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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7월에 피는 꽃

쉬땅나무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만주, 사할린, 일본, 시베리아 등이 원산지이다.

뿌리는 땅속줄기처럼 옆으로 뻗고 잎은 어긋난다. 꽃은 흰색으로 피며, 꽃에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 이용된다.

학자에 따라 잎과 꽃잎에 선점이 있고 없음에 따라서 품종을 구분하기도 한다.

중부 이북의 계곡과 산기슭의 습한 곳에서 자라지만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어린 순은 식용하며, 진주매라 불리는 건조시킨 줄기는 골절이나 타박상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인다.

베르가못

원산지 꿀풀과로 캐나다와 미국이 원산지다

다년초. 높이 40~120cm. 줄기는 곧게 자라며, 네모지다.

잎은 난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6~9월에 붉은색, 연분홍색, 흰색 꽃이 핀다.

아메리칸 인디언은 잎의 침출액을 차로 마셨는데, 이를 오스위고 티(oswego tea)라고 한다.

많은 원예 품종이 있으며, 매콤한 향과 맛이 난다

백묘국

고급스러운 은백색 벨벳 느낌의 백묘국은 솜털이 보송보송 달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레이스 같은 백묘국의 잎은 눈이 하얗게 덮인 나무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이 때문에 '백묘국', '설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속명 Senecio는 라틴어 Senex에서 유래되었는데 '백발 노인'이라는 뜻으로, 하얗게

올라온 백묘국의 털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잎이 독특하고 아름다워 꽃보다 더 사랑받는 식물이며.

지중해가 원산지인 식물이지만 우리 나라에도 식물원이나 공원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드린국화(에키나시아.에키네시아)

다년생식물로 6~9월에 꽃이 피며 꽃잎이 처지는 국화라 해서 드린 국화라고 부른다

꽃은 노랑 흰색 자주색 분홍색 등 다양하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다

약용으로 많이 재배를 한다. 자주 루드베키아라고도 부른다

벌개미취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볕이 잘 들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50~60cm 까지 자라고 초가을에 지름이 4~5cm 의 연보라색
꽃을 피운다. '벌'은 곤충이 아닌 벌판을 뜻하고 '개미'는 꽃이 개미떼처럼 모여
핀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일월비비추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산속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근경에서 모여 나는 잎 사이에서 나오는 화경은 높이 40~60cm 정도이다.

잎자루는 길며 밑부분에 자주색 점이 있다.

잎몸은 길이 10~15cm, 너비 5~7cm 정도의 넓은 난형이고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파상이다.

8~9월에 개화하며 포는 길이 2cm 정도의 타원형이고 꽃은 자줏빛이 돌며 꽃차례에 여러 개가 머리 모양으로

배게 달린다.

삭과는 길이 2~3cm 정도로 털이 없으며 종자는 길이 9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편평하고 흑색의 날개가 있다.

화경의 속이 차 있고 꽃은 두상으로 모여 나며 포는 백색으로 자색을 띤다. 관상식물로 심기도 한다.

 

주걱비비추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기하고 난상 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11.5~13.5cm, 나비 5~8cm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모양이며 엽병으로 약간 흐르고 가장자리는 다소 물결모양이며 잎맥은 양쪽에 6~7쌍이다.

꽃은 7∼8월에 연한 자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화경 끝에 이삭꽃차례로 달리며 포는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길이 7~10mm이며 꽃자루는 화경과 직각을 이루고 길이는 포와 비슷하다.

꽃부리는 길이 5cm, 나비 2~2.5cm이고 끝이 갈라지며 수술은 화관과 길이가 비슷하다.

화경은 곧추서고 높이 25~75cm이며 흑자색이 돌고 중앙부에 1~2개의 포가 있다.

참나리

백합 중에 가장 아름다운 참나리

우리나라 각지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정원에 심기도 한다. 줄기는 높이 1~2m 정도이며,

짙은 보라색이고 전체에 흰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땅 속에는 지름 5~8cm 되는 흰색의

비늘줄기가 있으며 먹을 수 있다. 잎은 길이 5~18cm, 폭 5~15mm로 짙은 녹색이며

매우 두터운 편이고, 줄기와 붙은 부분에 주아가 생긴다.

 

꽃은 7~8월에 피고 나리꽃 가운데 가장 아름다워서 “참나리”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나리꽃”, “알나리”, “백합”이라고도 불린다. 꽃은 줄기의 끝에 아래를 향해 달리고 주황색의 꽃잎에는

바탕에 흑자색의 반점이 있으며, 꽃잎이 뒤로 휘어지는 성질이 있다. 갈래꽃으로 꽃잎은 6장,

수술은 6개, 암술은 중앙에 1개가 있다.

마타리

마타리는 마타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60~150cm 쯤이고, 잎은 마주나기로 나는데 대체로 긴 타원형이나 깃 모양으로 깊이 갈라진 것도 있다.

뿌리잎은 모여나기로 난다. 7~8월에 작고 노란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피며 타원형의 열매가 달린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식물의 전체가 약으로 쓰인다. 뚜깔과의 잡종이 생기며, 산이나 들에 흔히 자란다.

우리 나라 · 중국 · 일본 ·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잔대

초롱꽃목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이다. 한국의 모든 산야에서

널리 자란다. 뿌리는 곧고, 줄기에 털이 있다. 7~9월에 하늘색 꽃이 종 모양으로 핀다. 열매는 11월경에 달린다.

연한 부분과 뿌리는 식용하며 뿌리는 경기·해독·거담에 사용한다.

 

잔대는 뿌리가 도라지 뿌리처럼 희고 굵은데, 예로부터 이것을 약재로 이용했다. 약효가 인삼에 버금간다고

해서 흔히 사삼(沙蔘)이라고 한다. 이는 모래땅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유사종으로 잎이 넓고 털이 많은 것을 털잔대, 꽃의 가지가 적게 갈라지고 꽃이 층층으로 달리는 것을

층층잔대라고 한다.

 

솔잎 금계국

마치 달빛 속에서 보는 노랑꽃과 같다고 해서 Moon beam(달빛)이라 한다.

남아메리카 원산 원예종으로 금계국과 닮았으며 잎이 솔잎처럼 가늘어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7~10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금계국보다 크기가 작다.

꽃잎은 8장이고, 긴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약간 갈라지기도 한다.

잎은 솔잎처럼 가늘고 키는 30~100cm 정도이다. <소녀의 순정>이 꽃말이다.

갯패랭이

바닷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몇 개가 뭉쳐나고 곧게 서며 높이는 20~50cm이다.

뿌리잎은 방석처럼 퍼지고 바소꼴이며 길이 5~9cm로서 짧은 잎자루가 있고 가장자리에 털 같은 돌기가 있다.

줄기잎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 또는 타원형의 바소꼴이고 길이 5∼9cm, 나비 1∼2.5cm로서 밑쪽이 합쳐져 통으로

되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7∼8월에 붉은 자주색 꽃이 줄기 끝이나 그 근처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로 핀다.

포(苞)는 3쌍이고 긴 타원형이며 끝에 길이 5∼6mm의 꼬리가 달려 있다.

꽃받침잎은 길이 19∼21mm이고 꽃잎의 퍼진 부분은 길이 6∼7mm이며 윗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꽃받침통보다 약간 길며 종자는 검은색으로 한쪽이 뾰족하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부산)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모감주나무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한국에서는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에서 발견할 수 있다.

중국과 한국, 일본이 원산지이고, 온대지역의 양지바른 곳에 서식한다.

크기는 7~17m 정도이다. 꽃은 초여름에 노란색으로 피며, 꽃말은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이다.

열매는 녹색으로 가을에 익는다. 식물 전체를 정원수로 심는다.

마지막남은 수국이다 다 시들었는데 딱한송이가 보인다

무궁화

중국과 인도 원산으로 전국에 심어 기르는 떨기나무다.

세계적으로는 동아시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2-3m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넓은 난형, 3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난다.

꽃은 8-10월에 가지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한 개씩 피며, 붉은 보라색 또는 흰색을 띤다.

꽃받침은 통 모양, 5갈래로 갈라진다. 꽃잎은 5장, 아래쪽이 서로 붙어 있다.

수술은 많고, 수술대가 붙어서 한 뭉치로 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근 난형, 익으면 5갈래로 갈라진다.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인다.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선정한 것은 1896년 독립문 주춧돌을 놓는 의식 때 애국가 후렴에 ‘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으면서 나라꽃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무궁화정신은 우리겨레의 단결과 협동심으로 꽃잎이 떨어져 있는 것 같으면서도 꽃잎의

근원은 하나인 통꽃이며, 우리겨레의 인내, 끈기 그리고 진취성으로 여름철 100여 일간 한그루에서

3천 송이 이상의 꽃을 피운다.

숙근버베나

브라질. 아르헨티나 원산의 추위에 강한 여러해살이풀이에요. 
높이 30~ 60cm 로서 곧게 자라며 줄기의 단면이 네모 진 특징이 있어요. 
뿌리는 다육근으로 옆으로 뻗어나가며 6~ 10월에 자줏빛 붉은색의 작은 꽃이 펴요. 
원예종은 여러해살이풀이지만 보통 한해살이풀로 취급해요. 

 

버베나는 고대 유럽의 신들에게 바쳐지는 성스러운 꽃이었어요.
버베나는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목 식물로 여름이 되고 날씨가 더워지면

지중해 지역의 사람들은버베나 잎으로 '허브 아이스 티' 나 톡 쏘는 '샤벳'을 만들어서 먹어요.
또한 상처를 치유하는 효과도 있어 만병통치 허브 식물로도 알려져 있어요.

부들레아

중국원산의 원예종으로 1-3m가량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어린가지와 잎의 뒷면 꽃이삭에 흰 별모양의

솜털이 빽빽이 난다. 작은 가지는 사각형이고 잎은 대생하며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9월에 옅은 자줏빛의 꽃을 피며 후부가 노란색인 꽃이 총상화서에 밀생하며 전체가 원추화서를 이룬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통 모양이고 끝이 얕게 4개로 갈라지며 꽃받침과 더불어 성모가 밀생한다.

수술은 화관통에 4개가 붙으며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삭과로 6-8mm 털이 없거나 비늘털이 있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독이 있지만 관상용으로 심는다.

루드베키아

속명의 Rudbekia는 17-18세기 식물학자인 스웨덴 Rudbeck 부자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으로 약 25-30종의 원종이 있다.

노란 꽃잎에 붉은 색이 돈다.

노란색 코스모스보다 키는 작으며 꽃이 훨씬 크고 잎이나 줄기모양도 많이 다르다.

부용꽃

화단이나 길가에 심어 기르는 풀의 성질을 가진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3m, 가지에 별 모양 털과 샘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오각상 둥근 심장형이며 3-7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밑이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별 모양 털과 잔돌기가 있고 뒷면은 흰색 별 모양 털이 난다.

꽃은 8-10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며 연한 붉은색이고 지름 10-13cm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지름 2.5cm쯤이며 긴 털이 난다. 우리나라 전국에 식재한다. 중국 원산이다.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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