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을 보니 언제 피었는지도 모르게 벚꽃이 피었다 오후에 낙동강 뚝길로 나가본다
아직 만개는 안했지만 많은 인파가 뚝길을 걷고 있다 이틀 정도만 있으면 만개 할 것 같다
데이지 같기도 마거리트 같기도 햇갈린다
개나리는 진즉부터 피어 있고
무스카리와 광대나물 별꽃도 보이고
한때는 만병통치 약이라해서 각광을 받은 쇠뜨기 꽃
화단에 펜지 종류도 담으며 벚꽃길을 걷는다
아직 만개는 아니지만 벚꽃길을 걷는 분들이 꽤나 많이 있다
벌써 철쭉이 선보이고
진즉 핀 산수유도 아직은 건재하고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벚꽃
백목련은 지고 있고 자목련도 피고있으나 일부는 낙화준비를 하고 있다
서부 해당화도 에쁜 모습으로 다가온다
과나무속의 낙엽 소교목이다.
중국 원산으로 한국에서는 같은 사과나무속의 꽃사과나무(M. prunifolia),꽃아그배나무(M. froribunda)와
함께 ‘꽃사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늦은 봄부터 연한 자주색 꽃이 풍성하게 피어난다.
예부터 부드럽고 우아한 인상을 주는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기 위해 정원식물로 재배했다.
다양한 원예품종과 교잡종이 있다.
팔손이나무
팔손이나무는 두릅나무과에 딸린 상록 관목이다. 키는 2~3m이고, 잎은 가지 끝에 모여 나며 긴 잎자루가 있다.
잎이 7~9개씩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기 때문에 팔손이나무라고 한다.
잎 윗면은 짙은 녹색이며 광택이 나고, 밑면은 황록색이며,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10~11월경에
흰색으로 줄기 끝에 모여 핀다. 열매는 둥글며 5월경에 검게 익는다.
팔손이나무는 그늘에서 잘 자라고 공해에 비교적 강하다. 잎은 약으로도 쓰인다.
겨울에도 잎이 아름답게 붙어 있어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종류로는 대만팔손이나무·백반팔손이나무 등이 있다.
남해도와 거제도의 바닷가에서 자라고, 일본과 동아시아 지역의 바닷가 숲 속에 분포한다.
경상 남도 통영시 비진도의 팔손이나무 자생지는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봄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
벚나무속(Prunus) 벚나무 계열 나무에서 피는 꽃을 말한다.
그중에서도 동아시아 원산의 벚나무에서 피는 꽃을 지칭할 때가 많다.
대표적인 봄꽃으로 한국에서는 남부 지역은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한다.
보통 개나리가 질 무렵 피며 중부 지역은 4월 초중순에 절정을 이룬다.
춘추벚나무(P. subhirtella)처럼 가을에 한 번 더 꽃이 피는 품종도 있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중국, 인도, 유럽, 캐나다, 미국 등 북반구 온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벚꽃이 피는 대부분 지역에서는 축제 등을 통해 벚꽃을 즐기고 있다.
벚꽃은 꽃잎이 약해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면 쉽게 떨어진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은 오래전부터 삶의 덧없음에 비유되곤 했다.
삼락생태하천
앵두나무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한국과 중국이 원산지이다.
한국에서는 중북부 지방에서 과수로 정원에 심거나 인가 주변의 산지에서 자란다.
잎은 도란형이나 타원형이고 열매는 붉은색으로 달린다.
열매를 '앵두' 또는 '앵도'라고 하여 날것으로 먹는다.
붉게 익는 열매를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고 있는데, 고려시대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씌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이전부터 정원에 심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황제의 왈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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