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느티울 산악회 트레킹하는 날이다
노포동전철역에서 9시반에 만나 노포동 전철역-부산시내버스 차고지-선동마을-강릉김씨 사당-상현마을
-신현마을-오륜대-분도 명상의집-윤산전망대-오륜대 순교성지까지 11km 정도이어진다
선동마을의 고급 전원주택들 나는 언제나 저런집에 살아보나 부러움가득이다
언,덕에 세그루의 오죽이 보여 담아보고
마을 어귀를 돌아 강릉김씨 사당으로 이어지는 오솔길로 향한다
빨간 남천도 그대로 있는 것을 보니 아직 여기는 양지바른 곳이구나 생각이든다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심어 기르는 상록성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3m,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3회 3출겹잎이고 길이 30-50cm이다. 작은잎은 가죽질이며, 타원상 피침형,
길이 3-10cm, 폭 1-4cm, 겨울에 붉게 변하지만 낙엽이 지지는 않는다.
꽃은 6-7월에 피고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지름 6-7mm,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둥글고, 지름 6-8mm, 10-11월에 붉게 익는다.
인도,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열매와 줄기는 약용한다.
심심찮게 벽화도 이어지고
회동수원지 상류지역
오솔길 곳곳에 이런 나무다리도 만들어 건너기 쉽게 조성을 하였네
저건너 성창기업 사장의 별장인듯 참 멋진 조경과 아늑한 보금자리 같다
겨울이면 고 성철스님께서 겨울이면 여기서 머물다 가시곤 했다는말이 전해진다
조선 시대에 충순위(忠順衛) 김일신(金日新)의 아들 김검(金儉)이 동래로 남하하여 강릉 김씨 충순공파를 연 이후,
북계(北溪) 김선(金璿) 때 동래 선동(仙洞)으로 이주하여 터전을 잡아 번창하였다.
이후 동래[수내, 여고, 산저] 및 기장 등에 세거하다가 지금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 대대로 거주하고 있는 성씨이다.
강릉 김씨는 부산에 두 개의 파가 들어왔다. 먼저 한림공파로, 파조(派祖) 김일신은 시조 명주군왕 김주원의 22세손이며,
한림공(翰林公) 김영견(金英堅) 파조의 18세손이다. 동래의 강릉 김씨는 북반중(北泮中)[현 명륜동] 김일성(金日省)과
김일신 형제에서 비롯되었다. 김주원의 16세손 호부 시랑(戶部侍郞) 김웅(金雄)의 현손이자, 낭장(郎將) 김원간(金元侃)의
둘째 아들이었던 김일신(金日新)은 충순위를 지냈다. 김시습의 종제(從弟)이며, 김일신의 아들인 김검이 생육신 사건으로
동래 수내동으로 내려와 숨어 산 이후 동래, 기장, 여고, 산저 등에 세거하면서 충순공 동래파라 하였다.
이후 이들은 사는 지역에 따라 다시 분파하였다.
먼저 강릉 김씨는 김검의 아들 김선(金璿) 때 동래 선동에 자리를 잡았다.
이때부터 강릉 김씨 충순공 동래파의 선동 문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세거 기반을 확고하게 하였다.
이들을 충순공 동래 수내파라 한다.
신선이 사는 마을이라는 선동에서 충순공의 손자인 김선은 북계 처사(北溪處士)를 호로 삼고, 단종의 폐위(廢位) 후
후학을 가르치기 위해서 세상을 등지고 동래에 거주하였다.
북계 김선은 매월당 김시습의 종질(從姪)이자 참봉(參奉) 김검의 아들이다. 김선은 이조 참의(吏曹參議)로 있으면서
언사(言事)가 왕의 뜻과 맞지 아니하여 울주 부사(蔚州府使)에 나갔다가 돌아왔는데, 세조가 왕위에 오르자
아우 김랑(金琅)과 은둔할 곳으로 동래 북쪽 상현리(上賢里)에 이르러 세거하게 되었다.
뒷날 단종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는 통곡하고, 선동 시냇가에 정자를 지어 북으로 문을 내어 절하며 스스로
호를 북계(北溪)라고 하였다고 한다.
조선 시대 동래부의 북면에 거주하며 번창했던 강릉 김씨는 현재의 금정구 선동에 60여 년 전까지 10여 호가 살았으나,
지금은 한 집도 살지 않고 문중의 재실(齋室)만 남아 있다. 그리고 중구 남산동과 금정구 노포동에 각각 3호 정도가
살고 있을 뿐이다. 부산 지역에 살고 있는 강릉 김씨는 2000년도 기준으로 2,032호에 6,717명[남 3,335명, 여 3,382명]이다.
상현 정사(上贒精舍)를 1907년(순종 1)에 세웠으며, 상현단(上贒壇)을 1924년에 경상도 유림의 발의로 세워
김선과 김정서를 모시고 제사지냈다. 화수정(花樹亭)을 1946년에 세웠다.
2000년대에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진행하여 상현당(上贒堂)으로 정비하였다.
유림들이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동 상현 마을[현 선동 재실]의 상현 정사에서 매년 음력 4월 첫 정일(丁日)에
제사지낸다. 선영은 동래 북쪽 상현리[선동 재실 뒤편] 언덕에 모셔져 있다. 특히 김정서는 임진왜란 때의
동래부 66공신 중에서도 별전(別典) 24공신의 으뜸으로 동래 충렬사에 배향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강릉 김씨의 인물로는 고려 왕조에서는 학문과 문장이 뛰어난 문하시중 김인존(金仁存), 평장사 김영석(金永錫) 등이다.
조선 왕조에서도 많은 인물이 배출되어 활동하였는데, 조선 초기의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인 김시습(金時習)
[1435~1493]이 유명하다.
상현당에서 상현마을로 나오는데 조경이 아주 잘된 아담한 집이 눈길을 끈다
상현마을에서 바라본 상현당
상현마을을 뒤로하고 오륜동으로 향한다
상현마을에서 바라본 회동수원지
저기보이는 바위자락이 오륜대이다
저 넘어 보이는게 아홉산
오륜동의 대부분 지역이 산지이면서 그 외 대부분을 오륜대 저수지가 차지한다.
동쪽의 대부분이 상수원 보호 구역에 속하여 발전이 지체되는 지역이지만,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부산 시민들의
휴양처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많은 주민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회동 수원지 사색 길이 조성되며 부산의 명품 길로 탐방객이 자주 찾고 있다. 도시 고속 도로가 동쪽 중앙을
관통하나 진입 도로가 없어 교통은 불편하다. 자연 마을로 본동 마을과 오로리(五老里) 마을이 있다.
오륜동의 행정동은 부곡 3동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동에 있는 암괴.
오륜대(五倫臺)는 오륜대 저수지 안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를 지칭하나, 넓은 의미에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선두구동·오륜동·금사동·부곡동 등 5개동에 걸쳐 위치한 뛰어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오륜대 저수지
일대를 의미하기도 한다.
오륜대의 명칭 유래는 기록상에서 여러 가지로 전한다.
먼저 『동래부지(東萊府誌)』[1740] 고적조에는 “오륜대는 동래부의 동쪽 20리의 사천(絲川)이 있었는데,
대에서 4~5보 가량으로 시내[溪]에 임하고 암석이 기이하여 구경할 만하다. 속전에(俗傳)에 이르기를 사람이
대 주위에 사는데 오륜을 다 갖춘 까닭에 이같이 이름 지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옛날 오륜대를 삼강오륜(三綱五倫)을 갖춘 다섯 명의 노인이 풍경을 돌아보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전한다.
『동래군지(東萊郡誌)』[1937]에는 “오선감여가(五仙堪輿家)가 말하기를 오륜이라는 것은 모양은 월륜(月輪)과
같아 내[川]에 잠겨 있는데 무릇 다섯 군데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수도생활을 근본으로 피정지도와 농사를 해 오고 있다.
시설
1층~3층...............110명 수용 강의실과 성당, 44실(2인) 침대룸
본관 지하.............110명 수용 강의실, 12실(2인) 침대룸
베네딕도의 집........4개실 원룸시설 (개인피정)
스콜라스티카의 집...황토 인테리어 온돌시설과 기도명상실(30명 소그룹 규모)
쁠라치도의 집........7실(황토온돌), 회의실겸 식당, 황토인테리어 기도명상실(20명 소그룹 규모)
마오로의 집 ..........7실(황토온돌), 회의실겸 식당(30명 소그룹 규모
윤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아홉산 능선
저멀리 장산도 보이고
병인박해(1866년) 때 순교한 부산 순교자 8인의 묘소와 한국 순교성인 유해 26위를 안치한 순교자 성당,
한국 순교자 기념관이 있는 곳이다. 한국 순교자 기념관은 2009년 부산시에 1종 전문 박물관인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으로 등록되었으며 2013년 부산교구는 한국순교복자수녀회로부터 관리 권한을 넘겨받아
오륜대 순교자 성지로 명명하였다.
이곳 부산에서는 1866년 병인박해에 이어
1982년 9월에 개관된 ‘한국 순교자 기념관’이 2009년 3월부터 1종 전문 박물관으로 승격되어
이렇게 3시간여 2만보를 걸어 트레킹 마무리하고 송림장에서 오리 불고기와 오리 백숙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해어졌다 그제도 2만보 어제도 2만보 오늘도 2만보 내 체력으로는 무리다
이제 하루 푹쉴작정이다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고 정성이 대단하다
블친님 효빈님께서 산이면산 야생화면 야생화 모르는 것이 없고 산을 그리도 잘타고
설악을 내집 들어다니 듯 1년이면 10여회 반복적으로 오르며 야생화를 담고 골짜기와 능선
할 것 없이 누비고 다니신 기록을 한장한장 정성들여 엮으신< 설악산의 사계와 야생화>라는
책을 출간하여 이번에 선보였다
설악산과 야생화에 관심이 계시는 분은 꼭 구입하여 보시면 후회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인터넷 구입을하면 10%가 저렴합니다 무료배달을 해줍니다 많은 관심바랍니다
Love You Every Second / Charlie Landsbo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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