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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항과 벌교 중도방죽 홍교

소록도까지 갔으나 코로나 19로 인해서 중앙공원 전체를 출입통제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돌아서야했다 주목적은 바로 중앙공원이었는데 나야 전에 와본 곳인데 옆지기와 사촌 부부는

실망이 클 것 같다

이왕에 왔으니 거금대교만 건너면 볼 수 있는 김일 체육관으로 왔다

6시가 넘었으니 체육관은 문이 닫혀있다

부근에 박지성 운동장도 있는 것 같은데 오늘은 여기서 끝마치기로 한다

 

 

 

 

 

 

거금대교

고흥군에서 1994년 국도 제27호선 기점을 도양읍 봉암리에서 금산면 오천리로 연장시킬 것을 건의해 건설부

(지금의 국토교통부)에서 이를 수용하여 국도로 승격시키면서 다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

전라남도 이 다리를 통해 연결된 거금도는 대한민국의 섬 중에서 10번째로 크고, 5000여 명이 살고 있지만

이 다리가 건설되기 전에는 도양읍의 녹동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20~30분 동안 가야 닿을 수 있었으나

2011년이 다리는 대한민국 섬 중에서 10번째로 크고, 5000여 명이 살고 있지만 이 다리가 건설되기 전에는

도양읍의 녹동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20~30분 동안 가야 닿을 수 있었으나 2011년 이 다리는 대한민국

해상 교량 중 처음으로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 도로와 자동차용 도로를 구분한 복층 구조의 다리로 건설된

점도 특징이다.

거금대교

 

전체 연장 2028m 중 절반 이상 구간인 1116m가 사장교로 되어 있으며 나머지 912m는 접속교로 구성되어 있다.

접속 도로까지 포함하면 전체 구간 길이는 6.67km 정도가 된다. 다리 중앙에 주탑 2개가 있어 이를 통해 케이블로

연결된 사장교 형태이며, 각 주탑의 높이는 167.5m이고 주탑 사이 거리는 약 480m에 달해 선박이 교량 아래로

드나들 수 있다.

 

이 다리는 대한민국 해상 교량 중 처음으로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 도로와 자동차용 도로를 구분한 복층 구조의

다리이기도 한데, 위층 구간은 자동차 전용 도로 구간으로 도로 폭은 왕복 2차선에 해당하는 약 13m이다.

아래층은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 도로이나 포장은 자동차 전용 도로 처럼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다.

소록도대교와 녹동항

녹동항의 모습

녹동항에 도착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식사로 횟집을 선택했다

회가 나오기전 위에 사진처럼 써비스반찬과 안주로 멍개.해삼,붕장어.낙지.숭어회를 주는데

이것만 가지고도 술안주와 반찬으로 충분하게 준다 본회는 없어도 될 만큼 역시 전라도 인심은 후하다

본회 참도미가 나오는데 이정도 써비스회와 도미회 4인이 먹다 먹다 남겼다

회는 조금 질긴편이었다

매운탕과 다시 나오는 반찬 이렇게 소주 2병포함 115.000 지불했다

녹동항

녹동항은 벌교-고흥-녹동간 국도 27호선 4차로가 개통되었고 국내 3번째 큰 섬인 거금도(금산)와 녹동항을 잇는 연륙교가

2010년에 완공되면 관광객과 물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해안의 해상 교통 요충지이다. 인구 1만 5천의

조용하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전형적인 항구 도시이며, 인근 각 섬지역과 연결되는 기점 역할과 각 섬에서 생산되는 활어,

선어 등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고흥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도선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소록도는 국립병원이 위치해 있으며, 소록도 중앙공원

등은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잘 이룬 공원으로서 고흥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국립소록도병원은 1917년

부터 한센병 환자를 수용하기 시작했으며, 1941년에는 환자가 6천명을 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7백여명의 환자들이 아주 윤택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정박중인 어선들

승선장과 바다정원을 연결하는 다리

 

녹동항 바다정원에는 우리처럼 산책나온 사람들도 보이고

 

바다정원 한켠에는 버스킹 쎅스폰연주자가 외롭게 쎅스폰을 불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녹동항의 야경을 감상하고 숙소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지죽도를 한바퀴 돌아볼까 하다가 하루일정이 촉박할 것 같아서

태백산맥의 무대 중도방죽으로 왔다

 

뚝길을 따라 산책길에 나선다

족제비싸리나무

피라칸사스

지금 바닷물이 서서히 밀려오고 있다 갈대 밭에는 신구갈대가 공존하고 있다

강을 건너다니는 데크 다리다

옛 조선인들의 피와 땀이 배어있는 저 뚝위에는 금계국이 한창이다

뻘에는 짱뚱어와 게가 공생하고 있는 모습

한없이 이어지는 갈대 밭 순천만까지 이어지겠지

 

뱀사자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관찰 데크길

사진을 찍으려니 경계하는 모습 눈을 껌벅거리고 게구멍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중도방죽을 산책하고 홍교로 이동을 했다

옛홍교와 근대에 다시 건설해 이어놓은 홍교

 

 

 

홍교 밑으로 내려가본다

전남지방 어느 곳이나 홍교 천장을보면 용머리 돌상이 있는데 이것은 용과 물의 상관관계인듯

 

 

홍교는 홍예교 아치교 또는 무지개 다리라고 한다

1963년 대한민국 보물 제 304호로 지정되었다

길이27m.높이3m.폭4.5m 3칸으로 되어있는데 그후 증수해서 지금은 많이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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