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오면서 구와우 마을을 내려다 보니 조용하다 언듯 보기에는 금년에는 해바라기를 안심은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들렸을 때 해바라기가 너무 실망스러웠는데 금년에는 울산에서 봤기에 패스했는데
잘된 것 같다(9/4)
언제부터인가 매봉산 고랭지 채소를 보고 싶었는데 금년에도 조금 늦었다
벌써 수확을 마무리하고 있는중이다 며칠 일찍 왔어야 했는데 ...
매봉산 고랭지 채소
400~1,000m 정도 높이의 고산 지역에서 여름철의 신선한 기후와 긴 일조 시간 및 많은 강우량을 이용하여
채소·감자·화훼류 등을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고랭지는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고 적설 기간이 긴 반면, 일조 시간이 길기 때문에 품종 개량은 물론 재배법을
개선하면 유리한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다.
또한 고랭지의 이러한 기후 조건으로 병충해 및 바이러스 발병이 평지보다 작고, 배추·양배추·무 등의 단기
채소 재배가 가능하므로 시장에 물건이 부족할 때 높은 가격으로 출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겨울철에 동결과 적설로 작물 재배에 제한이 많아서 토지 이용률은 낮은 편이다.
바람의 언덕 위쪽에는 아직 수확을 안하고 있어서 그나마 볼거리가 남아 있어 다행이다
한창 수확을 하고 있는 모습 사람이 뽑는줄 알았는데 모두 포크레인으로 처리를 해버린다
매봉산
높이는 1,303m이다. 태백산맥(太白山脈)의 여맥인 중앙산맥(中央山脈) 중의 한 산으로, 서북쪽에
대덕산(大德山, 1,307m), 서남쪽에 함백산(咸白山, 1,573m), 동쪽에 육백산(六百山, 1,244m) 등이
솟아 있다. 산정 부근에서 북쪽 사면의 1,000∼1,250m 사이에는 고위평탄면이 넓게 나타나는데,
이곳까지 도로가 가설되어 있으며 고랭지채소의 재배가 대규모로 행하여지고 있다.
매봉산 풍력 발전단지
백두대간에 낙동정맥이 분기하는 매봉산은 천의봉(하늘 봉우리)이라고도 하며 남한강과 낙동강의
근원이 되는 곳이다. 태백의 산들이 두루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과 거대한 풍력발전단지, 산아래부터
정상 근처까지 펼쳐진 40만여 평의 고랭지채소밭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삼각대를 잘 사용을 안하는데 공교롭게도 바람이 많이 부는데 사용하다 바람에 넘어져
카메라가 여러군데 상처를 입었다 다행히 사진을 못찍을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금년 2월 하순에 눈꽃을 원없이 감상했던 함백산이다
내가 바람에 언덕에 오른날 블친 미소님께서 같은 날 꽃구경과 함께 저산을 오르셨다고 한다
아이 엄마도 저구름과 푸른 하늘이 멋지게 다가오나 보다 아이를 안고 사진을 찍느라 열심이다
사람 마음은 다 같겠지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보니 얼마나 좋은가
이쪽 경사면은 모두 수확이 끝나버려 빈 밭만 덩그러니 .....그런데 저 원통굴뚝 같은 것은 무었일까?
고랭지채소의 제배농가 귀네미마을
오르면서 내려오며 보이는 자작나무 숲이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과 견줄만한 규모가 아닐까 생각이든다
내려오며 삼수령 고개에서 잠시 둘러보고 내려간다
저윗길은 매봉산 고랭지 채소밭과 바람의 언덕으로 오르는 길이다
삼수정
삼수령 한강 낙동강 오십천의 상징탑
http://youtu.be/6dqZnuCfr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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