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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단양의 오후와 아침

어제 숙소를 예약을 안해 장시간 돌아다니며 고생 했기에 오늘은 일찌감치 전화로 예약을 하고

호텔에가 짐을 풀고 저녁 식사도 할겸 강가로 나가본다(10/2)

 

저기 보이는 곳이 양백산 전망대다 아침에 올라 단양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곳이다

지금 페러글라이딩 투어가 한창이다 네팔에서 해봤기에 그리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옆지기도 무섭다고 안하겠다고 한다

충주호 단양강 선착장

국화와 댑싸리가 발길을 멈추게한다

지나가는 모녀의 모습이 정겨워 찰칵

강변의 공간을 이렇게 꾸며 놓으니 주민들 뿐이 아니라 관광객에도

산책하며 쉼터로서 손색이 없다

쏘가리 특화거리다 도서관이 있고 스카이 라운지가 있고 화려한 거리다

고수대교 주간의 모습

내일은 저다리를 건너 온달 관광지를 돌아보고 구인사도 갈 것이다

6시가 넘으니 서서히 날이 어두어진다

하나둘 조명이 켜지고

오늘밤 메뉴는 곤드레 돌솥밥이다

인당 15.000원 다른지방 관광지와는 거의 곱배기로 비싼편이다

호텔비도 50%는 더 많이 받는다

고수대교 야간의 모습

남한강 쏘가리매운탕 특화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566-1 일대

쏘가리는 큰물에서 자란다. 단양을 흐르는 큰 물줄기인 남한강에 쏘가리를 잡기 위해 강태공들이 모여든다.

쏘가리는 봄부터 가을까지가 제철이다. 단양 읍내 한 쪽에 있는 고수대교 부근에 쏘가리매운탕 거리가 자리 잡고 있다.

약 12년 전에 조성된 쏘가리매운탕거리의 음식점에서는 나름대로의 비법을 가지고 쏘가리 요리를 팔고 있다.

 

쏘가리는 궐어라고도 하는데 임금이 거처하던 궁궐의 ‘궐’자와 음이 같다고 해서 예로부터 귀한 물고기로 여 겨졌다.

예부터 그림이나 도자기에 쏘가리 그림이 등장한 것도 쏘가리를 귀하게 여겼다는 증거다.

 

쏘가리는 회와 탕이 많이 팔리고 찜과 쏘가리백숙(지리 같이 맑은 국으로 끓이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큰 것을 시키면 어른 네 명 정도가 한 상 차려 먹는다. 회는 쫄깃한 맛이 일품이며 매운탕은 매콤하 면서도 깊은

국물맛이 좋다. 쏘가리는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 성분이 많아 허약해진 기력을

북돋우 는데 좋다고 알려졌다

단양에서 가장 번화 거리인가 보다 시외 버스터미날도 있고

쏘가리 특화 거리를 뒤로하고 호텔로이동 

고수대교 수시로 변하는 다리의 야경이 볼만하다

아침에 밖에 나가니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다

그래도 일단 계획 했던 일이니까 양백산 전망대까지 올라왔다

양백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단양 읍내는 안개구름으로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양백산 페러글라이더 활공장

양백산 전망대 인데 페쇄 됐고 올라간다 해도 구름으로 아무 것도 볼 수가 없다

구름이 걷힐까 기다려 보지만 기약을 할 수가 없다

이러한 모습을 보려고 올랐는데 .....저기 아파트는 도담삼봉에서도 보이던데

왼쪽 산중턱에 보이는게 만천하 스카이워크다

비가 내리고 또 아침일찍이라 양백산 전망대에는 우리 부부가 전부이다

비가 내릴줄 알았으면 어제 오후에 잠간 시간내서 만천하 전망대에 올라

단양시내를 보여줄걸 코로나 19로 많은 사람들 피해서 양백산 전망대를

택했더니 아침에 비가내려 아무것도 안보인다

만천하 스카이 워크에서 바라본 단양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