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에 건립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으로
드라마 <각시탈>,<빛과 그림자>, <서울1945>, <에덴의 동쪽>, <경성스캔들>,<시카고타자기>, <비밀의숲>,
<란제리소녀시대>, <화유기>,<미스터선샤인>,영화 <태극기휘날리며>, <인천상륙작전>, <해어화>, <암살>,
<써니>, <밀정>, <박열>, <택시운전사>, <대장김창수>, <판도라>, <강철비> 등 190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각종영상작품이 촬영된 전국 최고의 촬영세트장입니다.
경상남도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2003년 영화 '태극기를 휘날리며' 평양시가지 전투 세트장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태극기를 휘날리며'가 천만 영화가 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게 되었답니다.
그후 2004년에 영상테마파크가 건립되어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을 거쳐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배경으로 영화를 지속적으로 촬영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은 192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밀정', '덕혜옹주' '암살', 1950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한 '인천상륙작전',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택시운전사' 등이 있으며
그밖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듣거나 알고 있는 여러 시대 극 영화들을 이곳에서 촬영했습니다.
저는 합천 영상테마파크가 근현대 한국의 역사적인 건물과 시대상을 반영한 테마 거리로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역사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만족한 여행이였습니다.
반도호텔
1950년대 전차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하는 오픈 세트장이며 규모가 큰 세트장이으로써 넓이가
약 1만 9천 평이기 때문에 투어하는 데 시간을 여유있게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합천 영상테마파크 주변에는 메인 주요 볼거리 "청와대 촬영 세트장"과 함께 생태숲
체험장, 목재 문화 체험장 등이 조성되어 있기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후 시기 그리고 1970년대 시기의 도심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영상테마파크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곳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 노구찌가 세운 반도호텔과
일본 적산가옥 거리입니다. 이 거리에서 과거 경성(지금의 서울)에 놓였던 전차와 경성역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전차는 드라마 〈경성 스캔들〉 촬영에 사용하였으며 조선 고종 때 서대문에서 홍릉까지 운행하던 전차를
복원했다고 합니다. 이 전차는 동화백화점부터 반도호텔까지 짦은 거리이지만 일제강점기의 경성 시내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의 거리모습
적산가옥 거리를 지나면 해방기에 큰 역할을 했던 경교장과 이화장 그리고 돈암장을 볼 수 있습니다.
경교장은 해방 후 귀국한 김구 선생이 머물던 곳이며 김구 선생이 이곳에서 안두희의 총을 맞고 운명을
달리 하신 곳인데 현재 '영화 이야기"라는 전시관을 운영중입니다. 그리고 이화장은 해방 후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이 되어 경무대 (현 청와대)에 들어 가기전에 귀국하여 머물던 집인데 현재 한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돈암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귀국하여 이화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시 머물던 집입니다.
1945년 이승만(李承晩)이 환국하여 처음 기거했던 사저(私邸)로 당시 서울시 돈암동 인근에 있다 하여
‘돈암장’이라 하였다. 이 집은 당시 조선타이어주식회사 사장이었던 장진영(張震英)으로부터 빌린 집으로서,
장진영은 연건평 약 150평의 3채 중 1채만을 쓰고, 안채인 54평과 또다른 1채를 빌려주었다.
약 700평의 정원에 뛰어난 미관(美觀)을 지녔다. 장진영은 6·25사변 때 납치되어 죽었고, 돈암장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동 4가 103번지의 1호 및 2호로 분할되어 1986년 현재 문화재로 지정받지 않은 채 3명의
소유자에게 나뉘어 있다. 이승만은 환국 후 조선호텔에서 며칠을 묵고 경비과중으로 이 집을 찾았다.
거리를 따라 계속 걸으면 상해 임시정부와 옛 벨기에 영사관 그리고 수도경찰청, 조선통감부,대흥극장 등의
건물을 볼 수 있으며 반도호텔 주변으로는 동화백화점, 광통관, 58은행 등의 건물과 일제시대 소공동 거리가
있습니다.
무학소주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음료 제조업체. 1929년 3월 설립된 소화주류공업사를 전신으로 하며, 1998년 1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1999년 자금난으로 인해 워크아웃에 돌입했다가 2000년 조기 졸업한 뒤,
샴페인과 포도주 등으로 취급 품목을 확대했고, 2000년대 이후 스틸 산업에도 진출했다. 주요 상품으로
좋은데이, 화이트소주, 국화면좋으리 등이 있다.
6~70년대의 선술집
한국 술의 변천사
오사카 중앙호텔
일본풍의 거리
경성역 지금의 서울역
경성역을 중심으로 반대편에는 1970년대 서울 종로의 거리가 있습니다.
남영역 철교를 중심으로 1970년대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건물이 밀집해 있으며 배재학당,
중앙우체국, 국도극장, 원구단, 한국은행,태성빌딩 등 의 건물이 보입니다.
환구단 건물
환구단은 천자(天子)가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제단이다.
1897년(고종 34) 고종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황제에 오르며 근대적인 자주 국가로서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이를 하늘에 고한 곳이다. 선대 왕과 왕비에게 제사 지내는 종묘, 땅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사직단과 함께 환구단은 조선시대 국가 의례를 거행하던 중요한 장소였다. 국왕이 신성한 곳에 제단을 쌓고
풍년을 기원한 제천의례는 오래전부터 시행되어왔다. 『고려사』(高麗史)에 따르면 고려 성종 때부터
국가적으로 제도화되었다고 한다.
1970년대 종로거리를 지나면 영화 ‘마이웨이’ 촬영지가 나옵니다. 이 일본식 건물은 일본 온천의 옛 여관인
료칸을 복원해 놓은 건물로 일본식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은 현재 ‘향원’이라는 이름의 숙박시설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 건물 맞은편에는 청와대 세트장을 왕복 운행중인 모노레일 승강장이 있으며 다시 모노레일 승강장에서
출구 방향으로 걷다보면 많은 기차들이 전시된 공간이 있습니다.
줄거리
그들이 포기할 수 없었던 건 목숨이 아닌 희망이었다.
1938년 경성.
제 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청년 준식(장동건)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대표선수 타츠오
(오다기리 조).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강한 경쟁의식을 가진 두 청년은 각각 조선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기의 라이벌로 성장한다.그러던 어느 날, 준식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고 그로부터 1년 후, 일본군 대위가 된 타츠오와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던져진 두 청년은 중국과 소련, 독일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점차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데…
적으로 만나 서로의 희망이 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 국적을 초월한 인간애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마이웨이 세트장
청와대 세트장
2층으로 오르는 게단앞 양쪽에 마네킹 경비원이 버티고 서있다
입체영상실
통나무를 잘라만든 의자와 소품들
국무회의 장소 같다
황강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한마디로 일제시대부터 1970년대 건물들을 직접 보고 간접적으로 당시의 역사를
체험하고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대부분의 건물들이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겸 포토
스팟이기 때문에 사진촬영 여행을 하기에도 제격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릴 때 보았던
거리의 추억을 쌓는 여행,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남녀노소에게 모두 추천할
여행지입니다.
영화 변호사의 한장면
줄거리
12월, 당신의 웃음과 눈물을 지켜드립니다!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다섯 번의 공판이 시작된다!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는데...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
영화 암살의 한장면
영화 암살의 줄거리는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장면
만섭은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려 하지만 이미 도로는 군에 의해 통제된
상태 였고 옥신각신 한 끝에 선금 5만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광주로 통하는 샛길을 알아낸 만섭은 광주로 향하고 중간에 마주친 군인들에
게 피터를 외국인 사업가라고 속여 검문소를 통과 합니다.
광주에서 시위중인 학생들을 만난 피터는 그들과 함께 차에 탑승하고 뒤따르던 만섭
이 차를 돌려 도망치는데 이때 길가에 쓰러진 할머니를 도와주고 병원까지 모셔다
드리는데 그곳에서 다시 피터를 만납니다.
만섭은 자신의 차에 카메라 장비가 있는 줄을 모르고 도망치게 되어 본의 아니게 도
둑으로 몰리고 결국 통금 이전에 서울로 돌아 가기로 합의 한 끝에 피터와 통역을 자
처한 재식을 태운채 광주를 돌아다니며 취재를 하게 됩니다.
저녁이 될 무렵 재식을 내려주고 돌아가려는데 차가 완전히 고장났고 수히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광주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됩니다.
집에 혼자 두고 온 딸이 걱정된 만섭과 이를 오해한 피터간에 몸싸움이 벌이지고 결
국 택시기사 황태술의 집에서 머불게 됩니다.
저녁 식사 후 갑작스런 폭발음이 들리고 그곳을 취재하러 간 피터와 그를 따라간 만
섭과 재식은 그곳에서 피터를 잡으러 온 사복 경찰들을 만나게 되고 필사적으로 도
망 칩니다.
그러나 재식이 그들에게 붙잡히고 피터와 만섭만 간신히 태술의 집으로 돌아오게 됩
니다.
다음날 새벽 혼자 만섭은 수리한 차를 몰고 광주를 떠나 는데 이때 태술이 전라남도
번호판과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길이 그려진 지도를 건네 줍니다.
그렇게 무사히 순천까지 도착한 만섭은 차를 고치면서 식사를 하는데 그곳에서 광주에
대한 가짜 뉴스가 판치는 모습을 보고 광주의 실상을 알리기로 마음 먹습니다.
집에 있는 딸에게 전화해 손님을 두고 왔다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광주로 향
합니다.
그렇게 광주에 도착한 만섭은 재식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 한편, 금난로
에서의 대학살을 목격 합니다.
영화 후반 광주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피터를 태우고 서울로 올라가는 만섭과 그를막아
서는 사복경찰들 그리고 만섭을 도와 주는 광주택시운전사들의 활약이 나오며 무사히
김포공항에 도착 합니다.
피터는 만섭에게 연락처를 받고 일본으로 돌아 가는데 한국에 돌아온 피터가 만섭을 찾
지만 그가 알려준 이름도 번호도 가짜였고 찾을 수 없었으며 훗날 한국에서 언론인상을
수상한 피터의 사진을 신문으로 보게 된 만섭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영화 마지막 실존 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등장해서 김사복이라는 택시운전사를 찾는
다는 영상이 나오며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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