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와 태종사수국
데미안2
2021. 6. 27. 22:22
7월초에 항상 태종사 수국이 만개를 하는데 금년에는 조금 일찍 필 것도 같고
또한 영월여행 일정도 잡혀 있으며 말에는 백신 2차 접종도 있어 마음이 바빠
22일에 미리 다녀왔다
하루걸러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모처럼 나들이 하는 날 날씨가 좋다
비비추
다누비 열차 8분에 한대씩 출발 하는데 거리두기 때문에 정원의 반 밖에
승차를 할 수 없으니 30여분을 기다렸다 탄다
영도등대
영도등대는 1906년 12월에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설치되어 지난 100여년 동안 부산항의 길목에서
영롱한 불빛을 밝혀 왔으나 시설 노후로 2004년에 새로운 등대시설물로 교체되어 부산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났다.
주전자섬
무한의 빛
두원의 겹침은 푸른 원이 밀어 붉은 원이 앞으로 나아가는 듯이 보이게 하여
움직임의 흔적으로 이어지며 푸른 원은 바다와 하늘을 붉은 색은 태양과 동백꽃을
상징하며 또한 영원한 우주와 오대양 육대주를 나타내었다
가운대 봉은 등대의 빛을 상징하며 바다와 하늘을 뚫고 무한한 우주로 끊임없이
나아가는 의미와 세계로 향한 해양국가로서의 힘찬 이미지를 같이 표현했다
신라시대 태종 무열왕이 전국의 명승지를 다니던 중 이곳 영도의 절경에 도취되어 쉬어갔다고 하여 태종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숲이 푸른 바닷물과 잘 조화되어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 태종대에 이르는 중턱에는 4.3㎞의 순환관광도로가 나 있으며, 이 도로를 따라
약 2㎞쯤 가면 절벽 위에 모녀상이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이곳은 자살바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오륙도와 쓰시마 섬[對馬島]이 보인다.
해상관광 코스로는 등대를 거치는 유원지해상관광 코스와 인공해수 풀장과 선착장이 있는 곤포의 집에서
한국해양대학을 거쳐 다시 곤포의 집으로 돌아오는 관광 코스가 있다. 이때 병풍바위·신선대·생도(주전자섬)를
지나 오륙도를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다. 태종대 호텔을 비롯하여 여관·민박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람선, 순회관광 버스, 바닷물 풀장, 주차장 등의 시설물이 있다.
그밖에 주변의 자갈치시장, 태종대 자유 랜드, 송도유원지 등을 함께 관광할 수 있다.
신선바위
망부석
신선바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해변 절벽에 파도가 드나드는 너비 1m 안팎인 여러 개의 동굴과 해수면
높이의 평평한 바위들이 보인다. 이들 해식동굴이 파도가 절벽을 깎아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평평한 바위들은 지반이 융기할 경우 융기 파식대로 될 것들입니다. 신선바위를 둘로 가르는 너비 7m의
바위틈도 파도에 바위가 깎여나간 해식동굴이다.
해운대와 오륙도
자갈마당
오륙도와 오륙도등대
좌측은 해운대 달맞이고개 우측은 청사포 마을이 보인다
높이 250m이며 영도 남단의 해안으로 삼면이 첨예한 암벽으로 이루어진 해식애로서 1969년 1월에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한국의 해안지형 가운데 관광지로서 개발이 가장 잘 된 곳으로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번행초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누워 자라거나 비스듬히 서며 길이 40-5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두껍고 잎자루는 2cm쯤이다. 잎몸은 난상 삼각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4-6cm, 폭 3-5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월 초순부터 11월 하순에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린다.
꽃받침통은 4-5갈래로 얕게 갈라지는데 겉은 녹색이고 안쪽은 노란색이다.
꽃잎은 없다. 열매는 견과로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전초를 약재로 쓴다.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울릉도, 제주도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을 비롯하여 남아시아와 호주, 북미와 남미에
분포한다.
천남성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의 그늘진 습지에서 자란다.
초장이 20~30cm 정도이며 지름 2~4cm 정도의 구경은편평한 구형이고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지며 옆에 작은 구경이 2~3개 달린다. 원줄기의 겉은녹색이나 때로는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잎자루가 있는 잎에 달리는 소엽은 7~12개 정도이고 길이 10~20cm정도의 난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6월에 개화한다. 꽃은 2가화이고 포는 통부의 길이가8cm 정도로 녹색이며 윗부분은
모자처럼 앞으로 굽는다. 꽃차례의 연장부는 곤봉형이고 옥수수 알처럼달리는 장과는 적색으로 익는다.
‘둥근잎천남성’과 다르게 소엽은 7~12개이고 화병의 길이는 6~17cm정도이며 포의 길이는 8cm 정도이다.
먹으면 구토, 허탈 증세, 심장마비 등이 일어나는 독초이다.
석가세존 진신 사리탑.스리링카에서 기증받은 사리
수국은 원거리 연애를 극복하고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 커플처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관심이 조금이라도 없으면 변덕을 부려 싸우는 연인들같은 꽃이라고
수국
일본 원산으로 남부지방에 널리 심어 기르는 떨기나무로 일본, 북반구에서 광범위하게 재배한다.
줄기는 높이 1-3m, 겨울에 위쪽 가지가 죽는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두껍고 윤이 난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의 산방꽃차례에 많이 달리고, 연한 자주색, 푸른색, 연한 붉은색,
생식능력이 없는 중성꽃만 있다. 꽃차례는 둥글고, 지름 10-15cm다. 꽃받침은 4-5장, 꽃잎처럼 보이며,
시기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진다. 꽃잎은 4-5장이지만 매우 작다. 수술은 10개쯤이다. 암술은 퇴화되어 있고,
암술대는 3-4개다.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그늘지거나 반그늘진 습하고 기름진 토양에서 잘 자라는데, 뿌리는 깊게 내리지 않고 추위와 가뭄에 약하다.
산수국은 산에 자라는 종류로, 산방꽃차례 둘레에 있는 꽃들의 꽃받침잎만 꽃잎처럼 커지고 가운데 있는
꽃들의 꽃받침 잎은 커지지 않는다.
태종대 공원안에 있는 태종사는 도성 스님이 30여년전에 창건한 작은 절이다.
이 절엔 2500년전의 부처님 진신사리를 아쇼카왕이 분배한 사리중에서 스리랑카에서
봉안되어오던 사리를 스리랑카 정부의 인정서와 함께 태종사 도성스님에게 기증되어1983년 봉안 하였다.
부처님이 성도한 그곳, 그 자리에 있던 보리수나무의 작은 씨앗이 자라서 태종사 보호각 안에서 자라고 있다.
한편 2007년 9월14일 태종사에서는 우리나라와 스리랑카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스리랑카 정부 기증
사마디불상 및 발우탑 제막식을 많은 사부대중들과 스리랑카 정부각료들이 참석한 한가운데 스리랑카에서 온
30 여명의 전통 불교의식 무희가 펼쳐지는 가운데 봉안 제막 행사를 우중에서도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태종사 수국은 도성스님이 일본 네덜란드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등 여러국가를 다니며3~40년동안
수집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수국은 수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꽃을 완성한다.
한여름에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면 한 아름 안고 싶은 꽃이지요. 수국의 학명 Hydrangea는 그리스어로 '물'이라는 뜻이며,
macrophylla는 '아주 작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작은 꽃들이 많이 모인 물을 아주 좋아하는 꽃이라는 뜻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국은 물을 엄청 좋아하는 식물이다. 특히 꽃이 피어 있는 동안 물이 부족하면 꽃이
금방 지거나 말라 버릴 수 있으니 물주기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수국은 물을 많이 먹는 만큼 증산작용이 아주 활발하여 가습효과에 탁월한 식물이다.
수국의 탐스러운 겉모양만 보면 서양에서 들어온 꽃처럼 보인다.
하지만 수국은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던 식물로 영국의 식물학자가 영국에 전하여 품종개량을 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 나라 곳곳에서도 산수국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품종개량을 한 수국은 화려하지만 좀 인위적인 느낌을
풍기는데, 우리 나라의 산수국은 자연스럽고 탐스러운 모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다음백과에서
금년의 모습
2년 전의 모습
아직도 영산홍이 싱싱하게 꽃이 남아 있다
왕원추리
산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