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울산 국가정원의 꽃
데미안2
2021. 5. 5. 18:16
주말에 마땅히 갈 곳도 없어 울산 국가정원에 작약꽃과 양귀비 수레국화가
5월 중순이면 활짝 피는데 금년에는 10여일 꽃피는 시기가 알러 혹여 피어 있으려나
발걸음을 해본다(5/2)
분수대는 예외 없이 물을 품어대고 있으며 오늘 날씨가 더워서 시원하다는 느낌
붓꽃
국가정원 습지
꽃양귀비
꽃양귀비 하면 먼저 아름다움이 떠오른다. 옛 중국미인에 견줄만큼 꽃이 아름답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꽃말을 왜 위안이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양귀비는 아편을 추출하는 약용식물로 더 알려져
있지만 화훼용(California poppy로부터 유래된 종류가 많음) 양귀비도 이젠 식물원 같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약 70종이 분포한다. 일이년생 및 다년생인 것들이 있으나 주로 이년생이다.
유럽 남부와 북부, 아시아 온대지역, 호주 등지의 고산지대 초원에서 자생한다.
꽃색도 흰색, 노랑색, 주황색 등 매우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는 양귀비, 개양귀비, 두메양귀비,
흰양귀비 등 4종이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다.
수레국화
1년 또는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고 유럽이 원산지인 관상식물이다.
귀화식물로 도로변 절개지에서 많이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30~90cm 정도이고 가지가 약간 갈라지며
백색의 털이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10~15cm 정도의 도피침형이며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윗부분의 잎은 선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6~10월에 피는 두상화는 남청색, 청색, 연한홍색,
백색 등의 여러 가지 품종이 있다. ‘뻐꾹채’와 달리 총포 가장자리에 돌기가 있다. 꽃은 ‘시차국’이라
하여 약으로 쓰이며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수레국화속에는 수레국화·미국수레국화 같은 1년생·다년생 원예식물의 다양한 변종들이 있다.
이밖에 다른 종들은 냅위드(knapweed), 손레스 티스틀(thornless thistle), 카르도델발레(cardo-del-balle),
더스티 밀러(dusty miller), 블루 바틀(blue bottle), 마운틴 블루엣(mountain bluet), 사향수레꽃(sweet-sultan),
하드헤드(hard heads), 스패니시 버튼(Spanish buttons) 등으로 알려져 있다.독일국화이다
금잔화
금잔화는 국화과에 딸린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금송화라고도 한다. 키는 20~70cm가량이며,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는 갈라진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어긋나기로 난다.
또 부드러우며 가장자리에는 가느다란 톱니가 있다.
봄에 심으면 7~8월에 가지 끝마다 한 송이씩 아름다운 꽃이 핀다. 꽃 지름이 큰 것은 8cm나 되는 것도 있다.
꽃 색깔은 붉은빛이 도는 누런색이나 엷은 황색 또는 귤색이다. 밤에는 오므라든다.
유럽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정원에 가꾼다.
오스테오스 펄멈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아프리칸 데이지라 불리는 꽃들을 포함해 80개 이상의
종이 해당한다. 선명하고 화려한 색상의 꽃이 많아 정원이나 화단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다채로운 색이 매력적인 아프리카 꽃 국화과의 다년생식물이다. 다채로운 색상의 꽃과 짙은 녹색 줄기와
잎을 가지고 있어 관상용으로 제배한다
분류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 오스테오스퍼멈속( Osteospermum)
옥스아이 데이지(불란서국화)
분류 국화과(Compositae) 원산지 유럽과 아시아 온대 지방 생산시기4월(어린싹), 5~6월(꽃) 꽃색 흰색
또는 노란색 크기30~100cm 학명Chrysanthemum leucanthemum L. (Leucanthemum vulgare Lam.) 용도
관상(화단용, 절화), 식용, 약용, 차 이용 어린싹, 잎, 꽃, 뿌리 개화기4~6월
다년초. 높이 30~100cm. 줄기는 곧게 자라며 가냘프다. 4~6월에 줄기 끝에 두상화가 1개씩 피며,
설상화는 흰색, 관상화는 노란색이다. 샤스타 데이지와 유사하며, 관상을 목적으로 화단에 심는다.
개화 기간이 길지만 더운 여름에는 죽는다.
석죽 패랭이
패랭이꽃은 우리나라 곳곳에 자생하는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반그늘이나 양지쪽에 자라는데, 군락을 이루는
듯하면서도 서로 조금씩 거리를 두고 서식하는 모습이 신기하다.
키는 약 30㎝이고, 잎은 길이 3~4㎝, 폭 0.7~1㎝로, 잎 끝이 뾰족하며 마주난다.
꽃은 진분홍색으로 늦은 봄인 6월부터 여름까지 피며, 길이는 약 2㎝ 정도이다.
꽃은 줄기 끝에 2~3송이가 달리며, 꽃잎은 5장으로 끝이 약하게 갈라지고 안쪽에는 붉은색 선이 선명하고
전체적으로 둥글게 보인다. 열매는 9월에 검게 익으며 모양은 원통형이다.
석죽과에 속하며 꽃패랭이꽃, 석죽이라고도 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한다.
비올라
비올라는 팬지의 소형종으로, 삼색제비꽃 또는 미니팬지라고도 한다.
제비꽃과에는 제비꽃·노랑제비꽃·졸방제비꽃·서울제비꽃·남산제비꽃 등이 있으며, 원예변종인 팬지는 수세기
전부터 정원에서 재배되어왔다. 팬지의 조상은 유럽 원산인 야생팬지이다. 비올라꽃은 야생팬지를
비올라 코르누타, 비올라 루테아, 비올라 알타이카 등과 교배시킨 잡종이다.
한국에는 1912~26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유형의 꽃은 자주색·노란색·흰색의 3가지 색이나
여러 가지 혼합색이 있다. 꽃 크기는 보통 2cm 이하이며, 1년생 또는 짧은 기간 동안만 사는 다년생으로
키가 15~30㎝ 자란다. 비올라는 내한성이 강하며, 봄철에 가정의 화단이나 용기정원, 길가에 널리 심고 있다.
데이지
유럽 서부지역이 원산으로 원종은 한국에 흔히 자생하는 민들레꽃과 비슷하게 생겼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주걱처럼 생겼으며, 키가 작고 로젯트형[1]으로 자란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데이지는
있으며, 보통 데이지라고 하면 잉글리쉬데이지를 말한다.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화훼적으로는
일년생으로 개량되어 나오고 있고 씨앗번식이 잘 되어 가을에 뿌리는 추파일년초로 재배한다.
속명 Bellis는 라틴어의 아름답다는 Bellus에서 유래 되었으며 원산지는 유럽 및 지중해 연안으로 10~15종이
있다. 한국의 봄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초화류에 속한다
무늬개키버들
버드나무과의 낙엽활엽과목으로서 높이 1~3m까지 자란다. 잎은 마주나지만 가지 밑부분의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줄기를 싸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며 털이 없고 표면엔
녹색, 뒷면은 회록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는 3mm로 털이 있다. 4~5월에 익는다.
함경북도 지방과 일본을 비롯 온대 북부지역에 많이 자란다.
개키버들은 원예품종으로 'Hakuro Nishiki'는 한자로 백로금(白露錦)이라 하고 초여름에 흰 꽃이 핀 것처럼
잎의 색이 화려해 일본에서는 오색버드나무라고도 불린다. 새순은 녹색이지만 가지가 성장할수록 새잎은
엷은 황색의 얼룩이 생기며 6월이 되면 전체가 하얗게 되고 희미한 복숭아색이나 핑크색을 띤 잎으로 바뀐다.
흰말채나무(엘레간티씨마)
홍서목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3m까지 자란다. 수피는 여름에는 청색이나 가을부터 붉은 빛이 돌고,
어린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며, 길이는 5~10cm이다. 잎 표면은 녹색이며 작은 복모가 있다.
뒷면은 백색으로 잔털이 있으며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고, 측맥 6쌍이다. 꽃은 5~6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우산 모양으로 퍼진 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백색이며, 종자 양끝이
좁고 편평하다. 8~9월에 성숙한다. 일본, 중국, 몽골, 평안북도, 함경북도 등에 분포한다.
2014년 10월 지리산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관상용과 생울타리 등으로 쓰이며, 지형, 감기, 몸살, 소염,
신경통 등의 약재로도 쓰인다.
말발도리
겹 공조팝나무.중국 소주가 원산지라서 소주 조팝나무라고도 한다
공조팝나무
중국 원산으로 심어 기르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2m이며, 가지 끝이 아래로 조금 드리운다.
잎자루는 길이 0.2-1.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2-5cm, 폭 0.6-2.0cm이고,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의 공처럼 생긴 산형 또는 산방꽃차례에 피며 지름 0.7-1.0cm, 흰색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1.0-1.5cm이다. 꽃잎은 5장이며, 원형이다. 열매는 골돌이며, 5개, 털이 없다.
백작약
연분홍 작약
작약은 뿌리를 진통제·해열제·이뇨제로 쓴다. 주요성분으로 페오노시드(paeonoside)·페오니플로린(paeoniflorin)·
β-시토스테롤(β-sitosterol)·페오닌(paeonine)·갈로타닌(gallotanin)·벤조산(ben- zoic acid)·아스트라갈린
(astragalin) 등이 있다.
작약과 작약속에 속하는 관속식물.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이나 약초로 재배된다. 토양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한다.
목련강 작약과 작약속에 속하는 관속식물. 작약과 비슷하지만 잎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는 것을 호작약,
밑씨에 털이 밀생하는 것을 참작약이라 하며, 그밖에 백작약·모란이 있다.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 또는
약초로 재배된다. 토양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씨 또는 포기나누기로 한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뿌리는 말려서 약재로 쓴다.
키는 50~80㎝이고 뿌리는 방추형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1~2번 날개같이 갈라지며,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진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5장이다. 꽃잎은 길이가 5㎝ 정도로서 10장이다.
꽃밥은 많고 노란색이며, 밑씨 3~5개가 암술머리를 뒤로 젖히고 모여난다. 열매는 골돌로 8월에
익는데 중심 쪽이 세로로 터진다.
봄철에 나오는 어린 잎을 채취해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어린 잎을 먹을 때에는 끓는 소금물에 넣어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쓴 맛과 독성을 제거한다. 데친 후 찬물에 오래 담가두면 쓴 맛이 대부분 제거된다.
뿌리를 약재로 쓸 때에는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말린 부리는 가루로 만들거나 그대로 물에 끓여 음용한다.
약재로 쓸 때에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복용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태화루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영남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울산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대표적 유적이다. 643년(신라 선덕여왕 12년), 당나라에서 불법을 구하고 돌아온 자장대사가 울산에 도착하여
태화사를 세울 때 함께 건립했다. 태화강변 황룡연 절벽 위에 위치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역사와 미래가 있는 태화강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과 산책로로 이어지며 태화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조망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름은 끼었지만 하늘은 맑고 미세먼지 꽃가루가 날리지 않는 공기 좋은 하늘이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 일찍부터 텐트를 치고 휴일을 즐기고 있는 모습들
저기 보이는 곳이 은월봉과 남산루다
애니시다(양 골담초)
애니시다'라고 불리는 양골담초는 향기싸리, 노랑싸리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콩과 식물입니다.
양골담초는 은은한 레몬 향과 함께 봄을 부르는 싱그러운 노란빛으로 개나리처럼 환하고 발랄한
기운을 주는 꽃이지요. 가늘고 하늘하늘한 줄기에 노란색 나비 모양의 꽃이 어긋나게 달려 있지요.
양골담초는 유럽의 전설에 나오는 마녀가 이 나무로 만든 빗자루를 타고 밤하늘을 날아다녔다고 합니다.
원산지인 유럽 남부에서 이것을 이용해 실제로 빗자루를 만들었기 때문에 스카치브룸(Scotch broom)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띠 .삘기 혹은 삐비라고 한다
외떡잎식물인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동아시아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마디가 있는 땅속줄기에서
줄기가 나와 곧추서서 80cm 정도 자란다. 꽃은 흰색이며 5~6월에 줄기 끝에서 길이가 20cm에 달하는
수상꽃차례(흔히 이삭이라고 부름)로 핀다. 땅속줄기를 캐서 햇볕에 말린 모근은 한방에서 발한·이뇨·
지혈 등에 쓴다. 더위 먹었을 때 땅속줄기와 메밀 볶은 것을 갈아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딸국질에도 좋다. 잎은 지붕이나 도롱이 같은 우장을 엮는 데 쓰이기도 한다.
학명은 ‘Imperata cylindrica var. koenigii (Retz.) Pilg.’이다. 띠의 어린 새순을 '삘기'라고 하고, 꽃이 피지
않은 어린 이삭을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고려시대 이두향명으로는 ‘모향’, ‘치각유’라고 했으며,
조선시대에는 ‘백모향’이라고 불렸다.
안개초
작은 꽃들이 가지에 수북히 피어 마치 안개처럼 분위기를 연출해 주기 때문에 안개초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꽃송이들이 아기의 숨결처럼 느껴진다 하여 ''Baby''s breath'' 라고도 부른다.
안개초는 거의 대부분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만드는 장식용으로 활용된다.
종종 코사지를 만드는 재료로도 쓰인다.
안개초는 패랭이랑 같은 석죽과식물이다. 원산지가 시베리아라서 고온을 싫어하며 고랭지나 산간지대에서
생산되는 것이 보통이다.
점심식사하고 나오는데 여느집 담장에핀 장미꽃 마치 동백꽃을 연상하게 한다
송엽국
번행초과 송엽국속 다년생 초본이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두툼하고 즙이 많은 다육질 잎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송엽국(松葉菊)이란 ‘소나무 잎이 달린 국화’라는 뜻이다. 솔잎과 닮은 잎, 국화와 닮은 꽃이
핀다는 의미가 있다. 소나무와 같은 상록 식물이기도 하다. 잎 모양과 무리 지어 피는 모습이 채송화와
비슷해 ‘사철채송화’라고도 한다.
안개초만 만개를 했고 작약과 수레국화 꽃양귀비는 일주일 정도 더 있어야
활짝 필 것 같다 날자 계산 잘못으로 이제 몇송이 피고 있는 것을 담고
내년에는 만개할 때를 잘 맞추어 다시 와야겠다. 태화강 상류쪽을 바라보며
철수를 하는데 집으로 향하기는 너무 이르다 어디로갈까 마땅한 곳이 없는 것 같다
이왕에 꽃을보러 나왔으니 2월에 들렸던 은진사에 들리기로 옆지기와 의기투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