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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양산 황산공원 불빛정원

어느 블친님께서 황산공원 불빛 정원의 풍경을 올리셨는데 너무 아름다워

지체 없이 찾아나서본다

양산 물금역에서 황산공원으로 통하는 구름다리

억새의 춤사위는 아직도 멈출 줄을 모르고......

석양에 줌인해본 금정산 고당봉

낙동강의 물줄기는 유유히 흐르고 있고

갈대숲 속을 어슬렁거리는 두 마리의 고라니가 잠시 머리를 들고 나의 행동을 

경계하며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찰칵

불빛 정원에는 황산공원 중앙 광장 1만㎡ 면적에 200여 점의 빛 조형물이 설치된다.

형형색색의 LED 장식조명을 활용하여 아치터널, 삼량 대문, 용, 백조 등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조성했다.

시는 LED 조명이 눈부심이 적고 은은한 조명을 따라 편안하게 시민이 즐길 수 있다

불빛 정원은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을 한다

삽량은 옛 양산의 지명이다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동양에서 숭배하는 상상의 동물 용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빛/전병철

휘어짐이 없다
끊이지 않는다
비록
그 어디에 가로막혀 더 나가지 못하는
비참함에 사로잡혀도
오직
강직하고 곧은 성격
조금도 거짓이 없는 진실됨으로
남에게 피해를 넘기지 않고
자신이 감수해 내는
청백리다.  

국화터널

오늘 하루도 수고한 당신 편히 쉬세요

우리들의 아들 딸 손자 손녀들이겠지?

여기는 모두가 하트네

백조의 영원한 사랑 

한 잎 동전이 들어있는 항아리는 요란스럽지만 동전이 가득 찬 항아리는 조용하다

악마가 바빠서 사람을 찾아다닐 수 없을 때 술을 대신 보낸다

인간은 하찮은 남의 피부병은 금방 알아차려도 자신의 죽을병은 깨닫지 못한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다

물고기가 낚싯바늘을 물어 잡히듯 인간 또한 안제나 그 입이 문제다

지 헤로운 사람은 본 것을 이야기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들은 것을 이야기한다

강한 사람이란 자기를 억누를 수 있는 사람과 적을 벗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다

좋은 단지를 가지고 있으면 오늘 사용해라

탈무드 중에서

빛/이광수

만물은 빛으로 이어서 하나.
중생은 마음으로 붙어서 하나,
마음 없는 중생 있던가?
빛없는 만물 있던가?
흙에서도 뭍에서도 빛이 난다.
만물에 탈 때는 온몸이 모두 빛.
해와 나,
모든 별과 나,
빛으로 얽히어 한 몸이 아니냐?
소와 나, 개와 나,
마음으로 붙어서 한 몸이로구나.
마음이 엉키어서 몸, 몸이 타면은 마음의 빛

항성들의 빛도 걸리는 데가 있고.
적외선 엑스선도 막히는 데가 있건마는
원 없는 마음의 빛은 시방(十方)을 두루 비쳐라.

빛/허영만

빛에는 날개가 있다
날개 있는 것이 모두 그렇듯
빛도 황홀한 꿈으로 난다
꽃잎과 풀벌레 사이
피라미와 물안개 사이
빛이 나는 길마다
시간의 흔적이 하도 투명하여
아주 잘 닦여진 그리움처럼
싱싱하다 새날은
언제나 그렇게 온다
사랑하는 이여 그대는
새날의 빛이다
눈부시게 맑은 영혼이다.

황산 문화 체육공원은 양산시 물금읍 낙동강변에 대규모로 조성된 공원이다.

캠핑장과 산책로, 자전거길, 광장, 정원, 그리고 축구장 2면, 야구장, 배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각 3면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와 함께 미니 기차를 운행하고 있어 어린이와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주말이면 캠핑장은 만원을 이루고 시원한 강변으로 난 자전거길에는 강바람을

가르는 라이더들도 많다. 도심 속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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