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산면에는 양산팔경이란 것이 있다. 영국사, 강선대, 비봉산,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자풍서당, 용바위가
이에 속한다. 그중 영국사, 비봉산, 자풍서당을 제외하고는 모두 금강의 물길이 굽이쳐 흐르는 양산면 송호리
송호국민관광지 부근에 흩어져 있다. 양산팔경의 중심인 송호리 송림에는 수령 100년 이상 된 소나무들로 가득 차 있다.
언제 찾아가도 시원한 강바람 속에서 그윽한 솔향기가 느껴져 기분이 상쾌해진다.
284,000㎡의 부지에서 조성된 송호관광지는 관리사무소를 비롯하여 주차장, 취사장, 체력단련장,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방갈로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보다 즐겁고 쾌적한 휴식공간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최신식 공법과 시설을 갖춘 송호 물놀이장이 울창한 소나무숲사이에 펼쳐져 있다.
물놀이장에는 유아풀, 성인풀, 유수풀, 높이 2m/길이 13m의 유아용 슬라이드풀, 높이 6m/길이 43m의 청소년 및 성인용
슬라이드풀, 모래찜질장 등의 시설을 갖추어 놓고 있어 많은 피서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한 분수대, 장미꽃터널, 살구꽃동산, 특산물을 형상화한 조각공원 등 송호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강상류의 맑은 물과 100년 이상된 송림이 어우러져 삼림욕과 더불어 가족 단위 및 청소년 심신수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송호관광지 주변에는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는 강선대와 승천하려던 용이 선녀가 목욕하는 것에 반하여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용바위, 만취당 박응종이 말년에 후학을 가르쳤다는 녹음방초의 여의정이 있다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송호국민관광지 관리사무소 043-740-3228
개장기간 : 연중 (단, 물놀이장 - 하절기)
예약안내 : 송호국민관광지 관리사무소 043-740-3228
인터넷 예약 http://songhotour.yd21.go.kr
규모 : 송호국민관광지 부지 284,000㎡
입장료 :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이용시간 : 14:00 ~ 12:00(익일)
이용요금
* 캠핑장 사용료 : 1박 10,000원
* 카라반 사용료
4인용 : 비수기 평일 60,000원, 주말 80,000원 / 성수기 100,000원
8인용 : 비수기 평일 100,000원, 주말 120,000원 / 성수기 150,000원
참고사항
* 캠핑장 내 차량진입 불가 (주차장에 주차 후 손수레로 짐 운반)
* 전기 공급 불가
* 해먹, 숯불, 번개탄 등 금지
주요시설
관리사무소, 주차장, 취사장, 체력단련장
부대시설
물놀이장, 조각공원,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방갈로 등
신라의 양산가 노래비
양산가는 가사는 전하지 않고 유래만 <삼국사기> 열전(列傳) 제7 김흠운조(金歆運條)에 전하며 같은 내용이 축약되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17에 실려 있다. 655년(태종 2) 백제와 고구려가 신라의 변경을 침범하자 신라는 백제를
치려고 했다. 낭당대감(郎幢大監) 김흠운이 백제의 양산에서 적군의 기습을 받아 위험하게 되자 뒤따르던 자들이 몸을
피하도록 했으나, 김흠운은 피하지 않고 적과 맞서 싸우다가 전사했다. 대감 예파(穢破), 소감 적득(狄得),
그리고 보기당주(步騎幢主) 보용나(寶用那)도 용감히 싸우다 죽었다. 당시 사람들이 이것을 애도하여 이 노래를
지었다고 한다.
원문 번역문
도야지 같은 원수의 나라 / 나의 조국을 침노하나뇨 // 용맹스러운 화랑의 무리 / 나라위한 충정 어이 참으리 //
창을 메고 내집을 멀리 떠나와 / 풍찬노숙 싸움터로다 // 무찌르던 어느날 밤 놈들 칼날에 / 장하도다 나라위해 목숨 바쳤네 //
돌이켜 바라보니 양산의 구름 / 타오르는 불기둥 살벌하고나 // 오호라 슬프다 우리 대장부 / 북쪽 원수 칼날에 쓰러지다니 //
천추에 빛나는 호국의 영령 / 길이 길이 명복을 누리옵소서
.
바위틈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하며 몇십년을 버티어온 고목나무 결국은 생을 마감을 했다
선녀들이 내려왔다는 강선대(降仙臺)는 금강으로 들어가 솟은 바위 위에 있는 정자다.
강산대에서 바라본 송호유원지와 용바위
날은 더운데 아직도 왔던 만큼 더가야된다
봉양정으로 가는 길은 탄탄대로처럼 잘 닥여있다
까치수염도 담아보고
이렇게 가파른 길을 오르면 또 내려가는 데크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다
여기에 왠 제주도의 석장승이.........
둘레길은 비교적 숲이 욱어져 햇빛을 가려줘 걷기에좋다
애기똥풀은 시도때도 없이 피는 것 같다
안전 지킴이 인지 뱃노리 하는 것인지 여유로워 보이는데 감이 도통....
앞에 보이는 산이 비봉산이다
전북 장수군에서 발원한 금강은 금산에서는 적벽강이라하고 영동에서는
양산강 비단강이라고 부른다
자귀나무
봉황대 한천정
봉황대
봉황대에서 바라본 강건너 풍경 대형천막 보기만해도 시원해요
저기 물속에 있는 사람들은 다슬기를 잡는 것 같다
이제 반환점 야영장으로 가야된다
왕갈퀴나물 같은데.......
쉬땅나무
잘 다듬어진 둘레길과 수변공원
끈끈이 대나물
게이트볼장
축구장
저위에 용바위와 강선대 유유히 흐르는 금강 여기서는 양산강이라 한다
송호국민관광지 관리소는 송림에서의 오토캠핑을 금지하고 있다.
자동차가 진입하면 소나무와 잔디밭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송림은 국유지나 군유지가 아니라 어느 문중의 사유림, 즉 개인 재산이다. 또한 관리소에서는
야영객들이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 리어카를 비치해놓고 있다.
송호국민관광지의 송림에 자리잡은 야영장은 사시사철 푸른 노송이 보기 좋다. 송림 바닥에 융단처럼 깔린
잔디밭도 일품이다. 텐트에 매트리스를 깔지 않아도 푹신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야영장 바로 옆에
장수군 수분재에서 시작된 금강의 물길이 유장하게 흐르고 있어 한여름에도 강바람이 쉼 없이 불어온다.
전기가 필요할 때는 송림 옆 음식점에 일정 사용료를 지불하고 쓸 수 있다.
저위에 한가족하고 나하고 옆에 한동 만팔천평 넓은 야영장을 차지하고 있다
저녁늦게보니 옆에 탵트도 철수를하고 없다
아침에 철수하기 전 인증을 남기고
도서관도 있고 잔디밭이 넓어서 어린이들이 뛰놀기는 아주 좋은 곳이다
식당과 편의점인데 24시간 운영을 한다고 하는데 그거는 성수기에나 그러한 것 같다
청소년 수련원도 있어 단체로 연수도하며 묵을 수 있는 곳이다
자풍서당 양산팔경의 하나이다
영동 자풍서당(永同 資風書堂)은 충청북도 영동군 양강면 두평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당이다.
1980년 11월 13일 충청북도의 유형문화재 제73호 영동자풍서당(永同資風書堂)으로 지정되었으나,
2013년 1월 18일 현재의 문화재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조선 중기의 유학자 동천 이충범(1520∼1598)이 제자들을 양성하던 곳이다. 조선 초기에 양강 강가에 처음 지어졌다고
하는데, 인조 4년(1626) 이후 숙종 46년(1720)까지 여러 차례의 보수공사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처음에는 풍곡당이라고 부르다가 광해군 6년(1614)에 한강 정구 선생이 이곳에 머무르며 자법정풍(資法正風)으로
학문을 장려하였다는 뜻으로 자풍당이라 이름을 바꾸었다.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으로 18세기경의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현재 매년 10월 19일 제사를 지내며, 이곳의 책 읽는 소리는 양산 8경의 하나이다
서당 앞마당에 있는 두평리오측석탑(향토유적 제8호)은 1989년 지하에 묻힌
석탑의 옥개석을 발굴되면서 부재를 찾아 서당 앞마당에 세웠다.
고려 초로 추정하며 5단의 옥개석과 전각으로 보아 과거 이곳이 풍곡사라는 절터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보존상태가 좋은 편으로 본래 전체 탑은 훨씬 웅장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원래는 풍곡사(風谷寺)라는 사찰이 있었는데 조선의 배불숭유 정책에 따라 사찰을 폐하고 그곳에 새로 집을 짓고
풍곡당(豊谷堂)이라 하다가 1614년(광해군 6) 한강 정구(鄭逑)가 이곳에 머물며 ‘자법정풍(資法正風)’으로
학문을 장려하였다는 뜻으로 자풍당(資風堂)이라 하였고 다시 자풍서당으로 바뀌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유교 건축물 내에 불탑이 있다는 것입니다. 1989년 지하에 매몰된 석탑의 옥개석(屋蓋石)이
발굴되어 이 탑이 신라 말에서 고려 초의 것으로 추정되며 공식 명칭은 ‘두평리오층석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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