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요일 별로 할일도 없고 저녁에 모임이 있지만 낮 공간은 충분히 비어 있어
옆지기 의사를 타진 하니 오케이 사인이 들어 온다
막상 가려고 나서면 적당히 갈 곳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조금 늦었지만 배내골 단풍이
어떨까 밀양댐을 거쳐 배내골로 드라이브를 하기로 결정 출발을 한다
오늘도 역시나 날씨는 흐리고 미세먼지도 있어 주위는 밝아 보이지 않는다
우리집 마나님은 아침운동 후라서인지 여기까지 오는 동안 계속 잠만 잔다
나나 똑같은 잠을 잤을텐데 조금 심한 생각도 든다 옆에서 자고 있으면
나도 잠이 오는데 못말리는 것은 잠인데 어쩌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운전에
열중을 하자
밀양댐
밀양댐(密陽dam)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위치한 다목적 댐이다.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양산시 원동면 선리, 울산광역시울주군 이천리에 걸친 밀양강 수계에 속하며,
1991년 11월 착공되어 2001년 11월 완공되었다. 콘크리트표면차수벽형 석괴식댐으로,
댐의 길이는 535m, 높이는 89m에 달한다.
산에는 약간의 붉은 빛이 있긴 한데 이제 나무잎이 낙엽으로 변해가고 있어
고운 단풍은 기대할 수가 없다
밀양댐을 조성하면서 댐 아래 물문화관과 함께 조성한 생태공원으로서, 산책로를 따라서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포토존,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최근에는 LED 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야간방문시 최적의 포토존이다. 제1, 제2 전망대 까지 천천히 산책할 수도 있다. 공원 인근에 펜션과 야영장이
몰려있고, 이팝꽃이 피는 5월에는 밀양댐으로 가는 10리 이팝꽃길과 가을의 밀양댐 단풍, 밀양호 전망대,
밀양댐 포토존 등이 유명하다.
저길은 밀양과 울산 고속도로다
아래 마을은 고례리인데 예전에는 집들이 많지 않았는데 댐이 생기고나서 전원주택들이
많이 생기고 오토캠핑장도 있어 펜션과 장사를하는 곳도 더러있다
늦둥이인지 아직 쑥부쟁이가 싱싱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좌측이 물문화관이고 중앙은 생태공원으로 조성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가 있다
이렇게 둘러보고 배내골로가는 도중에 전망대가 있는데 차들이 많아서 그냥 패스를 했다
배내골에 진입하니 곳곳에 사과를 파는곳이 있어 한박스 사고 주위를 둘러봐도
단풍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여름이 아름다운 곳 배내골 오지중에 오지인데 지금은 도로도 확장하고 개설하여
관광지로써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다
단풍도 없고 그저 가볼 곳은 파래소 폭포인데 옆지기 다리 아파못 가겠다기에
법기 수원지로 방향을 돌린디
법기수원지
법기수원지는 부산시 선두구동과 노포동, 남산동, 청룡동 일대 7천가구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청정 수질을 자랑한다.
일제강점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 완공됐으며, 수원지 안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이루고 있는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년 된 반송나무가 절경으로
꼽힌다. 특히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 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탁월한 자연생태계로서 수십년 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돼 왔지만
현재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수려한 자연과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출처 : 양산시 문화관광
법기수원지 정문을 통과하면 어느 누구나가 아! 하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데 30~40m에 달하는
히말라야시다 삼나무가 정면 길 좌우에 하늘을 찌를 듯한 웅장한 모습으로 늘어서서 반기고 있고 안쪽 좌우
숲속에는 아토피와 스트레스 등에 치료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뿜어져 나온다는 편백나무가
빼곡히 숲을 이루고 있다.
2011년 7월 법기 수원지 전체 68만㎡ 중에서 “둑주변과 수림지” 2만여㎡를 일반인에게 개방하였다.
이곳에는 법기 수원지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이루고 있는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년 된 반송나무가 절경으로 꼽힌다. 특히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 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향토문화전자대전
히말리아시다와 편백 삼나무등 수령이 100년 정도 되는 나무들이 많다
댐 중앙에 댐 마루를 향해 사선으로 가로지른 123개의 계단(하늘 계단)은 90여 년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데 현재 계단은 오르지 못하도록 막아놓고 댐 좌우에 데크 길을 만들어 위로 올라가면 수원지의
호수면 우측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취수탑을 감상할 수 있다
법기 수원지는 흙댐[토언제]으로, 관리 면적은 토지 136필지[681만㎡]이며, 최고 수위 197.23m, 수심 14.7m,
높이 21m, 길이 260m, 둘레 6m이다.
총저수량 157만 톤[유호 저수량 144만 2000 톤], 유역 면적 6.85㎢, 만수 면적 19만 1000㎡, 만수위 197.25m
[해수면 기준]이다. 상수 원수의 공급 능력은 하루 8,000㎥+5%이다. 향토문화전자대전에서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법기수원지는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공존하는 등 곳곳이 절경으로
이국적인 풍경이 마음을 평온하게 감싸주는 코로나시대의 최적의 힐링, 치유의 산책 숲길이다.
비교적 물이 잔잔해 반영도 선명하게 나타난다
이 소나무가 반송이라 불리는 이유는 한 나무의 뿌리에 마치 쟁반처럼 자란다고 해 ‘소반 반(盤)’을
써 반송으로 부른다고 한다.
법기수원지는 사계절 어느 때 와도 볼거리가 충분하다. 특히 반송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는 사람들이 많다.
비록 일제강점기 주도하에 댐이 건설되었지만 건설을 위해 강제 동원된 우리의 선조들의 피와 땀이
남아 있는 곳이다. 수원지는 86년간 현대의 격랑 속에서 온갖 풍상을 견뎌낸 근대문화유산이다
법기수원지는 부산 최초의 근대식 수원지인 구덕수원지(1902년)와 성지곡수원지(1909년)에 이어
1932년에 완공됐다.
일제시대 우리나라에 살던 일본인의 식수로 이용된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연유로 79년 동안 ‘금단의 땅’이 되었다가 2011년 7월 15일 댐과 수림지 일부를 일반인에 개방했다.
법기수원지의 상징이 된 30m 높이의 히말라야시더와 편백, 측백, 둑에 심은 반송과 벚나무, 은행나무 등
오랜 세월만큼 다양한 수목이 비경을 만들어 수원지는 사계절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현재 개방된 곳은 수원지 전체 680만㎡ 중 댐과 편백·측백나무 단지가 조성된 수림지 등 2만여㎡다.
취수조정탑
댐에서 내려오며 보니 언덕에는온통 생강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다
수원지 둑에는 원정윤군생源淨潤群生이라는 한자를 만난다.
한글로 번역을 하면 ‘깨끗한 물은 많은 생명체를 윤택하게 한다.’이다.
이글은 일제강점기(1910~1945년)시기에 조선총독부 총독을 지낸 사이토 마코토의 글이다.
일본의 정치가이자, 해군 대장출신이며, 두 차례 조선총독을 역임하였다.아래글 참조
강우규의사가 사이코 마코투에게 폭탄을 투하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고 한다
미파(다육이종류)
원예선발품종으로 식물체의 지름이 4cm 정도이며 잎의 단면은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잎이
빽빽하게 겹쳐있다. 전체적으로 진녹색이고 매끈하며 잎의 가장자리는 흰색의 줄무늬가 둘러져 있다.
시클라멘트
시클라멘 시클라멘은 앵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알뿌리 화초이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여러 가지 품종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화분에 심어 온실에서 가꾼다.
땅 속에 덩이줄기가 있고, 그 끝에서 잎과 꽃줄기가 나온다.
잎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겨울에서 봄에 걸쳐 꽃이 핀다
차이니즈 자스민
차이니즈 자스민은 다우니 자스민, 스타 자스민 이라고도 불리워요.
진분홍 꽃 몽우리가 맺혀서 하얀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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