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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밀양 허브나라

위양지를 돌아보고 지금 무슨 꽃이 피었을까 하고 여기 참샘 허브나라로 왔다

외견상으로는 예전 모습이나 차이가 없다

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꽃새미마을은 관람객들이 단순히 자연을 보는 것에서 벗어나 자연과 한몸이

될 수 있는 곳이다. 마을 주위를 태백산맥의 끝자락인 종남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봉황이 날개를

치는 형상의 봉황저수지가 마을 앞에서 항상 푸른 자태를 자랑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계곡이 많아 피서철에는 여름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산책로 탐방, 뗏목타기,

물고기 잡기, 물놀이 등 살아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밀양 꽃새미마을에 위치한 참샘허브나라는 6차 산업이라는 단어도, 개념도 희미하던 2000년대 초반

일찍이 농촌체험관광사업을 시작해, 마을 자체를 대표적인 농촌관광마을로 만들었다

매발톱

야생화·허브정원, 야생화·다육이전시관 등 화훼로 가득한 농원은 물론 인절미·허브심기·고구마캐기 등

각종 체험이 가능한 체험장과 펜션·식당·찻집 등 머물 수 있는 공간 등이 약 4만㎡를 이루고 있다.

돌탑길, 물레방아, 새참바위, 기찻길, 천년의 샘 등 정취있는 장소도 다양하다.

연간 8만명의 관광객이 참샘허브나라를 찾아 농촌관광을 즐기고 있다.

프렌치 라벤다

 

꿀풀과(Labiatae) 원산지 카나리아 제도, 아프리카 북부, 스페인, 터키, 중동 지역 생산시기6~7월(잎, 줄기, 꽃)

꽃색 흰색 또는 보라색 크기50~90cm 학명Lavandula stoechas L. 용도 관상(화단용, 드라이 플라워, 리스),

차, 향료, 향 첨가제, 포푸리, 입욕제, 피부 미용제, 향수, 비누, 염색, 밀원, 구제제(나방, 좀벌레), 방취제

이용 잎, 줄기, 꽃 개화기5~7월

 

상록성 관목. 높이 50~90cm. 잎은 대생하며 선형이고, 회록색, 길이 4cm 가량이다.

5~7월에 흰색 또는 보라색 꽃이 수상화서로 피며, 꽃잎은 난형 또는 긴 난형이다.

맵고 화한 독특한 향이 있다. 아종으로 높이와 너비가 60cm 가량이고, 연보라색 꽃이 피는

페둔쿨라타 라벤더(L. stoechas ssp. pedunculata) 가 있다.

살림집과 식당동

1983년부터 소를 사육하고 단감을 재배했는데 당시 둘 다 경기가 안 좋았다.

농사만 지어선 미래가 불투명하다 싶어 선진농업에 대해 공부하고 농장들을 견학했다.

당시 수도권 위주로 생겨나던 주말농장을 지역에 접목해보자 싶어 1993년 주말농장 운영을 겸했고

사람들에 농사법을 가르쳤다.

 

IMF 이후 회원이 줄면서 또 새로운 농업 형태를 고민하다가 2003년 단감 따기 등 체험상품을 마련했다.

당시 생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취미로 키우던 야생화, 허브도 체험에 접목하다가 이 분야에

사람들의 관심이 생각보다 크다는 걸 느끼고 주력을 야생화·허브로 바꿨다.

무늬둥글레

밀양의 꽃새미마을은 잠시나마 어릴적 동심의 세계에 빠져 볼 수 있는 마을이다.

산중턱에 자리 잡아 물이 깨끗하고 공기가 맑으며 다락논들이 산간 농촌마을의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어린이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이 많은 곳이다

꽃새미마을의 허브는 여름철이면 마을 전체에 널려 있지만 겨울에는 참샘허브나라에서만 볼 수 있다.

한쪽에 마련된 허브 비닐하우스에는 ‘숍워트’, ‘로즈마리’ 등 각양각색의 허브가 녹색의 잎과 노랑, 분홍색의

꽃으로 자태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이곳의 허브는 관상용뿐 아니라 종류별로 직접 잎을 따서 다양한 종류의 허브차를 만들어 마시는

체험이 가능해 주말이면 찾는 이가 많다. 또 수분이 적고 건조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인 다육식물관도 있다.

차집

 

커먼세이지

암담초

등심붓꽃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북아메리카에서 귀화한 식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풀밭에서

자란다. 근경에서 모여 나는 화경은 높이 10~20cm 정도로서 편평하며 녹색이고 좁은 날개가 있다.

경생엽의 밑부분은 잎집으로서 원줄기를 감싸고 있고 윗부분은 뾰족하며 녹색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5~6월에 개화한다. 2~5개씩 달리는 꽃은 지름 15mm 정도이고 자주색 또는 백색 바탕에 자주색 줄이 있다.

잎이 선형이고 줄기에 좁은 날개가 있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꽃이 흰 것을 흰등심붓꽃

[Sisyrinchium angustifolium Mill. f. album J. K. Kim et Y. S. Kim]이라 하기도 한다.

노벨리아

숫잔대과에 속하는 쌍떡잎식물. 북아메리카의 탁 트인 삼림지대가 원산지이다.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한해살이풀이나 온도를 잘 맞추면 여러해 볼 수 있다. 로벨리아 기베로아, 로벨리아 아베르다리카, 로벨리아

텔레키이, 로벨리아 에리누스, 로벨리아 락시플로라 등의 품종이 있다.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기관지염에 효능이 있고, 최토제로도 쓰인다.

은방울꽃

클레마티스(으아리)

클레마티스는 그리스어로 덩굴식물을 뜻하는데, 이 식물은 이름처럼 줄기가 덩굴상태로 옆으로 뻗어

놀랄 정도로 많은 수의 큰 꽃을 계속해서 피워 사람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무성한 덩굴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처녀의 휴식처'라는 별명을 갖고도 있다.

이끼용담

이끼용담의 다른 이름은 ‘세라스티오이데스 집소필라‘라 하며작고 낮게 자라 줄기 끝에 하얀색

작은 꽃을 피우며 양지나 음지등 가리지 않고 비교적 잘 자라는 품종으로 관리가

수월하고 물 관리는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면 무난하며 월동이 가능한 아주 예쁜 녀석이다.

겨울을 나고 봄부터 하얗게 예쁜 꽃을 피우는 이끼용담은 사랑받기에 충분한 꽃이다

비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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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자귀나무

원평소국

큰 금매화

높은 산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150cm이고 털이 없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잎은 잎자루가 없다. 잎몸은 원심형으로 3-5갈래로 깊이 갈라지고,

결각상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가지와 줄기 끝에서 1개씩 달리고, 지름 3.5-4.5cm, 노란색이다.

꽃받침잎은 5-7장, 난형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꽃잎은 8-22장, 선형이다.

열매는 골돌과이다. 우리나라 북부지방에 자생한다. 러시아, 중국 등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서양 말냉이(백설공주)

 

서양말냉이류는 십자화과에 속하며, 영어로 이베리스로 통칭한다. 이베리스 종류 중

이베리스 움벨라타는 유럽 남부가 원산지인 1년생 식물이며, 이베리스 삭사틸리스와

이베리스 셈페르비렌스는 흰 꽃이 피며 빽빽하게 자라 방석 모양을 이루는 상록 다년생

식물로, 2종 모두 유럽 남부의 벌판에서 자란다. 이 밖에 십자화과에 속하는 하위 속으로는

마늘냉이속, 꽃냉이속, 애기장대속 등이 있다.

민백미

풀밭이나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60cm,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전체에 가는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난형, 길이 8-15cm, 폭 4-8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 산형으로

달려 전체적으로 취산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이다.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며, 털이 없다.

열매는 골돌이고 털이 없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 만주, 우수리에 분포한다.

다정큼나무

장미과에 속하는 상록관목. 대만과 일본, 한국이 원산지이다. 남쪽 지방 바닷가 모래땅에서 서식하고,

이 밖에 반그늘과 해가 비추는 곳에서도 잘 자란다.

크기는 약 1~4m이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껍질에서 염료를 추출하며, 관상수로도 활용된다.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Raphiolepis umbellata’이다. ‘다정큼나무’라는 이름은

한 나무에 꽃과 열매가 옹기종기 모여 난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고, 학명의 ‘raphiolepis’와 ‘umbellata’는

그리스어로 각각 바늘과 우산을 뜻하여 잎이 바늘 모양의 우산을 닮았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쥐똥나무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원산지는 한국과 일본이다. 전국의 산기슭이나 계곡에 흔하게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색이 도는 흰색이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는 경우가 있다. 생장이 빠르고 잔가지를 많이 치는

편이라 나무 전체가 넓고 둥그스름하게 자란다.

정형적인 수형 조성이 가능하며 환경 적응력이 좋아 어느 곳에나 심어도 잘 자란다. 목재가 치밀하고 단단하여

도장이나 지팡이를 만들기도 한다. 보라빛이 도는 검정색 열매를 말려 한약재로 쓴다.

 

주로 산울타리로 심는데, 변덕스런 사람들이 이리저리 마음 내키는 대로 잘라대도 끊임없이 새싹을 내민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는 왕성한 가지 뻗음으로 빈틈 없이 항상 자리 메움을 한다.

그래서 울타리에 쓰는 나무로서는 다른 어떤 나무도 따라갈 수 없는 왕좌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자란

자란속 난초과 아스파라거스목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Bletilla striata (Thunb. Ex Murray) Rchb. f.’이다.

‘자란’이란 이름은 한자어인 자란초(紫蘭草)에서 유래한 것이며, 학명의 ‘Bletilla’는 스페인의 약제사

L. Blet의 이름에서 파생된 것, ‘striata’는 줄무늬라는 뜻을 가진 단어에서 온 것이다.

소원돌탑

스트레스 먹는 장승(머리에 솥을 쓰고 있는 장승)’은 스트레스가 있는 직장인이 즐겨 찾는 곳이다.

장승 곁에 매달아 놓은 망치로 장승의 머리를 망치로 마구 때리고 나면 속이 후련해진다고.

장승과 칠층 소원탑

산비장이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80~160cm 정도이고 종선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지고 근경의 윗부분은 목질화된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길이 20~40cm 정도의 난상 타원형이고 우상으로 깊게 갈라져 7~13개의

열편은 긴 타원형으로 양면에 백색의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고 잎몸도 작아진다. 8~10월에 1개씩 달리는

두상화는 연한 홍자색이다. 수과는 길이 6mm, 너비 1.5mm 정도의 원통형으로 갈색이고

관모는 길이 11~14mm 정도이고 갈색이다.

‘수리취속’에 비해 꽃밥 하부의 꼬리는 서로 떨어져 있고 암술대 끝은 2분하여 퍼지며 총포

중에서 외편은 밖의 것일수록 짧고 복와상으로 배열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봄에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다른 산나물과 섞어 데친 뒤

간장이나 된장에 무쳐 먹는다. 된장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아직까지 금낭화가 피어 있네

체리세이지: 꿀풀과

 식물에서 체리향이 나서 '체리세이지'라 부른다네요.

 사진은 '핫립세이지'라 부르는데, 붉은 색만 있으면 '체리세이지'

 흰색, 또는 흰색과 붉은색이 섞인 꽃은 '핫립세이지'라 부른다고 .

 헌데, 처음에는 붉은색 꽃이 피고, 날씨가 변하면 흰색으로, 다시 붉은색으로

변한다고 하니 그냥 '체리세이지'로 통칭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마을은 200여종의 허브와 야생화를 심어 허브 관련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허브상품도 개발했다.

단감을 이용한 감식초, 허브새싹 비빔밥, 허브백숙 등 허브향이 가득한 음식들이다.

마을에서는 맑은 계곡물과 환경을 이용해 미나리를 특산물로 개발 중이다.

수년 전부터 미나리를 생산해 체험 활동과 함께 관련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털달개비

털달개비(백견희白絹姬, 백설희白雪姬, white velvet, white gossamer plant)

학명 : Tradescantia sillamontana 원산지 : 멕시코 북동부지역이며 원예종이라고 함

특성 : 키가 60cm정도까지 자라며 식물 전체에 백색의 가는 털이 빽빽히 덮여 있다.

 

카라

칼라는 천남성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남아프리카 원산이다. 봄에 심는 구근초로 추위에 약하고, 주로

원예용으로 재배한다. 키는 70~80cm이다. 잎은 화살 모양이고, 녹색의 광택이 난다.

꽃줄기는 여름에 잎 사이에서 나오며, 끝에 꽃잎 모양의 흰색 불염포가 있다. 불염포는 천남성과 식물에서

볼 수 있는 포의 한 가지로 깔때기 모양이고 그 속에 작은 꽃이 모여 핀다. 연못가 같은 햇볕이 잘 드는

습한 장소에서 잘 자란다.

만병초

진달랫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관목. 원산지는 대한민국과 일본이다. 반 그늘진 곳 또는 그늘진 곳,

특히 공기 중에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4m 정도 자라며 줄기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나무껍질은 잿빛이 섞인 흰색이다.

꽃은 7월에 피고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익는다. 추위에 잘 견디지만 생장속도가 느리고 공해에 약하다.

잎은 약재로 쓰인다.

로즈제라늄

분류 쥐손이풀과(Geraniaceae) 원산지 남아프리카 희망봉 생산시기4~10월(잎, 꽃)

다년초. 높이 50~100cm. 줄기는 다육질이며 털이 있다. 잎은 둥근 심장형이며, 결각이 많이 지고 털이 있다.

6~9월에 흰색 바탕에 분홍색이나 붉은색 무늬가 있거나, 붉은색 또는 붉은 분홍색 꽃이 핀다.

장미향 같은 특유의 향이 있어 장미유 재료로 쓰인다.

헨리오 트로프

헬리오트롭은 짙은 보라색의 매우 아름다운 꽃과 특히 바닐라, 초코렛과 같은 향을 가지고 있는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허브이다.

그리스 신화에 태양의신 아폴론을 사랑한 님프가 그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는데, 아폴론이 이를

가없게 여겨 꽃으로 만든것이 헬리오 트롭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핼리오트롭은 아름다운 꽃과 독특하고 달콤한 향기로 향료 식물로서 매우 인기가 높은 허브였다.

현재도 관상용, 드라이 플라워용, 포프리용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여름의 고온다습한 환경에 취약하고 내한성이 없는 편이다.배수가 잘되면서 보수력이 있는 흙에서 잘자란다.

꽃이 핀 이후 꽃대를 잘라주면 곁가지가 나오면서 계속 꽃을 피우기도 한다.

컴프리

유럽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흰색 거친 털이 많고,

높이 40-90cm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줄기 위쪽에서는 마주나기도 하며,

타원상 피침형 또는 난형,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7-15cm이지만 30cm에 이르기도 한다.

꽃은 5-8월에 줄기 끝의 권산꽃차례에 달리며, 길이 1.0-1.5cm, 연한 보라색이다.

꽃차례 위쪽부터 피기 시작한다. 화관은 종 모양, 얕게 5갈래로 갈라진다.

잎과 뿌리를 식용하며, 천식, 위궤양에 약재로 쓰기도 한다.

꽃은 백당나무 같은데 잎을보니 덜꿩나무 같다

백당나무는 잎이 세갈래로 갈라진다

말발도리

초여름 산행 길에 바위에 붙어 하얗게 꽃 피운 것들과 종종 만난다. 말발도리 종류들이다. 말발도리는

꽃이 진뒤 달리는 열매가 말발굽에 끼는 편자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도 당차지만 실제 꽃이 만개했을 때 보면 참 아름답다. 가지가 바람에 날리면 꽃들이 애교를 떠는 듯

사랑스럽다. 말발도리랑 형제뻘 되는 만첩빈도리(꽃이 겹꽃으로 꽃잎이 다닥다닥 붙음)는 가지를

시원스럽게 아래로 늘어뜨려 꽃을 피운다.

말발도리는 범의귀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세계적으로 60종이 분포하는데, 히말라야로부터

아시아 동부에 이르기까지 자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빈도리, 만첩빈도리, 애기말발도리,

둥근잎말발도리, 말발도리, 물참대, 바위말발도리, 매화말발도리 등 10여 종(변종)이 자생한다.

불두화가 딱 한송이의 꽃을 피웠다

보시면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방동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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