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과의 키작은 나무로 높이는 2∼3m이다. 봄철의 하얀색 꽃과 가을철의 붉은 열매가 아름다워 공원수로
많이 식재된다. 학명은 Viburnum erosum Thunb.이다.
타원형의 잎은 마주보기로 달린다. 앞뒷면에 털이 소복하게 나 있어 만지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줄기는 여러 개로 갈라져 포기를 이루어 자란다. 꽃은 4∼5월에 새로 나온 가지 끝에 하얀색 양성화가
동그란 모양을 만들며 모여 핀다.
덜꿩나무라는 이름은 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들에 있는 꿩들이 좋아하는 열매를 달고 있다는
뜻으로 들꿩나무로 불리다가 덜꿩나무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고,
늙은 잎과 줄기는 한방에서 구내염이나 가려움증의 약재로 사용한다.
탱자나무
탱자나무는 흔한 쓰임의 울타리 이외에, 국토방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던 나라지킴이 나무였다.
옛날에는 성을 쌓고 주위에 ‘해자(垓字)’라 하여 둘러가면서 못을 파고 그도 모자라 성 밑에 탱자나무를 심었다.
특별한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탱자나무 가시를 뚫고 성벽을 기어오르는 일이 녹녹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성을 탱자성이란 뜻으로 ‘지성(枳城)’이라 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성은 충남 서산의
해미읍성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보면 “성 밖은 탱자나무 숲(枳林)으로 둘러싸여 있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강화도에 있는 천연기념물 78호와 79호로 지정된 탱자나무 역시 외적을 막기 위해 심었다.
5월에 흰 꽃이 잎이 나오기 전에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려 핀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이다. 수술은 여러 개, 암술은 1개이고 씨방에는 털이 많다
옥매화
장미과의 관목. 높이는 2미터 정도이며 봄에 잎보다 먼저 흰색이나 연분홍색의 작은 다섯 잎 꽃이
가지마다 핀다.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며 약초로 심거나 정원수로 재배한다.
토종동백
죽단화(황매화)
중부 이남에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높이 1.5-2.0m,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끝은 점차 길게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의 맥은 튀어나오며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5mm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겹꽃이다. 열매는 견과, 9월에 검은 갈색으로 익는다. 흔히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불두화
인동과의 낙엽지는 작은키나무이다.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유성화를 없애버리고 무성화의 꽃잎만
자라게 한 원예품종이다. 공 모양의 커다랗게 핀 꽃이 인상적이다.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
불두화는 꽃잎이 끝에는 갈라 지지않고, 붙어 있다.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 처럼 곱슬 곱슬하고, 거의 흰색이며,앞수술이 없는 무성화(無性花)꽃이다.
병아리꽃나무
식용이 가능한 식물의 한 종류. 그늘이 적당히 지고 물이 잘 빠지는 기름진 땅에서 서식한다.
‘병아리꽃나무’라는 이름은 꽃잎이 하얗고 부드러운 것이 마치 병아리 같다고 하여 붙은 것이다.
크기는 2m 정도이다. 꽃은 4~5월에 하얀색으로 피고, 열매는 9월에 검은색으로 맺는다.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뿌리 등을 약재로 쓴다.
병아리꽃나무는 장미과의 작은 나무로 높이 1∼2m 정도로 자란다. 우리나라에는 황해도 이남의
해안가 낮은 산지에서 드물게 볼 수 있다.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이다.
학명은 Rhodotypos scandens (Thunb.) Makino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리에 있는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이 천연기념물 제37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단맛을 가지고 있다. 빈혈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고, 콩팥 등의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신경질환을 방지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성질이 따뜻한 음식이기 때문에 체질이 더운 사람은 섭취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
병아리꽃나무는 뿌리 등을 약재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열매 같은 경우에는 탐스러운 검은색으로 익어 먹음직스럽게 보이나 호흡곤란과 마비 등으로 인해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독성이 들어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골담초
골담초(骨擔草)’란 글자 그대로 뼈를 책임지는 풀이란 뜻이다. 옛사람들이 이름을 붙일 때부터 나무의
쓰임새를 알고 있었으며, 실제로 뿌리를 한약재로 쓰고 있다.
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한국과 중국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줄기는 곧추서서 모여 자라며 가시가 나 있다.
수피는 어두운 녹색이다. 4~5월에 나비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어 붉게 변한다.
열매는 원주형으로 9~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뿌리와 꽃을 약재로도 사용한다.
특히 뿌리를 말린 것을 ‘골담근’ 혹은 ‘금작근’이라 하는데, 관절염 치료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뿌리로 술을 담가 먹는다
개느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콩과 개느삼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Echinosophora koreensis (Nakai) Nakai’이다.
생김새가 콩과에 속하는 또다른 식물인 고삼을 닮았는데, 고삼을 ‘너삼’이라고도 부르기 때문에 너삼과 닮은
식물이라고 하여 ‘개너삼’이라고 부르다가 현재의 ‘개느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개미풀’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만 자라는 개느삼속의 하나뿐인 식물로,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에 있는 자생지는 1992년 12월 23일에
천연기념물 제372호로 지정되었다.
강원도 동북부의 휴전선 턱밑, 양구군 동면 임당초등학교 뒷산에는 천연기념물
372호 지정된 개느삼의 자람 터가 있다.
설구화
인동과 낙엽활엽관목
설구화도 백당을 개량한걸로 불두화처럼 처음에는 연두색으로 피어 차츰 하얗게 된다.
불두화나 설구화나 꽃은 비슷하지만 잎은 완전 다르다.
설구화 잎은 3갈래 지지않고 잔주름 처럼 잎맥이 많고 설구화도 열매는 없다.
멀티콜 엘로우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 60~100cm이하로 자란다. 잎은 여러갈래로 갈라지며 쑥갓과 비슷하지만 목질이 있으므로 나무쑥갓이라고 부른다. 학명은 Chrysanthemum multicaule이고, 원산지는 아프리카 나나리아섬이다.
개화 시기는 봄부터 초여름까지이며, 노란색의 꽃이 핀다.꽃대 끝에 한 송이씩 달린다.
멀티콜 엘로우(노랑 마아가렛)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 60~100cm이하로 자란다. 잎은 여러갈래로 갈라지며 쑥갓과 비슷하지만 목질이 있으므로 나무쑥갓이라고 부른다. 학명은 Chrysanthemum multicaule이고, 원산지는 아프리카 나나리아섬이다.
멀티콜 옐로우는 품종 개량을 해서 직립하는 애들도 나왔다 하지만이 아이의 매력은 자연스럽게 휘는 줄기다 활짝 피기 전보다 오므렸을 때의 모습은 항아리 치마를 보는것과 비슷해요
꽃사과
대개의 꽃사과 꽃은 분홍색을 띤 붉은계통이지만 더러는 흰색이나 노랑색을 띤 꽃사과 꽃도 있다. 나무에 가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꽃이 다닥다닥 피어 있어 벛꽃을 방불케한다. 그 열매를 대추알만큼 작다. . 그런데 빨갛게 익은 꽃사과 열매는 봄에 핀 꽃 만큼이나 가을에도 매혹적이다. 생긴모양은 일반 사과가 똑같이 생겼는데 워낙 작아서 씨를 바르고 먹을만하지 못할 뿐 아니라 신맛이 너무 강해서 눈이 절로 감긴다.
야광나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 또는 강가에 자라는 낙엽 작은키나무다. 세계적으로는 몽골, 중국 동북부,
러시아 동북부 등에 분포한다. 줄기는 높이 4-10m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타원형,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자루에 어릴 때 털이 있지만 없어진다.
꽃은 5-6월에 짧은 가지 끝의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잎은 피침형이며, 안쪽에 부드러운 털이 있고, 꽃이 진 다음 떨어진다. 열매는 이과이며, 구형,
지름 1-2cm다. 식용, 관상용으로 쓰인다.
양성꽃이며 복산방꽃차례로, 융털이 밀생하였고, 짧은 가지에서 정생하며, 4월 ~ 6월에 피고 꽃 지름은
2 ~ 3.5cm로서 백색 또는 연한 홍색이며 꽃자루는 털이 거의 없고 길이 2~4cm이며 꽃받침조각은
털이 없고 점첨두이며 꽃받침통에 털이 있고 꽃잎은 타원형이며 암술대 기부에 털이 있다.
암술대는 보통 5개이며 드물게 4개이다.
사과꽃
화단이나 밭에 심어 기르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높이 5-10m이며, 15m까지 자란다.
어린가지는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이며, 길이 7-12cm, 폭 5-7cm이다.
잎자루에 털이 있다.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피며, 짧은 가지 끝에 5-7개가 산형으로 달린다. 꽃잎은 5장, 타원형이다. 열매는 이과이며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식재한다.
서아시아 원산으로 다양한 재배품종이 있으며, 열매는 식용한다.
모과나무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중국 원산으로 키가 높이 크며, 가을에 노란색의 열매가 열린다.
나무 줄기는 적갈색으로 윤기가 있으며, 잎은 어긋난다. 열매의 향이 좋아 차나 술의 재료로 쓰이고,
약재로도 사용한다.
꽃은 분홍색으로 4월 말에 피며 지름 2.5~3cm로서 가지끝에 1개씩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
둔두이고 선상의 톱니가 있으며 안쪽에 백색 면모가 있고 표면에 털이 없다. 꽃잎은 거꿀달걀형
미요두이며 밑부분 끝에 잔털이 나고 수술은 길이 7~8mm로서 털이 없으며 꽃밥은 황색이다.
꽃받침, 꽃잎은 5개, 수술은 약 20개이다.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진다.
로즈마리
원산지에서 길이가 100~200cm정도 자라는 여러해살이 상록관목이다. 꽃은 2~6월까지 개화하며 꽃색은
연보라, 청자색, 연분홍, 흰색이다. 가지의 윗쪽에 1cm 크기의 잔꽃이 총상화서로 핀다.
꽃잎은 청자색이며 연분홍과 흰색도 드물게 있다. 가을에 종자는 갈색으로 익는데 잘다.
꽃이나 잎을 조금만 건드리기만 해도 짙은 향기를 풍긴다. 엣센셜오일에는 살균작용, 소독작용, 방충작용,
산화방지작용이 있어 식품보존을 돕는다. 감기, 신경통에 잘 듣고, 활력을 증진하며 노화를 방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