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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청풍 문화재 단지2

관수정에 오르는길에 이런 하트모양의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관수정

관수정에서 망월산성으로 오르는 돌계단

망월산성에서 바라본 청풍문화재단지

가을의 절정기에 보는 풍경

아래 산들의 봉우리 이름

청풍나루터

망월산 정상의 소나무들

성벽의 축조 방식은 성벽의 외면은 수평쌓기로 되어 있으며 내면은 석재를 수평 엇갈려 쌓기로 채웠다.

또한 여러 곳에서 냇돌이 발견되어 성벽 위에 많은 양의 자갈돌을 놓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방식은 근방에 있는 남한강가의 적성산성·온달산성·공문성·장미산성 등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되고 있는데 이는 강변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돌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망월산성

충주호반의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산성이다.

해발 373m의 망월산 정상을 돌로 둘러쌓은 작은 산성으로 둘레는 495m이다.

‘사열이산성’ 또는 ‘성열산’이라 불리기도 했다.

『삼국사기』에서 문무왕 13년(673)에 사열산성을 더 늘려 쌓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축성한 것으로 짐작한다.

본래 청풍은 고구려의 사열이현이었는데 신라에 편입되어 경덕왕 16년(757)에 청풍현으로 바뀌었다.

현재 성벽은 서남면에 너비 16m, 높이 3m와 남쪽에 너비 15m, 높이 4.6m가 완전한 모습으로 잘 남아 있다.

청풍문화재단지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상에는 정자가 있어서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가까운 곳에 청풍나루와 수중분수, 드라마 세트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있다.

망월루와 청풍성열현인 악성우륵탄강 유지비

망월산성의 바로 앞에는 강줄기가 흐르고 있어 전망이 트여 방어가 유리한 지형에 축조되었다.

축조된 시기는 삼국사기에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사열산성을 더 늘려 쌓았다는 기록이 있어

그 이전의 삼국시대에 축성되었으리라 생각되며 성내에서 발견되는 신라와 고려의 토기조각과

기와조각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축조된 이래 여러 차례 보수를 거친 것으로 보인다.

 

이바위는 지표조사결과 적과싸움에 앞서 하늘에 승리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던 곳으로 확인되었는바 훼손되지 않게 보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비봉산 케블카

충주호의 면면들

저멀리 월악산도 보이고

제천 청풍 금남루
조선 순조 25년(1825)에 부사 조길원이 세운 관청의 정문으로 고종 7년(1870)년에 고쳐지었고, 1985년에

청풍문화재단지 안으로 옮겼다.
앞면 3칸, 옆면 2칸의 2층 건물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 집이다.
1층은 3개의 문으로 되어있는데, 가운데 문은 부사가 출입했고 양쪽 문은 평민이 출입했다고 한다.
2층에는 난간을 둘렀으며 사방이 탁 트여 멀리 있는 적의 동정을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
'도호부절제아문'이라는 현판은 건물을 세울 당시에 부사 조길원이 썼다고 한다.
도호부: 조선시대 특별행정구역으로 조선시대 현종의 비인 명성왕후의(1642~1683) 관향으로

청풍군은 행정구역이 1660년 도호부로 승격되었다.

보물 546호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堤川勿台里石造如來立像)의 전각으로,

청풍도호부 관아가 있던 청풍강 옆 대광사(大光寺)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 있던 입상으로, 

충주댐 건설로 수몰지인 청풍면 읍리에서 1983년 이곳으로 옮겨 복원 하였으며,

 

불상의 얼굴은 풍만하고 자비로운 상으로 두툼한 양볼에 코와 입술 사이의 우묵한 곳인

인중(人中)이 뚜렷하고,두 귀는 양어깨까지 드리워졌고 목에는 삼도가 새겨져 있으며 왼손은

땅을 가르키고 있으며,옷은 양어깨를 덮은 법의인 통견의(通肩衣)를 걸치고 안에 속 내의를

받쳐입고 있으며,배에서 매듭을 지어 V자형으로 겹겹이 대좌까지 내려왔습니다

이 불상은 높이가 341cm이고,

전체적인 조각 양식으로 볼 때 통일신라 말기에서 고려 초(10세기 경)의 작품으로 보이며,

불신이 경직되어 보이지만,

풍만한 인상과 세밀한 조각 수법이 돋보이며 단아한 모습의 석불입상으로,

석조여래입상 앞에 놓여 있는 검고 둥근 돌은 "소원돌"로 불리는데,

본인의 나이만큼 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으로 돌리면서 기원을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모과도 탐스럽게 익어가고

청풍명월(淸風明月)의 본향(本鄕)이라고도 불리는곳에 자리하여,

수몰지의 유물과 문화재들을 적절한 위치에 이전, 복원해두어..

원래 있었던 곳의 정취는 찾을수 없지만 하나의 단지에 모아두고 있어,

어린이들의 문화교육에도 좋으며 여유롭게 우리의 다양한 옛 문화를 살필수 있는곳으로,

충북 제천의 "청풍문화재단지(淸風文化財團地)" 입니다.

청풍명월 (淸風明月)
맑은 바람과 밝은 달 즉 아름다운 경치를 뜻하는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지식의 창을 보면 충청도사람들의 온견한 성격을 평하는 말이라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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