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일기예보는 12시까지 비가 내린다고 한다
어제 예약을 해놨던 친구여동생의 픽업 비가와도 와준다니 고맙고
등촌동에서 10시에 인천 공항쪽으로 빗길을 달려 무의도에 왔다
일단 소무의도부터 한바퀴 돌아보려한다(7/21)
여기가 광명항인 것 같다
비를맞으며 썰물을 이용해 조개잡이를 하는 섬주민들을 볼 수가 있다
소무의도 마을동서로300m 남북으로500m작은섬
소무의인도교: 길이414m 폭 3.8m 2011년4월29일완공(관계차량이동가능한 인도교)
소무의도 규모: 면적약170,000㎡ , 해안선2.5㎞,산높이74m 가구수는59가구 100명정도거주
행정구역: 1914년~1973년 부천군 1973년~1989년 옹진군 1989년~현재 인천시 중구 무의동
이름유래:선녀가내려와 춤을추었다 하여 무의도라는 설이있다
마을: 모예재를 사이에두고 동쪽마을과 서쪽마을로 형성된 한적한 어촌마을이다
소무의인도교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대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414m 의 인도교다
주민공적차량,응급차,4륜오토바이등 관계자는 통행할수 있다
이교량은 바람이거세 다리가 출렁거리는 느낌
다리에서 비라본 무의도쪽 해안 풍경
다리에서 바라본 무의도항 풍경
왼쪽에 보이는게 떼무리 선착장이다 예전에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저곳에서 배로 오갔겠지
갯내음 물씬풍기는 소무의항 마을길에는 카페와 편의점 음식점이 있어서 편리하다
친구와 친구동생은 비온다고 휴게소에 대기하고 혼자서 우산을 쓰고 한바퀴 돌아볼 생각으로
다리를 건너 여기 선착장으로왔다
소무의도항과 섬을 돌아볼 수 있는 교통수단인 꼬마 자동차
정상에 올라 내려다본 섬주위 안개로 흐려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하도정
소무의도 남쪽에서 가장높은산 안산 해발74m 정상에 설치된 조망대 정자
정자에는 한무리의 여행객들이 진을 치고 음식을 먹고 있다
해녀섬
해녀섬 뒤로는 영흥도가 보인다는데 안개로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장군바위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결시킨 인도교를 따라 가는 소무의도는 해안선 길이가 2.5km이다.
옛날 어부들이 짙은 안개를 뚫고 소무의도를 지나가다 섬을 바라보면 섬이 마치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같기도 하고, 선녀가 춤추는 모습 같기도 한 데서 유래된 이름이라 한다. 소무의도는
떼무리로도 불렸다 한다. 소무의도는 인천항을 비롯한 인천 앞바다의 모든 섬들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우럭, 노래미, 광어 등이 많이 잡혀 낚시군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작은섬 밀려드는 물결에 다가 앉은 속삭임 너와나 우리 따스한 만남 이야기
,풍어를 기원하는 신앙의 표현인 듯
명사십리 해변
박물관은 코로나 19로 굳게 닫혀 있어 들어다지 못하고 겉으로만 감상을 해본다
몽여해변에 위치한 바다이야기 박물관 여기도 코로나 19로 잠정 폐쇄
몽여해수욕장
소무의도 동쪽마을과맞닿은 중구 땅긑 몽여해수욕장이 있는길
누리8경중 제2경 몽여해수욕장:모래와 하얀굴껍질,몽돌로 이루어진250m의 작은 해수욕장
부처깨미
부처깨미란 주민들의 만선과 안전을 기원하기위해 당제를 지냈던곳 (소무의도동북쪽 끝 절벽위)
장구밤나무(수꽃)
관광안내소와 느린 우체통 옆에는 건어물 판매장
어느집 화단에 핀 백합.도라지.백일홍.해바라기
소무의도에서 바라본 무의도 국사봉과 호룡곡산
광명 선착장과 뻘에 형성된 물길 마치 뱀이 지나간 자리 같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여기 광명 선착장에서 떼무리 선착장으로 배로 이동을 했다
계속 내리던비도 그치고 안개도 어느정도 사라진
무의도에서 바라본 소무의도 최고봉 74m의 안산
해녀섬도 줌인해보고
날 좋은 날 호룡곡 산에서 바라본 소무의도와 인천(빌려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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