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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온달산성.화전민촌.구인사

촬영세트장 뒤편에 온달산성으로 연결된 길이 있다. 초입에 놓인 계단만 오르면 중간부터 온달산성까지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축성 시기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지방에 전해 내려오던 온달의 무용담과

산성을 엮어 온달산성으로 불리게 됐다. 지금은 국가 지정 사적 제264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10/2)

온달 산성에 오르면서 본 꽃들

위는 투구꽃

고려엉겅퀴

온달 산성에 오르며 쉼터 정자에 걸려있는 온달장군을 위한 진혼곡을 담아봤다

온달산성은 성산의 정상부에 자리했다. 산성 안은 봉우리를 누군가가 비스듬히 자른 듯 낮은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남한강이 두루 보인다.

높이 5m, 둘레 685m에 이르는 규모로, 산 정상을 빙 둘러쌓은 퇴뫼식 산성이다.

1,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형태가 온전하게 남아 고구려의 축성 기술이 대단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산성의 입구인 남문과 북문에서 독특한 돌출부를 볼 수 있는데, 이를 고구려 산성의 특징인 치성이라고 한다.

이외에 1992년 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의 기와조각, 토기, 무기 등 유물이 출토되기도 했다.

발굴 조사단에 의하면 신라 축성 방식으로 쌓았다고 하니 어느 것을 믿어야 될지?

온달산성

온달산성은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인 온달이 신라가 쳐들어오자 이 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사하였다는

이야기와 관련되어 이름 불렸다. 하지만 발굴조사 결과, 신라 석축산성의 축성 방법이 확인되었고

신라 토기 등도 출토되어, 신라에 의해 축성된 것으로 보인다.

 

산성은 해발 427m의 성산(城山) 정상부에 반월형(半月形)으로 축조된 테뫼식 협축(夾築) 산성이다.

성벽은 남고북저의 지형을 따라 쌓았는데, 남쪽 봉우리 정상부와 북쪽 벽의 안쪽에는 평탄한 땅이

자리하고 있다. 서북쪽은 남한강에 접한 가파른 절벽이며, 동쪽과 남쪽 성벽은 잘 다듬은 성돌을

쌓아 올렸다.

 

산성의 북동쪽 아래에는 온달동굴(천연기념물 제261호)이 있고, 강 건너 주변 지역에도 휴석동 윷판바위,

장발리 선돌 등 온달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또한 영월 태화산성(太華山城)은 온달산성에서

패한 온달을 위하여 누이동생이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를 통해서 이 산성은 물론 주변

지역이 신라와 고구려가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대치하였던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온달장군은 고구려 평원왕 딸 평강공주와 결혼한 가난한 평민으로서 삼국사기 <온달설화>에 나오는

실존인물이다. 아들 온군과 손자 온사문도 고구려말 장군이 되었다. 

 

설화란 입으로 전해오는 이야기다. 

온달산성으로 홀어머니를 가난하게 모시는 효자 온달은 바보라고 소문 날 만큼 남루하였고 울보 평강공주의

아버지 평원왕이 울음을 멈추지 않으면 바보 온달에게 시집 보낸다고 야단쳤는데

 공주 혼기가 차자 고씨 성을 가진 왕족에게 시집보낼려니 공주가 싫다고 궁궐을 나가 평소 왕의 말대로

바보 온달에게 시집을 갔다. 

 

가지고 온 패물로 온달이 문무를 쌓게 내조하여 무예시합에서 1등을 하여 딸의 배우자라는 사실을 안

왕이 기뻐하며 장군으로 임명하여 신라와 격전지가 된 이 온달산성을 쌓게 하였다.

 온달산성은 신라, 고구려 국경으로 영토전쟁의 각축장이다.

비도 내리는데 옆지기 힘들게 오르면서도 내려가자고 하지를 않는다

어찌보면 다리 아프다는 것은 거짓말처럼 나는 운전하랴

이렇게 산에 오르랴 정말 피곤한데 ...

저위에 정자가 있고 넘어에 남문이 있는 것 같은데 비도 내리고 정말 힘들어

오르지 못하겠다 여기서 하산

정자를 줌인해 보고

온달관광지 뻥튀기 아저씨 말에 의하면 차로 올라가는 길은 없고 걸어서 올라가야

된다기에 한시간도 넘게 걸어서 다녀왔다 비도 내리고 겨우 다녀왔는데 그럼 저 장비는

그리고 공사 자재는 어떻게 운반 했을까 생각이 미처 살펴보니 바로 밑에까지

차가 올라올 수 있는 길이 있었다 네비의 안내를 받아볼걸 후회막급이다

날씨가 좋았다면 저기 영춘교까지 다 보이는데 언제 또 올기회가 있을까?

온달산성에서 내려와 화전민촌으로 이동을 한다

충북 단양군이 영춘면 하리 소백산 자락에 조성한 '소백산화전민촌'이 도시민의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1970년대 이후 화전(火田)을 금지하면서 방치된 숲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2011년 소백산 자락 260㏊에 화전민촌을 개장했다.

이곳에는 화전민들의 전통 생활 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화전민가 너와집 5동,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을 운영한다.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해 이곳에 살았던 30여 가구 화전민의 삶의 흔적도 엿볼 수 있다.

 

현재는 자연휴양림으로 운영을하고 있는데 코로나 19로 임시 폐쇄를 하고 있는 듯하다

차로 들어가도 무사통과 우리둘만의 시간이다

몇 집을 돌아보는데도 한사람도 볼수가 없었다

지붕만 너와집이지 시설은 현대식으로 잘 갖추어진 것 같다

정감록체험 마을도 적막강산이다 

문이 잠겨 아에는 볼 수도 없고 조금 돌아보고 구인사로 향한다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주목 받는 단양 온달드라마 오픈세트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남천계곡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도심을 피해 한적한 숲 속에서 청량한 자연의 향기와 별빛을 가까이하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이유다.

군 관계자는 "기성세대는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소백산화전민촌은

여름 휴가지로 최적"이라고 추천했다.

초가집과 너와집은 하루 묵는 비용이 6만~10만원, 임산물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산물에 따라 1만~2만원이다.

예약은 소백산화전민촌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forestventure.co.kr)(http://www.forestventure.co.kr)에서

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423-3117)로 문의하면 된다.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경사길을 걸어 올라가는데 정말 너무 힘들다

다른사찰은 평지길을 걸어가는데 여기는 처음부터 경사길이다

1.5km 셔틀버스가 신도들을 픽업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차 구경도 못했다

어제 하루 종일 운전하고 오늘 온달산성 오르고 여기 오르고 오마이갓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소백산록에 있다. 이 지역은 소백산 구봉팔문 중 제4봉인 수리봉 밑

해발 600여m의 고지에 위치해 있는데, 풍수사상으로 제7 금계포란형이라고 한다.

1966년에 창건되었으나 천태종의 개조인 상월조사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은 1946년이었다.

그가 초암을 짓고 수도하던 자리에 현재의 웅장한 사찰을 축조한 것이다. 경내에는 초암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900평의 대법당, 135평의 목조강당인 광명당, 사천왕문과 국내 최대의 청동사천왕상 등이 있다.

지금은 50여 동의 건물이 세워져 있는데, 일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5만 6,000명이며, 총공사비

122억 원이 소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찰이다.

수리봉 정상에는 주요한 참배 대상이 되는 상월선사의 묘가 있는데, 이는 화장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 불교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다.

상월선사는 생전에 화장을 원치 않는다며 미리 이 묘자리를 잡아놓았다고 한다.

이 절은 특히 치병에 영험이 있다고 하여 매일같이 수백 명의 신도들이 찾아와 관음기도를

드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한 불교 천태종

한국의 천태·법화신앙 계통 불교종단의 하나. 6세기 경 천태 지의가 개창한 천태종을 대각국사 의천이

들여온 종단이다. 현대 들어 상월원각대종사가 소백산에 구인사를 창건하고 중창하였으며,

1969년 대한불교천태종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의 삼대지표를 통해

중생 구제를 실천하고 있다. 금강대학교, 금강승가대학, 금강불교대학, 천태불교문하연구원 등을

두고 있다.

1945년 2월 박상월(朴上月)이 충청북도 단양군 소백산에 구인사를 창건하고 포교를 시작했다.

1967년 1월 문화공보부에 천태종대각불교포교원으로 불교단체 등록을 했고, 1969년 12월에

대한불교천태종으로 개칭했다. 고려 숙종 때 의천이 개창한 천태종에 연원을 두고 있다.

소의경전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과 고려시대 제관의 〈천태사교의(天台四敎儀)〉이며, "개인완성과

불국토건설, 법성체결합"을 종지로 삼고 있다. 본존불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다. 천태종의 행정은 총무원,

총의회, 감사원, 원로원, 참의원, 전국신도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사는 구인사이고 현 종정은

1993년 12월 22일 추대된 김도용(金道勇) 대종사이다.

부설교육기관으로는 승려교육기관인 금강승가대학,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상월로 522의 금강대학교,

연구기관인 천태불교문화연구원을 두고 있다. 이밖에 일반 신도들의 교육을 위하여 서울·부산·대구·

울산·춘천·거제·구강사·제천·구미·창원·인천·안동·청주·강릉·대전·포항 금강불교대학과 금강명상상담대학을

두고 있다. 〈월간금강〉, <금강신문>을 발행하며, 금강TV를 운영하고 있다.

교세는 2017년 기준 사찰 154개소, 승려는 약 500명, 신도는 약 167만 명이다

인광당지나 종무소까지 진출했으나 더이상 오르는 것은 무릎이 허락치 않아 

다 돌아보지 못하고 여기서 끝맺음 하고 집으로 가야겠다

비 때문에 더이상 다니는 것도 무리인 것 같다

보발재

단양 영춘면 구인사에서 가곡면 쪽으로 넘어가는 고개다

사실 이런 고개가 있는 줄 알았으면 비가 내려도 가볼 것인데 먼길 갔다가 몰라서 돌아온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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