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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요즘 피는 꽃들

오늘도 특별히 할 일이 없다

어디로 한바퀴 돌아올까 하다가 집에서 버스 한 번만 타면 되는 대연 수목원

꽃들이 얼마나 개화를 했나 가보기로 한다(2/10)

만첩 분홍매라고 해야 하나 은은한 연분홍 색이 예쁜 모습으로 20% 정도 개화를 했다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고 폰에 셀카봉을 달아 찍어보지만 거리가 멀어서 난감이다

들어가지 말라는 문구와 줄이 처져 있는데 들어갈 수도 없고 무겁지만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야겠다

벌써 벌이 꿀을 따려고 나타났는데 이벌은 무슨 벌인 지 일벌은 아닌 것 같은데 엄청 크다

이렇게 만첩 분홍 매를 보고 돌아서는데 저만큼 하얀 매화가 몇 송이 매달린 듯 보인다

가까이 가서 보니 아마 청매 화인 듯하다

몇 송이 보이지 않는 청매도 담으며 다시 다른 꽃을 찾아 나선다

지난번에 왔을 때도 풍년화는 지금 핀 것인지 작년에 것 인지 분간하기가 어렵게

생기가 없어 보인다

풍년화

일본 원산으로 중부 이남에서 심어 기르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4m이다. 잎자루는 길이 5-12mm이다.

잎은 찌그러진 마름모꼴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중앙 이상의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고,

길이 4-12cm, 폭 3-8cm이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가 피며 노란색이다.

꽃받침 잎은 4장, 난형, 뒤로 젖혀진다. 꽃잎은 4장, 선형, 길이 1cm쯤이다.

열매는 삭과, 겉에 짧은 털이 난다.

풍년화를 보고 작년에 보았던 히어리가 피었나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 지를 않는다

꿩 대신 닭이라고 80% 정도 피어 있는 납매를 몇 장 담아봤다

납매를 담고 유엔공원 후문으로 접근을 하는데 코로나로 후문은 폐쇄를 한다고

정문으로 가라고 한다 정문은 여기서도 꽤나 먼 곳인데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한다

냉해에도 아직 피고 있는 애기동백도 담으며 전진을 한다

중간에 토종 동백이 보이는데 이 꽃이 가장 많이 벌어진 꽃이다

정문으로 들어가며 유엔공원 묘역을 담으며 만첩 홍매화를 찾아 가본다

만첩 홍매화도 이제는 8~90% 개화를 했다

겹황매화(만첩 홍매화萬疊紅梅花)

        - 꽃잎이 겹겹이 포개져 있어서 쉽게 겹황매화라고 한다.

        장미과(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매실나무라고도 한다.

 

        - 꽃말 : 고결한 마음, 맑은 마음을 담고 있으며,

        고결, 미덕, 정절, 고귀, 결백 등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 매화는 현재 중화민국(대만)의 국화로 되어 있다.

평일이라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심심찮게 사람들이 몰려든다

이나무 외에도 만첩 홍매화가 한그루 있는데 여기만 개방을 한다

다른 곳은 목 들어가게 하는데 이곳은 완전 개방이다

꽃을 즐겨 찍는 사람들에게는 고맙지가 않을 수가 없다

머리가 아플 정도로 혼돈을 주는 이리저리 꼬인 배롱나무 여름에는 그 진가를 발휘하겠지

유엔군위령탑을 지나 왼쪽으로 이동하니 이게 웬일 아주 작은 광대나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온통 붉은빛이다 

광대나물

전국의 양지바른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밑에서 많이 갈라지며, 높이 10-30cm, 자줏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아래쪽의 것은 원형으로

잎자루가 길다.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반원형, 양쪽에서 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꽃은 3-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가 피며, 붉은 보라색이다.

보통 이른 봄에 꽃이 피지만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철인 11-2월에도 꽃을 볼 수 있다.

화관은 통이 길고, 위쪽에서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소견과 이며, 난형이다.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쓰인다. 다음 백과

부산에서 오늘까지 3번의 후투티를 만나서 매번 날아가버려 담지 못하고

오늘 비로소 유엔공원에서 담았다 카메라를 가지고 갔으면 좋았을 걸 

오늘은 폰만 가지고 나가서 거리가 많이 떨어져서 이 정도밖에 담지를 못했다

나무 뒤로 살금살금 최대한 가까이서 담아본 것이다

후투티는 경주 황성공원 삼릉 숲에서 많이 볼 수가 있고 부산에서도 삼락공원과

유엔공원에서 직접 보았다

이사진이 아마 내가 찍은 동일한 후투티인 것 같다 블친님께서 유엔공원에서

찍은 것이라고 한다. 빌려 온 사진

후투티

학명은 Upupa epops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여름철 새이며, 흔한 나그네새로 뽕나무밭 주변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오디새라고도 불린다.

 

후투티는 머리와 깃털이 인디언의 장식처럼 펼쳐져 있어서 인디언 추장처럼 보이는 새다.

머리 꼭대기의 장식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데, 몸길이는 28㎝ 정도, 등은 옅은 분홍색이고 날개는

검고 흰 줄무늬의 깃으로 되어 있다.

 

보통 인가 부근의 논이나 밭, 과수원 등에서 서식한다. 산란기는 4∼6월이며, 한 번에 5∼8개의 알을 낳는다.

보통 암컷 혼자 알을 품고 보살핀다.

 

다른 새들과는 달리 후투티는 스스로 힘들여서 둥지를 짓지 않고 주로 고목이나 한옥의 용마루 구멍을

둥지로 이용하는데, 딱따구리가 이용했던 나무 구멍도 둥지로 이용하여 번식을 한다.

후투티가 이용하는 둥지의 입구는 매우 작아서 알은 낳거나 새끼를 보살피는 것을 관찰하기 힘들다.

이 둥지를 수년 동안 계속해서 이용하기도 한다. 빌려 온 사진

오리들이 한가로이 유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평화롭게 다가온다

나무와의 거리도 일정하게 폭도 일정하게 늘어서 있는 메타스퀘이아 여름이나

가을의 모습이 아름다울 것인데 그때는 때 꽃이 없으니 와지지를 않는다

비파나무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상록 작은 키나 무이다. 줄기는 높이 3-5m지만 10m에 이르기도 한다.

어린 가지에 갈색 털이 많다. 잎자루는 없거나 1cm쯤이다. 잎은 어긋나며 좁은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 톱니가 드문드문 나고 잎 앞면은 털이 없고 윤이 나며 뒷면은 갈색 털이 있고

가죽질이다. 꽃은 10-12월에 가지 끝에서 난 원추 꽃차례에 피며 흰색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이과이며 넓은 타원형이고 노랗게 익으며 맛이 좋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식재한다.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길거리를 걷는데 아주 작은 별꽃이 잠시 쉬어가라고 손짓을 한다

별꽃

전국의 밭이나 길가에 흔하게 자라는 두해살이 잡초다.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잡초다. 줄기는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길이 10-20cm로 밑부분이 눕는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이다. 꽃은 3-4월에 가지 끝 취산 꽃차례에 피며, 흰색이다.

꽃자루는 꽃이 진 후 밑으로 굽었다가 열매가 익으면 다시 곧추선다. 꽃받침 잎은 5장이다.

꽃잎은 5장, 깊게 2갈래로 갈라지며, 꽃받침 잎보다 조금 짧다. 수술은 1-7개, 암술대는 3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6갈래로 갈라진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분포역이 넓은 식물 중 하나이다.

냉이 꽃

개쑥갓

1년 또는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10~3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고 적자색이 돈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3~6cm, 너비 1~2.5cm 정도의 난형으로 불규칙하게 우상으로 갈라진다.

5~11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두상화는 황색이다. 수과는 털이 없으며 종선이 있다.

두상화에 설상화가 없고 통상 화만이 있다. 과수원이나 밭작물 포장에서 문제 잡초가 된다.

식용하며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무쳐서 먹는다.

잘 아시는 분 개쑥갓이 아니라면 정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봄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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