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와 수협공판장 넘어로는 어시장 화재로 새로 건축하는 중
옛 수인선 철교와 현재의 수인선 전철 철교 건너편에는 월곶 주거지역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소래포구 종합어시장(蘇萊浦口 綜合魚市場)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인근에 위치한
종합어시장이다. 소래어시장과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정도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고 역사가 깊은 곳이다.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은 2011년에 건물을
세우고 새롭게 개장한 어시장으로, 시장 내에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시장 옆에
소래역사관2010년, 2013년 그리고 2017년 3회에 걸친 화재 사건이 발생되는
비극을 맞이한 적이 있다
2017년 3월 18일 오전 1시 36분경,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의 바닷가 쪽 舊 어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점포들이 모두 문을 닫은 새벽시간에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는 없었고
2시간 30분 만인 오전 4시경 진화되었으나, 좌판 220여개와 좌판 인근 횟집 등 점포 약 20여곳이
화재로 인해 전소되어 큰 타격을 입었다
수인선철도
국내 유일의 협궤열차였던 수인선의 일제의 물자수탈 수단으로 탄생했지만 반세기 넘게 인천 ~ 수원간
해안가 서민들의 발노릇을 톡톡히 하며 이들의 애환을 싫어 날랐다. 열차 한량이 시내버스보다 작고
불품도 없었찌만 교통수단이 부족햇던 수인지역 주민들에겐 더없이 소중했다.
그러다 산업화 도시화 물결에 밀려 운행 58년만인 지난 95년 12월 31일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일제는 1937년 경기도 이천 여주 지역 쌀과(수려선) 소래 남동 등지의 소금을 인천항을 통해 반출하기
위해 수원역~남인천역(수인선 지금의 중구 신흥동)간 수인선 협궤열차를 운행했다. 당시 일본은
여주 이천 곡창지대에서 생산되는 최고품질의 쌀을 본국으로 보내기 위해 수원~여주간 수려선과 함께
수인선을 이용한 것이다.
해넘이 다리도 보이고
한국의 협궤철도(狹軌鐵道)
협궤란 선로폭이 표준궤보다 좁은 선로를 지칭하며 정확한 수치는 1067밀리미터이다. 우리나라에서
쓰인 협궤는 762밀리미터이다. 표준궤는 1435밀리미터, 광궤는 1524밀리미터나 1674밀리미터이다
장도포대 쪽에서 바라본 수인선 협괘열차 철교
월곶 지구까지 다리를 건너보고
월곶지역에서 바라본 논현동 아파트
댕구산 오르는 계단
완쪽 철교는 예전 수인선 철교 오른쪽은 현 수인선 철교
장도포대 진지
해방후 60년대 까지만 해도 증기 기관차가 객차 6량과 화물차 7량을 달고 수인선 15개역을 하루 평균
7차례 운행했다. 그러나 버스 등 대체교통수단이 속속 등장하면서 적자가 눈덩이처럼 늘다 철도청은
79년 송동~남인천간 5.9km의 운행을 중단했다.
이어 92년 7월엔 소래역~송도역 운행이 끊겼고 수인선 복선전철화 계획이 구체화된 지난 94년 9월에는
한양대 안산캠퍼스~ 송도역26.9km구간을 폐쇄, 수원~한양대역까지만 열차를 운행했다.
수인선 협궤열차의 폭은 표준궤도의 절반인 76cm에 불과했다. 작고 힘이 달려 안산 원곡고개 등지에선
승객이 내려 걷거나 열차를 밀어야 하는 등 웃지 못할 일도 자주 일어났다고 한다. 건널목에서 일어난
협궤열차와 버스의 총돌사고는 지금도 수인선을 이용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수인선 열차는 달릴때 심하게 흔들렸다. 객차내 폭도 2m 남짓해 덜컹더거릴 때면 맞은편 승객과 무릎이
닿기도 했다. 그래서 꼬마열차를 탄 승객들은 금세 말문을 트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수인선 역중 유명한 곳으로 단연 소래역이 꼽힌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서는 물론 가족과 함께 정겨운 나들이를 하던 곳이다. 주부들은 밑반찬으로 식탁에
올릴 조개젓이나 새우젓, 벤뎅이젓 등을 사기 위해 협궤열차를 타고 소래를 찾았다.
92년 7월 송도역~소래역간 열차운행이 중단되기 전까지만 해도 송도역 주변엔 협궤열차를 타고
농수산문을 파는 아낙네들이 반짝시장이 유명했다. 소래에서 갓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과 인근 농촌에서
가꾼 각종 채소들은 협궤열차에 싣고 올라 송도역 앞에서 장을 벌인 것이다.
소래역사관
2012년 개관한 소래역사관은 급속한 신도시 개발과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소래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옛 모습을 느껴보고자 건립된 인천광역시 남동구 최초의 공립박물관이다. 소래를 대표하는 이미지인
소래갯벌, 소래포구, 소래염전, 수인선 협궤열차 등 4개의 재미있는 전시테마를 구성하였고,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통한 시설관리로 누구라도 쉽게 역사관을 방문하여 불편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두친구 다리아프다고 먼져 가더니 역앞 호프집에서 첫 손님으로 자리를 찾이하고
한판 벌리고 있다
전철을 타고 오는중 서행구간에서 보니 전철 울타리에도 나무에도 칡덩굴이 완전 점령을 했다
칡은 번식력이 강해 어느 곳에서나 잘자라는데 농작물이나 나무 할 것 없이 피해를 입히는
골치 덩어리 식물이다 한때는 우리의 식량 역할을 할 때도 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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