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강원.인천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7월 20일 오산에서 여행동호회 회원들의 모임이 있어 오산에 왔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

독산성과 물향기 수목원을 돌아 보려고 택시로 이동을 했으나 물향기 수목원은 월요일 날

휴장을 하는 관계로 허탕치고 독산성으로 왔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기사에게 빠른길을 물으니 서문쪽 고개 주차장에 내려준다

보적사로 올랐으면 더 쉬웠을텐데 하산하면서야 알았다 그래도 쉬이 오른편이다

서문에서 바라본 화성 정남면 향남면 쪽 풍경

저기 보이는게 동탄인가 보다

개망초도 담으며 비가 조금씩 내리는 성을 돌아본다

옛 수구를 개수한 모습

멀리서 바라본 암문

복원이 끝난 구간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

동탄과 저멀리 수원도 보이고

자주달개비가 풀섭에 자라고 있네

붉은 토끼풀

노랑 인동덩굴

북문쪽에는 지금 발굴작업이 한창이다

애기 똥풀

며느리 배꼽인지 며느리 밑씯개인지 며느리 밑씯개가 맞을 듯

자리공

세마대지 광장

편액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쓴 것이라고

 

금계국이 아직도 피어 있네

여기저기 참나리가 많이 피어 있다

구름이 낮게 이동하는 것을 보니 많은 비는 안 올것 같다

독산성은 정조의 효심이 담긴 곳으로 사도세자가 온양온천 행차후 환궁시 장마로 하루를

머물며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하였는데 후일 풍수지리상 폐성 논란이 있었을 때 아버지의 뜻을

기리고자 오히려 개축을 지시하여 현재까지 남아 있게 되었다 한다

남문은 독산성의 정문으로 원래는 진남루라는 문루가 있었습니다.

1831년 편찬된 "화성지" 기록에 의하면 문루의 규모는 6칸 이었으며 남문은 영조, 정조,

순조 때 고쳐 지었고,말과 소가 다닐 수 있었으며 독산성의 주 출입구 역할을 하였다 합니다..

남문은 1979년에 복원하여 정비한 것인데 문확석 2개가 남아있음에도 성문과 문루를

복원하지 않고, 성문의 상부가 개방된 형태인 개거식 성문이다



남문은 세마대에서 바로 보적사로 내려 오는 바람에 들리지 못해서

빌려온사진 임

 

'서울.경기.강원.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래 습지 생태공원 염전편  (0) 2020.08.07
소래 습지 생태공원 습지편  (0) 2020.08.04
함백산과 정암사  (0) 2020.02.22
함백산 설경1  (0) 2020.02.20
선자령산행  (0) 202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