁은 계단으로바뀌었답니다.


오늘날 40 계단이라고 불리는 것은 본래의 계단에서 남쪽으로 10미터 쯤 떨어진

자리에 새로이 축조한 것이다.

40계단부산 중구에 위치한 문화명소이다.

한국전쟁당시 이부근에 거주하던 피란민, 부두노동자들의 애환을 기리기 위해 국민은행

중앙동지점부터 40계단까지의 거리를 '40계단문화관광테마거리'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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