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시흥 오이도는 대한민국 시흥시의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삼면이 바다로 본래 섬이었지만, 일제강점기인
1922년에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되었다. 오이도마을은 넓은 갯벌과 싱싱한 수산물을
자랑하고 있다. 시화호의 회생으로 갯벌도 다시 살아나고 있으며, 2003년 오이도 종합어시장이 문을 열면서
수산물의 유통이 활발해졌다. 포구에는 횟집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 조개구이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저녁이면 서해로 떨어지는 낙조가 장관이다. 갯벌을 이용한
갯벌체험, 바다낚시 체험, 어촌체험, 자전거도로를 이용한 하이킹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되어 있다.
지리적으로 오이도마을은 대도시와 가깝고 전철 4호선과 영동고속도로 월곶IC, 편도 4차선의 지방도 84호선이
당지역을 관통하고 있어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또한 선사유적지인 오이도 패총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고 가족 단위로 즐겨 찾을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옥구도 도시자연공원, 오이도
어촌체험관광마을 및 패총 선사유적공원 조성을 통해 선사유적과 해양생태가 조화되는 테마파크로
조성되어 있다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가 마음에 와 닿는 것은 나만은 아니겠지
서울에 가면 셋이서 항상 의기투합 한 덩어리가 된다
돈 낼 때는 서로가 먼져 내 생각과는 달리 순번이 한 순간 바뀌어 버린다
고등학교 때 한방에서 자취하던 동기들 이제 많이도 늙었다
허리수술 다리수술 망가져가는 중이다 언제까지 이렇게 같이 돌아 다닐 수 있을지?
황새 바위길과 오른쪽에 덕섬
황새 바위길과 황새섬
인천 송도 국제 신도시
지명 유래
지명의 유래는 오이도 가까이 있는 옥구도(鈺玖島)와 옥귀도(鈺貴島)라는 이름을 함께 묶어서
오이도라고 불리게 된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봐야 한다. 단순히 한자음을 빌려서 표기를
오이(烏耳)로 한 것이다.가까이 있는 옥구도와 옥귀도 함께 오질애섬으로 부르게 된 것이
오질이도가 되었고 그의 줄임말로 오이도 된 것이다. 오이도(烏耳島) 한자에서 뜻을 섬의 모습이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유래이다.
옛 시인의 산책길
오이도 지역특징
지금은 바다 위의 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명칭은 바뀌지 않고 계속 섬으로 불린다.
일제 강점기의 영향으로 일제가 염전으로 사용했던 갯벌이 있일부분에 경사가 심한 암반 부분이 있다.
바닷가 및 갯벌 주변에는 생선회 및 조개구이집들이 밀집해 있는 등 오이도 해양단지로 조성되었다.
바닷가 철책선을 따라 산책로가 갖추어져 있다.
시화방조제가 대부도와 이어져 있다.
안말, 살막, 신포동, 고주리, 배다리, 소래벌, 칠호, 뒷살막 등의 자연부락이 있었으나 시화지구 개발로
1988년부터 2000년 사이에 모두 사라졌다.
오이도 상가지구
송도 인천신항
자전거로 달리는 미니기차
시화호 방조제와 나래 달 전망대
오이도 갯벌 체험장인데 지금은 밀물 때라서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오이도 선착장과 빨간등대 사이의 해산물 판매점포들 너무도 한산해 장사가
되는지 모르겠다
새우깡에 길들여진 갈매기 어린이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에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는 갈매기
영종도 쪽으로 기울어지는 해도 구름 때문에 일몰을 볼 수가 없을 것 같고
이제 돌아갈 일만 남았다 택시로 오이도 역까지 이동 안산에서 저녁 식사 하고
서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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