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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허브랑야생화

금정산 화명수목원 윗길 성곽 따라 걷다가 정수사 입구까지 진출했는데 날씨가 너무 덥다

모처럼 햇볕도 쨍 얼굴까지 따갑고 산행 포기 허브랑야생화에서 차한잔 마시고 쉬자고

합의가 돼 허브랑야생화에 들렸다

이곳은 야생화를 기르며 찻집도 운영하는 편백숲이 있는 힐링쉼터다

처음 만나는 꽃이 노루오줌 풀

후문으로 들어오는 길은 백열전구 불이 밝혀있고 길가에는 수국이 꽃을 피우고 있다

토우와 항아리의 어울림 첫 쉼터 편백숲 오늘따라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산행하면서 부풀어 오른 열기를 순식간에 날려버린다

이곳에서는 체험학습도 하며 웨딩촬영도 한다고 하네

차 한잔 나누며 담소하고 쉬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아주 좋은 편백숲이다 

전에 왔을 때 보니 아래 건물을 짓는다고 어수선했는데 이제 거의 다 끝나고 마무리 단계다

예전부터 운영했던 찻집이다

아래 새로 지은 건물이 깨끗하고 우아하게 준비 중이니 이곳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겠지

내부 장식품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고 소원지도 많이 붙여놓고 갔네

창가에는 여러 토우들이 제각기 특성이 있는 모습으로 자리 지킴을 하고 있다

입장료는 오천 원인데 음료수나 차를 마시면 그것도 면제를 해주는 모양이다

우리는 젤라토 아이스크림 6500원 두 개 시켰는데 전에 안면이 있다고

이렇게 음료수도 덤으로 갔다 주신다

며칠 비가 내리더니 도라지가 아주 싱싱하게 꽃을 피웠다

봄에 왔을 때는 많은 야생화들이 있었는데 여름에는 때가 때인지라

몇 가지 꽃만 보인다

큰 산 꼬리풀

참나리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일본과 중국, 한국이 원산지이고, 산과 들에 서식한다. 크기는 1~2m 정도이다.

꽃은 한여름에서 늦여름 사이에 피며, 꽃말은 ‘순결’, ‘깨끗한 마음’이다. 줄기를 약재로 쓸 수 있다.

섬초롱

동자꽃

꼬리조팝나무

쉬땅나무

주름잎

수염가래꽃

개울가나 논둑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연약하다. 줄기는 높이 10-20cm로

가지가 갈라지며 밑부분은 누워 자라며 곳곳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2줄로 어긋나며 잎자루가 없다. 잎몸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피며, 흰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화관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아래쪽으로 치우치고 좌우대칭이다.

열매는 삭과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인도,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에 분포한다.

지금 어느 때라고 아직도 산괴불주머니가 피어 있네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봉선화 꽃이다

어렸을 때 고모 누나들이 손톱에 봉선화 물을 들이는 것을

많이 봤는데 지금도 그렇게 손톱에 물들이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다

멀리 김해평야도 보이고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지 않았고 약간의 바람도 불고 시원한 편 하늘은 

뭉게구름도 생기고 푸르고 맑으며 아름답다

편백나무 숲 아래에 신축한 카페 위의 건물하고 임무교대를 할 것 같다

건물 내부를 마무리 작업 중이다

아래 카페에서 바라본 편백 숲

천인국

금정산 파리봉도 선명하게 앞에 보이는 것이 정문이다

6월 중순부터 시작한 장마로 매일 흐리고 비 오는 날이었는데

오늘은 비도 내리지 않고 하늘도 맑다 대신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에

숨이 헉헉대는 날이다

산수국도 보이고

여기는 별 수국

목수국도 보이고

달리아

피튜니아

수련 목(CROSS BERRY)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다

꽃이 수련과 닮았다고 하여, 수련 목이다.
꽃은 주로 여름에 개화 하지만, 일정 온도에서 연중 개화가 가능하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주로 여름에 피며, 수술은 많은데 가운데 부분의 수술이 바깥쪽보다 더 길다.
잎/줄기 :
키가 1~3m이다.
다년생 목본류이며, 가지가 옆으로 퍼져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짙은 녹색으로, 잎 양면에 미세한 털이 나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열매/단풍 :
열매는 광택이 있고 적갈색 내지 밝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차량으로 진입하려면 금성동 203번 종점에서 금성동 교회와 천궁사 시 이길로

오르면 500m 거리 오른쪽에 있다

후문으로 가려면 청소년 수련관으로 가는 길 따라가면 국청사 지나서 좌측으로

눈여겨보면 보인다. 후문으로 가면 길거리에 주차를 해야 되는데 그리 불편하지는 않다

김시도 공 영세불망비

금성진의 마지막 별장 김시도가 산성마을 일대의 토지와 관련한 세금을 면해준 공덕을

기리기 위해 부락민들이 1907년 2월 비석골(죽전마을)에 비를 세웠다

가옥이 들어서 있는 대지의 부세를 장부에서 빼내 면해 주었고 전답의 결세에 따른 고통스러운

부담을 덜어 주었네 칭송하는 소리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넘치고 은혜와 혜택이 세 부락인

공해 중리 죽전마을에 흐르고 있네

203번 종점에 서있는 불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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