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날만되면 년례행사처럼 날씨가 춥다
쌀쌀한 날씨지만 오늘도 어디론가 운동삼아 다녀와야 되는데 멀리 가기는 그렇고
화명 수목원 나무 공부나 하러가자(11/14)
화명 역에서 1번버스 산성행을 타고 화명 수목원에서 내린다
수목원에도 예외없이 단풍이 짙게 물들어가고 있다
전에 한번 와 봤기에 약도도 보지 않고 바로 걸어 들어간다
아직 국화와 포인세티아는 건재하고 있다
산성마을에서 서문을 거처 흘러내려오는 금성천
날씨도 차거운데 저 벌은 월동도 안하는지 꿀을 따고 있네 목표량을 달성을 못 했나
아게라텀
아게라텀은 우리말로 멕시코엉겅퀴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산지는 멕시코나 페루로 국화과식물이다.
가을에 뿌려 여름에 피는 일년초지만 원산지에서는 반관목성 다년초로 야생한다.
최근에 자가불화합성을 이용한 F1 품종의 개량이 진행되어 재배가 성행하고 있다.
아게라텀은 줄기 아래로부터 곁가지의 발생이 많아 초형이 둥글며 키는 20∼70cm 정도이다.
줄기에 1.5cm 정도의 작은 꽃이 화방상으로 피며 꽃색은 청색 계통이 주를 이루고 연분홍색과 흰색이 있다
떡갈나무(참나무과)
전국 800m이하 산지에 분포하고 꽃은 5월에 핀다
어린잎을 떡에 싸먹는다 하여 떡갈이란 이름이 붙여젔다
종 가시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타원형 또는 도란상 타원형이고 점첨두로서 끝이 둥글며 예저 또는 원저이고 길이 7~12cm,
나비2.5~3.5cm로서 상반부에 안으로 꼬부라진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윤채가 있고 털이 없으며 다갈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이며 복모가 있으나 거의 없어진다. 잎자루는 길이 1~2.5cm이다.
암수한그루로 꽃은 4~5월에 피고 수꽃차례는 새가지에서 밑으로 처지고 꽃대축에 백색 털이 있으며 암꽃차례는
새가지 중앙부의 잎겨드랑이에서 곧추서고 2~3개의 꽃이 달린다. 수꽃은 3개의 화피열편과 15개 정도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3개의 암술대가 있고 꽃은 다수이다.종가시나무 열매
낙우송
홍가시나무
홍가시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상록 소교목으로, 키는 3~7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로 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는 긴 타원형이다. 5~6월에 흰 꽃이 피며, 열매는 지름 5mm 정도의 길둥근 모양인데, 11월쯤에 붉게 익는다.
잎이 새로 나올 때와 단풍이 들 때 붉은색을 띠므로 홍가시나무라고 한다. 원산지는 일본이며, 우리 나라 · 중국 등
지에서도 자란다.
호랑가시나무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 취약종 등급이며 상록성 관목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10~12월에 성숙한다 약용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좀작살나무
숲 속의 바위지대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높이는 1-1.5m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는데 가지를 치며, 진한 자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고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3-6cm, 폭은 1.5-3cm이다.
잎은 두껍고 앞면과 뒷면 잎맥에 짧은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4mm로 짧다.
꽃은 5-6월에 피며, 겨드랑이의 윗부분에 10-20개가 모여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넓은 타원형이다. 화관은 연한 자색으로 통 모양이며,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이고 보라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지방에 따라서는 정가시나무·참가시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한자어로는 면저(麵櫧)라고 부른다.
학명은 Quercus myrsinaefolia BL.이다. 지리적으로 우리 나라·중국·일본에 분포하고,
제주도에서는 높이 700m 이하, 전라남도·경상남도의 해안과 도서지방의 계곡 및 산록에서 자란다.
높이 15∼20m, 지름 50㎝에 달한다. 줄기는 곧게 올라가 둥글게 자라며, 껍질은 회흑색이고 평활하다.
잎은 수양버들 같이 좁고 길며 어긋난다. 잎의 상반부나 가장자리에 예리한 잔 톱니가 있으며,
길이는 7∼12㎝, 넓이 2∼3㎝로 온대지방의 낙엽활엽수 중에서 대체로 작은 편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거꿀달걀모양 또는 긴타원모양으로 급한 점첨두, 예저이고 길이 6-8cm, 폭 3-5cm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단거치와 겹톱니가 혼재하며, 표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털이 있으며 엽병은
길이 1-2㎝이고 2-5개의 선이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대개 3개씩 달리며 지름 1.5-2.2cm로 백색이며, 꽃자루는 길이 1-2cm이고,
꽃받침 열편은 긴 달걀모양으로 톱니가 약간 있으며, 꽃잎은 길이 1cm로 긴 거꿀달걀모양이다
경기도 이남의 산 양지바른 곳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며 세계적으로는 중국, 베트남, 일본 등에 분포한다.
작은키나무로 높이 5-15m에 이른다. 줄기 껍질은 회색이고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작은 잎 7-19장으로
이루어진 홀수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넓은 피침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며,
잎자루가 거의 없다. 꽃은 6월에 암수한그루에 핀다. 수꽃이삭은 길이 5-8cm로서 위를 향해 서며,
암꽃이삭은 길이 3-5cm의 긴 타원형이고 암꽃에는 화피가 없다. 열매는 여러 개가 긴 타원형을 이루어
모여 달리며, 견과이고,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모여난 것처럼 보인다. 참나무 종류 중에서 가장 먼저 잎이 나오는 나무이다.
잎몸은 길이 7~20cm의 거꿀달걀꼴 또는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서 가장자리에 3~17쌍의
톱니가 있는데 톱니와 더불어 끝이 둥글고 밑은 갑자기 좁아져서 귀밑 모양으로 되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13mm로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며 털은 없다.
4~5월에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는데 암수한그루이다. 수꽃 이삭은 새 가지 밑동의 잎겨드랑이에서
꼬리처럼 생긴 미상 꽃차례로 달려 밑으로 처지고 암꽃 이삭은 위쪽에 수상 꽃차례로 달려 곧게 선다.
수꽃에는 1~17개의 수술과 3~12개의 꽃덮이 조각이 있다.
암꽃은 1개 또는 여러 개가 이삭 모양으로 달리는데 6개의 꽃덮이 조각과 1~5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낙우송과 낙우송속에 속하는 2종의 침엽수. 북아메리카 남부지방의 늪지대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이나
목재를 얻기 위해 널리 심는다. 경제적으로 중요한 식물인 낙우송은 영어로는 볼드 사이프러스(bald cypress)
또는 스왐프 사이프러스(swamp cypress)로 부른다. 낙우송속 식물로는 현재 전세계에 걸쳐 3종만이 자라고 있다.
이중 우리나라에는 미국산 낙우송을 널리 심고 있는데, 깃털처럼 생긴 잎이 가을에 황갈색으로 단풍이 들어
낙엽처럼 떨어지기 때문에 낙우송이라고 부른다. 주로 물기가 많은 곳에 심고 있다.
가지에 잎이 마주나면 메타세콰이어 잎이 어긋나면 낙우송이다
잎은 길이 20-30cm, 나비 2-5cm로서 밑부분에서 5-6개가 서로 감싸면서 원줄기처럼 되고 긴타원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초로 되며 세로로 많은 주름이 있다.
5-6월에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50㎝ 정도 자란 다음 6-7개의 홍자색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포는 길이 2-3㎝로서 꽃이 피기전에 1개씩 떨어진다. 꽃은 지름 3㎝이며 화피열편은 같은 형태로서 길이 2.5-3㎝,
나비6-8mm이고 끝이 뾰족하며 비스듬히 반 쯤 벌어지고 맥이 있다. 입술모양꽃부리는 쐐기 비슷한
거꿀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가 악간 안쪽으로 말리고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며 중앙부의 것은 거의 둥글고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으로서 안쪽에 5개의 도드라진 능선이 있으며 암술대는 길이 2㎝정도이다.
털머위
상록성 다년초로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짧은 근경에서 나온 화경은 높이 40~80cm 정도로 잎이 없고 포가 드문드문 어긋난다.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길이 7~20cm, 너비 6~30cm 정도의 신장형으로 두껍고
윤기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9~10월에 화경 상부의 짧은 소화경에 1개씩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4~6cm 정도이고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5~7mm 정도의 흑갈색이고 관모는 길이 8~11mm 정도로
백색이다. ‘곰취속’과 ‘솜방망이속’에 비해 어린잎은 안으로 말리고 수과는 털이 밀생하며 꽃밥 기부는
꼬리모양으로 뾰족하다. 잎자루를 식용하며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봄에 잎과 줄기는 데쳐 된장무침,
조림, 저려 먹는다. 꽃봉오리는 튀겨서 먹거나 데쳐서 조림, 나물이나 무침으로 먹는다.
잎은 마주나기 또는 어긋나기하고 줄기 끝에 나는 잎은 넓은 달걀모양이며 로제트 모양으로 되고
가장자리에 치아모양톱니가 있으며 길이 3-5cm, 폭 3-4cm이다. 줄기잎은 길이 5-7cm, 폭 3-3.5cm이고,
포는 긴 달걀모양으로 길이 1-2cm, 폭 0.5-1.2cm이다.
꽃은 6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5-7송이가 취산꽃차례를 이루고 꽃받침은 5장이며 꽃잎도 5장으로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다. 수술과 암술은 각 10개이며 꿀샘이 암술대 밑에 5개 들러 붙는다.
용담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유럽과 아시아의 풀밭에 분포한다. 키는 30~50cm로 줄기에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뿌리를 가진다. 꽃은 8~10월 무렵에 푸른빛이 도는 자색으로 핀다. 한방에서는 말린 뿌리를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사용하며, 건위제·이뇨제로도 쓴다. 용의 쓸개처럼 맛이 쓰다고 하여 용담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상식물로 적당하다.
부산꼬리풀은 최근(2004년)에 부산에서
부산의 아마추어 식물학자인 이봉식씨에 의해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국가도감에
‘부산꼬리풀’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등재 되었다.
7∼8월에 푸른빛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피며, 줄기 끝의 꽃차례에 다닥다닥 붙는다.
암술1개 수술2개이며 잎은 마주난다.
잎의 모양은 두껍고 결각되어 있고 잎과 줄기에 흰색의 잔털이 많이 나있다.
해안가에 서식하며 높게 직립하여 자라지 않고 비스듬하게 누워 자란다.
2004년 부산의 해안가에서 발견되었으며 개체수가 많지 않은 희귀종이며 보호종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들에 햇볕이 배교적 잘 드는 곳에 자라는 다년생초본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어자며 번식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0-50cm로 낮게 자란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상 피침형,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꽃은 가을 중 10월에 만개하며 가지와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리며, 푸른 청보라색으로
아주 화려하게 핀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2.5cm쯤이다. 모인꽃싸개는 반구형, 조각이 3줄로 붙는다.
관모양꽃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우산털은 붉은빛이 난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꽃은 가을 중 10월에 만개한다. 우리나라 전국에 걸쳐 산과 들에 햇볕이 비교적 잘 드는
양지 또는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블루세이지
북중미 원산지이며 미국 텍사스, 멕시코 등지에 분포한다.
온실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노지에서는 한해살이풀이다.
높이는 30~90cm정도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녹갈색, 진녹색으로 단면은 각진 모양으로 섬모가 있다.
가는줄기이고 밑부분에서 가지를 친다.
잎은 마주나고 긴타원형으로 녹색, 회녹색으로 섬모가 많이 나고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겨드랑이(잎자루 끝)에 작은 타원형의 잎이 턱잎 같이 마주 달려 난다.
꽃은 4~10월에 보라 또는 연보라색으로 긴 꽃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모여 위에서
층층으로 돌려나기로 달려 핀다. 꽃줄기는 보라색이고 아랫쪽에 달리는 꽃은 간격이
있으나 윗쪽으로 갈수록 촘촘이 달려 핀다.
화관은 입술모양으로 윗입술에는 잔털이밀생하고 아랫입술에는 주걱형으로 두줄의
흰무늬가 있다. 아랫입술은 4갈래로
갈라져 넓고 길게 펼쳐진다. 꽃받침은 연보라색이나 진보라색이다.
꽃에 꿀이 있어 꿀벌이 모이는 밀원식물이다.
쉬땅나무
어긋나고 13~25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홀수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댓잎피침형 또는 넓은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길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에는 별 모양의 털이
있고 잎맥이 뚜렷하게 발달한다. 잎자루에 털이 있다.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지름 5~6mm의 잔꽃들이 가지 끝에서 겹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다닥다닥 달린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이다. 수술은 40~50개이며 꽃잎보다 길게 나온다. 암술은 5개인데
서로 떨어져 있다. 씨방은 5개이고 털이 없다.
산딸나무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에서 흔히 자란다.
키는 10m 정도 자라고 가지들이 층을 이루며 달린다.
잎은 마주 나고 4~5쌍의 잎맥이 양쪽으로 나오며, 잎 뒷면에는 털이 밀생한다.
꽃은 6월 무렵 가지 끝에 무리 지어 핀다. 열매는 10월에 붉게 익는다.
꽃받침이 씨를 감싸는 과육으로 자라는데, 단맛이 나고 날것으로 먹을 수 있다.
응달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반그늘 또는 양지바른 곳에서도 자란다.
건조에는 약하지만 내한성이 강해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칠엽수
잎은 어긋나기하며 손바닥모양의 겹잎이고, 소엽은 5 ~ 7개이며 긴 거꿀달걀형으로, 밑부분의 것은 작으나
중앙부의 것은 점첨두이고 예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0cm × 12cm로, 뒷면에 적갈색의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이중둔한톱니가 있다.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고, 길이와 폭이 각 15 ~ 25cm × 6 ~ 10cm로, 짧은 퍼진 털이 있으며,
꽃은 잡성주로 수꽃에 7개의 수술과, 1개의 퇴화된 암술이 있고, 암수한꽃은 7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받침은 종형으로 불규칙하게 5갈래로 갈라지고 꽃잎은 4개로 갈라지며 6월에 개화한다.
열매는 도원추형이고 황갈색이며, 지름이 5cm로 3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적갈색으로 1개씩 들어 있고
10월에 성숙한다.마로니에는 서양 칠엽수인데 약간 다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타원모양으로 길이 3~10cm 이고 끝이 뾰족하며 톱니가 있고 밑부분은 둥근 모양이다.
표면은 거칠고 미모가 있으며 평활하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엽병의 길이는 3~7mm 이고 10~16쌍의
측맥이 있다. 턱잎은 길이 8~10㎜로서 곧 떨어진다.
잎이 피기 전인 4월 초 ~ 5월 초순에 피고 양성꽃이며 전해에 자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7~15개씩 모여서 난다.
꽃은 종형이고 갈자색이며 네 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하나이나 암술대는 둘로 갈라진다.
거꿀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의 시과로 중앙부에 잔털이 있고 길이 1.0~1.5cm되고 5월 중순에 익는다.
종자는 날개의 상부에 치우쳐 있는 편이고 열매에는 전혀 털이 없다.
덜꿩나무
덜꿩나무는 경기도 이남의 낮은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이다.
인동과의 키작은 나무로 높이는 2∼3m이다. 봄철의 하얀색 꽃과 가을철의 붉은 열매가 아름다워
공원수로 많이 식재된다. 학명은 Viburnum erosum Thunb.이다.
타원형의 잎은 마주보기로 달린다. 앞뒷면에 털이 소복하게 나 있어 만지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줄기는 여러 개로 갈라져 포기를 이루어 자란다. 꽃은 4∼5월에 새로 나온 가지 끝에 하얀색
양성화가 동그란 모양을 만들며 모여 핀다.
팥처럼 생긴 조그만 열매는 9∼10월에 붉게 익는데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햇볕이 적당히 드는
숲에서 자라며, 보습성과 배수성이 좋은 토양을 좋아한다. 추위를 견디는 내한성이 매우 강하고
양지와 음지에서 모두 잘 자란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딘다.
청공작 단풍나무
특징은 잎이 공작새가 날개를 펴듯 미려하고 섬세하여 공작단풍이라고 하며
가지는 수양버들같이 2M 이상씩 자연적으로 늘어지는 수형이 매우 아름다워
수양 단풍 이라고도 한다.
성질이 비교적 강하여 병충해에 강하고 전국에 분포되어 살아가며
나무 전체의 수형이 날씬하며 수양버들처럼 늘어져 시원한 느낌을 주는
희귀수종이고 색깔은 7,8월까지 청,홍색을 유지하다가 가을에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다.
구실잣밤나무
잎은 어긋나기로 2줄로 배열되며 길이 7~12㎝, 폭 3 ~ 4cm로 피침형, 거꿀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첨두이지만
끝이 둥글며 예저이고 물결모양의 잔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녹색으로서 윤채가 있고 털이 없으며 뒷면은
인모(鱗毛)로 덮여 있어 대개 연한 갈색이지만 흔히 흰빛이 도는 것도 있고 잎자루는 길이 1cm이다.
암수한그루로 꽃은 6월에 피며 연한 노란색이다. 수꽃차례의 길이 8~12㎝이고 새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색은 노란색이며 꼬리모양꽃차례이다. 수꽃은 5~6개로 갈라진 화피열편과 15개 정도의 수술이 있다.
암꽃차례는 길이 6~10㎝로서 윗부분에 달린다. 암꽃은 각각 3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총포는 달걀모양이다.
견과는 달걀꼴이고 길이 15 ~ 20mm로서 대가 없으며 열매는 다음해 1월에 익는다.
열매는 총포로 쌓여 있으며 원추상 달걀모양으로 모밀잣밤나무보다 크고 익으면 3갈래로 벌어진다.
매자나무
가죽질의 잎이 가지에서 뭉쳐나는데 길이 3~7cm의 거꿀달걀꼴, 달걀꼴 또는 타원형이다.
끝은 둥글며 밑이 매우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바늘 모양의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회록색이고 주름이 많다.
5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잎보다 짧은 총상 꽃차례로 달려 아래로 늘어진다. 양성화이다.
꽃자루의 길이는 2~4cm이다.
9월에 달걀 모양의 둥근 장과가 달려 붉게 익는다.
루브라 참나무(대왕 참나무와 비슷)
루브라참나무는 참나무과 참나무속 잎지는넓은잎큰키나무다.
미국 동북부와 캐나다 등지에 자생하는 나무로 국내에 도입된지 백 년이 채 안 되는 신귀화식물이다.
하지만, 최근 신축하는 아파트 화단이나 새로 조성되는 공원 등에 많이 심어 더러 보이는 나무다.
나무 높이는 이십여 미터가량 곧게 자라며 나무껍질은 회색을 띠고 매끈하며 가로로 흰색 반점이 드문드문 나 있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으로 잎 가장자리가 좌우 3~5쌍가량이 절반씩 파인 형태다.
역시 외국 도입종으로 ‘핀 오크(pin oak)’로도 불리는 대왕참나무의 잎은 그 파임이 훨씬 깊어
모양이 王 자 형태를 띠므로 쉬 구분된다.
꽃은 4월 말경 피며 짧은 꽃자루에 하나나 두 개의 도토리가 달려 가을에 익는다.
큰 타원모양의 도토리는 진한 갈색을 띠며 탄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우린 뒤 식용할 수 있다고 한다.
과거 아메리카 북미 원주민은 구운 종자를 커피 대용으로 사용했고 나무껍질은 약재로 이용했다고 알려졌다.
잎이 큰 편이라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이 자못 아름답다.
수형도 곧아 가로수로 심어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루브라참나무는 ‘레드 오크(red oak, 붉은참나무)’로도 불린다는데 이는 나무 단면 안쪽 부분인
심재가 붉은 갈색을 띠기 때문이라고 한다.
목재는 펄프재로 이용하며 재질이 좋고 탄력성이 좋아 야구방망이, 가구재 등을
만드는 데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 앞에 붙은 ‘루브라(rubra)’는 붉은색을 의미하며 식물 학명의 종소명에 더러 붙는다.
남천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심어 기르는 상록성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3m,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3회 3출겹잎이고 길이 30-50cm이다.
작은잎은 가죽질이며, 타원상 피침형, 길이 3-10cm, 폭 1-4cm, 겨울에 붉게 변하지만
낙엽이 지지는 않는다. 꽃은 6-7월에 피고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지름 6-7mm,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둥글고, 지름 6-8mm, 10-11월에 붉게 익는다.
인도,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열매와 줄기는 약용한다.
은사시나무
잎은 어긋나기이며 달걀모양, 달걀꼴 또는 원형이고 길이 3~8cm, 폭 2~7cm이지만 맹아에 있어서는 이보다
2배이상 되는 것이 있으며 예두이고 예저 또는 원저이며 잎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이빨모양의 톱니가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서 털이 없으며 뒷면은 은백양처럼 백색 면모가 밀생하지만 점차 없어진다.
잎자루 길이는 1 ~ 5cm, 둥근편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편평하다.
꽃은 암수딴그루(가끔 암수한그루)로, 4월에 핀다.
열매는 삭과로서 5월에 익는다. 과수(果穗)는 길이 10cm정도로서 보통 100개 정도의 열매가 달린다
광나무란 이름은 우리가 흔히 쓰는 ‘광나다’란 말처럼 빛이나 윤이 난다는 의미로 짐작된다.
늘푸른나무로 손가락 세 개 정도 크기의 잎은 도톰하고 표면에 왁스 성분이 많아서 햇빛에서 볼 때는 정말 광이 난다.
아마도 제주도 방언인 ‘꽝낭’을 참고하여 표준이름을 정한 것 같다.
광나무는 대체로 키 4~5미터 정도에 외줄기로 곧바로 자라며, 여름에는 원뿔모양의 꽃차례에 꽃을 잔뜩 피운다.
초록 잎과 대비되는 하얀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고 있는 모습은 여름 광나무의 또 다른 매력이다.
곧 이어서 작은 열매가 열리는데, 처음에는 초록색이었다가 가을이 되면서 진한 흑자색으로 익는다.
생김새는 영락없는 쥐똥이다. 쥐똥을 본 적이 없는 젊은이들이라면 콩자반에 쓰이는 까만 콩을 연상하면 된다.
물론 광나무 열매는 원형이 아니고 타원형이다.생김새가 잎이나 열매가 쥐똥나무 하고 비슷하다
금정산 파리봉
구골목서
우리가 간단히 목서라고 부르는 나무에는 몇 종류가 이름에도 혼란이 있다.
꽃이 하얗게 피는 은목서를 대표로 하여 꽃이 등황색이며, 목서 종류 중에는 향기가 가장 강한 금목서가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가 그냥 목서라고 부를 때는 대부분 은목서를 말한다.
은목서와 금목서는 모두 중국 원산이다. 그 외에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구골나무는 목서보다 잎이 작고
더 두꺼우며 새 가지 잎은 날카로운 가시모양이 되기도 한다. 은목서와 구골나무를 교배하여 만들었다고
하는 구골목서도 있다. 그러나 구골목서는 조경업을 하시는 분들 이외에는 인정을 하지 않고 수목도감에도
올라 있지 않다. 구골나무와 구골목서를 같은 나무로 보고 있다. 또 거문도에는 우리나라 특산인 희귀한
박달목서가 지란다. 금목서만 이름 그대로 노란 꽃이고 나머지 목서 종류는 모두 하얀 꽃이 핀다.
비수리
장미목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들풀. 한국, 일본, 타이완,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키는 1m 정도이고 반관목처럼 보인다.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어긋난다.
줄기는 가늘게 위로 올라가며 잔털이 많다. 잎보다 작은 연한 노란색 꽃이 늦여름부터 이른 가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2~4송이씩 무리지어 피며 때때로 꽃이 벌어지지 않는 폐쇄화가 달리기도 한다.
줄기는 엮어 광주리를 만드는 데 썼고, 중국에서는 야관문이라고 부르며, 한방에서 식물 전체를
거담·기관지염 치료제나 강장제로 이용하기도 한다.
팔손이나무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 또는 소교목. 큰 나무의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실제 크기는 크지 않다.
원산지는 한국과 일본이며, 바닷가의 산기슭이나 골짜기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2~3m 정도이고, 꽃은 흰색이다.
평균 크기는 약 2m~3m 정도이지만 야생상태에서는 키가 6m까지 자라며, 암녹색의 잎은 언뜻 보면 손[手]
모양으로 광택이 나고 너비가 약 45cm에 이른다. 잎은 7~11갈래로 갈라지지만 보통의 경우 이름과 같이
여덟 갈래로 갈라지고, 꽃은 10~11월쯤 줄기 끝에 달리는 산형꽃차례로 무리 지어 하얗게 핀다.
꽃잎, 꽃받침 잎, 수술 및 암술 모두 다섯 개이다. 열매는 이듬해 봄에 검은색으로 둥그렇게 익으며,
뿌리는 곧게 내린다.
먼나무
바닷가 숲에 자라는 상록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5-10m이다. 어린 가지는 어두운 갈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난다. 잎몸은 가죽질이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햇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로 2-7개씩 달리고, 붉은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4-5장이다. 열매는 핵과이며, 난상 구형으로 붉게 익는다. 정원수로 이용한다.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에 분포한다.
겨울에도 상록인 황금실화백은 아래로 늘어진 가지와 잎이 황금색의 실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실화백[학명: Chamaecyparis pisifera filfera]은 측백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이다.
실화백은 가는 실처럼 늘어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본사화백(日本絲花柏), Oriental-arborvitae라고도 한다.
가지가 실과 같이 늘어지는 편백이나 화백나무의 변이종으로 실화백 가운데
잎이 황금색으로, 가지가 밑으로 처지는 것을 황금실화백이라고 한다.
조경용·관상용으로 이용되는데, 특히 황금실화백은 잎 빛깔이 아름다워 정원수로
인기가 있다.
높이는 25m, 지름은 1m이다. 일본 우정이다.
원산으로 한국에는 1920년 무렵에 도입되었다.
골드매리
온실 앞화단의 국화
온실에 들어가니 카메라에 증기가서려 사진을 담을 수가 없다어 포기
포인세티아
백묘국
한 시간여 나무 공부를 하고 관리동을 담고 화명동에서 산악회 총무님 만나기로 하여 급히 출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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