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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금정산 상게봉에서 파리봉까지

12월19일 날씨가 제법 쌀쌀한 날 7명이서 만덕역에서 집합 상계봉과 파리봉 그리고 화명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를택해서 산에 오른다 만덕에서 오르는 이코스는 오래전에 한번 올랐었는데

이번에 두번째로 오르는 코스다



오르는길은 이제 나무들도 나목으로 변하여 감동도 없고 그저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와

삭풍소리만 조용히 들려온다


화명동에서 오르는 길과 마주치기전 너덜지대

여기까지 1.3km 상계봉까지는 0.8km 조금 험한길만 남았다

날씨가 맑아 화명대교와 김해 대동면 비닐하우스들

여기는 구포와 대저방면의 김해평야

평야는 명맥만 유지할 뿐 그명성을 잃어가고  이제 거의 공장지대로 변해가고 있다

거대한 바위군들



장유 신도시와 저멀리 불암산

만덕동과 구포동


만덕동과 백양산 불웅령과 낙타등


 영도쪽의 산그리매

상계봉을 잇는 능선 바위군들



산으로 푹 파무처 있는 만덕동 일원

드디어 640.2m 상계봉에 도착했다

좌로는 수정산  해양대가 있는 조도 태종산 영도 봉래산이 차례로



좌측 저멀리 달음산도 보이고 우측으로는 반송동 일부도 보인다

 상계봉에 오르면 꼭 인증을 하는 곳

저멀리 보이는 해운대 신도시 마천루들


  칼바위들은 보면볼 수록 매력이 있다

뾰쪽 바위들을 이리 담아 보고 저리 담아 보고



예전에 간 큰여인 사진이 있어서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 고당봉



제1망루는 언젠가 태풍에 무너젔는데 아직 10여년이 지났는데도 복원은 안하고

오르는 돌계단만 남아 있다





토곡산과 에덴벨리 염수봉

  앞에는 율리에서 고당봉으로오르는 금정산 줄기 아파트촌 뒤로 보이는 오봉산

그너머로는 천태산 그리고 낙동강 줄기가 보인다

파리봉의 ‘파리’는 순우리말로 유리 또는 수정을 뜻한다.

수정처럼 빛나는 산정에 코끼리가 낙동강 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가 있다 하여 불명(佛名)으로

붙은 이름이라고 전한다. 수정은 불교의 칠보(七寶) 중 하나이다. 파류봉(波留峰)으로도 불리는데, 조선 시대

이곳에 망미루가 설치되면서 별장이 파견되어 머물렀다는 데서 유래한다. 금정산을 찾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파리봉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정표에도 파리봉으로 기록되어 있다.



능선넘아로 보이는 영도와 봉래산







예전에는 파리봉을 밧줄로 겨우겨우 오르내렸는데 이제 데크 시설을 잘 해놓아 쉬이 오를 수가 있다

금성동 산성마을과 뒤로는 금정산성 의상봉도 보인다

고사 지낼 때 사용하는 돼지머리 같은 형상 바라보이는 건물이 청소년 수련원

이렇게 보면 코끼리 모형도 되고




여기서 일부는 화명동으로 산행을 더하고 우리 둘은 산성마을에서 버스로 돌아왔다

                                                                                                         날개/허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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