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망미봉 오늘 산행의 반환점이다
바로 직진하면 남문이다
위에는 원효봉과 의상봉도 보이고 아래 마을은 금성동
줌으로 당겨본 금정산 고당봉
금련산과 황령사 중앙 오른쪽 빈 공간이 우리가 살던 양정동 지금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부산 앞바다와 영도와 봉래산
앞산은 낙타등 뒤에는 백양산 그뒤에는 구덕산 이제 병풍사쪽으로 하산을 한다
이쪽길은 진달래꽃이 한창 절정에 도달했다
이바위도 누군가가 이름을 지었을 텐데 지금으로선 알 수가 없고
이바위는 탕건바위라고 하고 싶다 사모(紗帽) 바위 같기도 하고
내려오며 전망 좋은 바위에서 바라본 낙동강과 김해평야
계속 이어지는 진달래 길이다
병풍바위도 다시 담아보고
제2 낙동강과 김해평야 대동평야 비닐 하우스군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용담과 용담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Gentiana squarrosa’이다. 열매가
맺힌 모습이 마치 구슬을 담은 것과 같다고 하여 ‘구슬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져 있다.
용담에 비해 키가 작기 때문에 ‘소용담’이라고도 부른다
구슬붕이
하이얀 님께서 구슬붕이를 올리셨기에 나도 한송이쯤 만나지 않을까
처음부터 기대를 하며 하나 정도는 마주처주길 얼마나 고대 했던가
올라오면서 여기저기 숲을 뒤졌지만 찾지 못했는데 그렇게도 보이지 않던
구슬붕이가 병풍사로 내려 오는길 길을 잘못 들었는데 바로 거기에 있지
않은가 대박이고 행운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이 통하는 순간이다
다시 위로 올라 병풍사로 방향을 잡는다
전국의 양지바른 들에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 중국, 몽골, 인도,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밑에서 여러 대가 모여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2-10cm다. 잎은 마주난다.
뿌리 부근에 나는 잎은 2-3쌍으로 십자가 모양으로 늘어서며 피침형이고 끝이 까락처럼 뾰족하다.
잎자루는 없다. 줄기에 나는 잎은 넓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가지 끝의 짧은 꽃자루에 달리며
연한 보라색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난형이며 끝이 가시처럼 된다. 화관은 종 모양이고
화관 갈래 사이에 작은 갈래가 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긴 자루가 있어 화관
밖으로 나와 2개로 갈라진다.
50년 이상 됐을 벚한 벚나무 한그루 지금한창 꽃이 날리고 있다
오래전에는 밑에 문에서 이동굴로 통하는 길이 있어 좋았는데 지금은 폐쇄를하였다
석불사는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다.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서 특히 거대한 자연 암석들과 더불어 석재 및 금속 재료를 통해 조성된
석불사는 조용선 선사에 의해 1930년에 창건되었다.![](https://blog.kakaocdn.net/dn/Kt8Zf/btq1IpZJQTd/YjZ8NzQLXrX94uAi7lvFRK/img.jpg)
석불사 마애불상군(石佛寺磨崖佛像群)은 대웅전과 칠성각 위쪽으로 약 20m와 40m 높이의 자연 암석에
스물아홉 구의 불상이 새겨져 있다.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불상 왼쪽 암벽에 스물 네 구의 불상이, 불상 오른쪽 암벽에 다섯 구의 불상이 확인된다.
불상 왼쪽 암벽에 좁아지는 암벽 위쪽으로 조각된 불상을 Ⅰ군, 앞쪽으로 세 구의 불상을 Ⅱ군으로 구분한다.
불상 오른쪽 역시 좁아지는 암벽의 정면에 두 구의 불상을 Ⅲ군, 앞쪽으로 세 구의 불상을 Ⅳ군으로 나눈다.
신상균이 1950년에 Ⅰ군과 Ⅱ군 중 정면 위쪽에 조각된 불상을 조각하였다.
원덕문이 1950년대에 Ⅲ군을 제작하였다.
권장학이 1950년부터 1960년 사이에 Ⅱ군의 정면 아래쪽에 서 있는 불상과 Ⅳ군의 불상을 제작하였다.
Ⅰ군에는 편단우견(偏袒右肩)의 형식으로 입고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결한 불좌상이 있다.
그 좌우측으로 보살 입상 두 구, 십육 나한상, 신장상 두 구가 서 있는 것이 확인된다.
나한상은 통견식(通肩式)과 변형 편단우견 형식으로 입고 얼굴의 표정 및 앉은 자세도 반가좌(半跏坐),
결가부좌(結跏趺坐), 우슬착지(右膝着地) 등으로 다양하여 나한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석굴이 바로 법당이다
Ⅱ군에서 정면 상단에 위치한 불상은 오른쪽 어깨를 살짝 걸친 변형 편단우견의 형식으로 입었으며,
오른손은 선정인(禪定印)을 하고 왼쪽 팔꿈치를 허벅지에 대고 어깨 높이까지 왼손을 올려 보주를
손바닥 위에 두고 있다. 정면 하단의 불상은 십일면 관음보살 입상으로 형식과 양식적 특징이
경주 석굴암 석굴(慶州石窟庵石窟)의 십일면 관음보살상을 계승하고 있다.
Ⅰ군과 Ⅱ군 위쪽의 불상은 법의에 드러나는 돋을 주름의 표현과 대좌 형태 등 양식적 표현 등이 같아
조각가가 같음을 쉽게 알 수 있으며, Ⅱ군 하단 불상은 표현하는 기법과 양식적 특징이 Ⅰ군의
불상과 달라 조각가가 다름이 드러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Ⅲ군의 불상은 도상 명칭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데, 앞쪽으로부터 서방 광목천왕(西方廣目天王),
북방 다문천왕(北方多聞天王), 비로자나불 입상이다. 일반적으로 서방 광목천왕은 용과 여의주
혹은 뱀과 여의주를, 북방 다문천왕은 탑과 깃발을 지물로 가지며 석불사의 두 사천왕상의
지물도 마찬가지이다. 비로자나불상의 수인(手印)은 지권인(智拳印)인데 석불사의 것은
약간 변형되었음을 알 수 있다.
Ⅳ군의 불상은 앞쪽으로부터 남방 증장천왕(南方增長天王), 동방 지국천왕(東方持國天王), 약사불 입상이
조각되어 있다. 남방 증장천왕은 검, 동방 지국천왕은 비파, 약사불 입상은 약 합을 지물로 가졌다.
검, 비파, 약 합은 남방·동방 천왕과 약사불이 가지는 일반적인 지물이다. 이외 석불사 마애불상군의
사천왕상 중 유일하게 Ⅱ군 불상에 포함된 서방 광목천왕만 의좌(依坐)이다.
지국천왕상은 4.75m, 광목천왕상은 4.45m, 증장천왕상은 4.60m, 다문천왕상은 6.90m, 약사불상은 4.45m,
석가불상은 1.45m, 십육 나한상은 62㎝~83㎝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모두 29체의 부처와 보살이 조각되어 있어 많은 이가 찾아온다. 대웅전과 칠성각 사이 계단을 오르면
거대한 바위군이 마치 석굴인 양 다가오는데, 암벽 좌우에 네 분의 사천왕이 비로자나불과 약사여래불을
호위하듯 새겨져 있다. 중앙 위치에 십일면관음보살이 정남을 향해 서 있으며 그 윗자리에 미륵불이 좌정한다.
여기 석불사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돌로 만든 대웅전이다
칠성각도 마찬가지다
종루
내려오면서 으름덩굴 꽃도 만났다
여기서 조금 내려가면 버스 승강장 여기까지 3시간 13천보 걸은 것 같다
오늘 집까지 도합 16천보를 걸었다
오늘은 사위에게 모처럼 용돈을 두둑하게 받은 날 요즘은 별로 쓸곳도 없는 것 같다
옆지기 불러내 골프웨어에서 거금을 카드결재 생일선물 미리 챙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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