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안마을 소등껄 수국정원

이왕 김해에 갔으니 수안마을 소등껄 수국정원에 한번 들려보고 싶다

이름은 작년에 들어 봤지만 어느정도 인지는 잘 모른다 예전에는 이쪽으로

많이 지나다녔는데 요즘은 갈일이 별로 없다

입구의 광고성 글을 보니 기대는 되는데 어느정도일까 

기대이상일까 소문난 잔치집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이 정답일까 ?

수안애뜰 카페

수안애뜰에 핀 수국의 자태 시작은 좋았는데 들어갈수록 실망스런 모습만 보인다

 

매년 수국축제가 열렸었는데 금년에는 가뭄으로 수국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서

축제는 열리지 않는다고 한다

별수국

별수국은 사찰의 꽃에서 설명을 했기에 생략을한다

소등껄 수국정원 포토죤

평일이고 오전에 약간의 비가 내려 꽃구경 오는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수국은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백색 수국들이 조금은 있다

수안마을 마애석불 복원비

수안리 선유대 미륵암에 새겨져있던 마애석불은 1972년 남해고속도로

공사과정에서 크게 훼손되었다

주민들의 연원으로 소등껄 수국정원에 복원하여 마을 수호신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아마 이정도가 가장 볼만한 수국꽃인 것 같다

플록스(풀협죽도)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나고 높이 60-120cm이다.

잎은 번갈아가며 마주나거나 3장이 돌려나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7-13cm, 폭 2-5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줄기 끝에 둥근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연한 붉은색 또는 흰색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녹색이다. 화관은 통부분이 길고, 위쪽이 5갈래로 갈라져서 갈래가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근 난형이다.

마을전경

라벤더 언덕

정읍 라벤더 허브원을 본 뒤로는 어느 곳에서 다시봐도 시시해 보이기만 하네

낙동강 서강 너머로는 부산 강서구와 북구의 모습이다

어느 농원의 블루베리

수안마을 도랑

얼마 되지 않는 수국이지만 흰색이 주를 이루고 이렇게 색이 있는 것은 

이곳이 유일한 것 같다

대숲에는 조명장치도 해서 분위기를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데

가뭄으로 수국이 제대로 꽃을 피우지 않아 모두들 실망스러워 하는 모습들이다

쉼터에는  주인공들이 없으니 쉼터도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대나무 숲에 호접란도 매달아 놓고 분위기를 조금 살려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대나무밭에 대나무통 화분에서 꽃을 피운 호접란

소등껄 소풍정원 포토죤

나무에 매달린 물병에는 여러 여름 꽃들이 보이고

백색 별수국

여기저기 수국이 조금씩 피어 있기는 하지만 짜임새가 없다

언덕에 보이는 원추리꽃

목수국

이곳에도 한무리의 색깔있는 수국이 보인다

섬초롱꽃

루드베키아

한바퀴돌아 수안애뜰에 왔다

이색광고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들어가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뜰에는 백.청색 도라지꽃도 보이고

카페 바닥에는 이러한 한국지도에 유명 관광지 표시를 해놨다

카페 내부 분위기

저등은 엘 이 디 조명인데 어떻게 해서 빛을 낼 수가 있는지 의문점이 생긴다

보고 또 봐도 이해가 어렵다 전문가에게 물어봐야겠다

 

카페에서 나와  뜰에 있는 무늬산수국을 담고 괜히 왔다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향한다

그래도 태종사의 수국은 한번 더봐야 되지 않을까 다음주에 가면 만개를 하겠지

일단은 검색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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